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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F 2017 개막 '경기도 4차 산업 진흥에 앞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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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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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5-25 오전 11:5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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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5일 킨텍스 컨벤션센터에서 가상/증강현실(이하 VR/AR) 글로벌 개발자 포럼 ‘Global Developers Forum 2017(이하 GDF 2017)’을 개최했다.
‘GDF 2017’은 VR/AR 산업의 신기술과 개발 노하우 정보 교류를 위해 ‘가상에서 현실로(Virtual To Reality)’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VR/AR 분야 핵심인사 32명이 참여해 31개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VR/AR을 산업적인 측면에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 철학, 인문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며 글로벌 전문가들과 청중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이번 포럼의 기조 강연은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4차 산업혁명시대 VR/AR의 발전가능성과 미래가치, 경기도 VR/AR 정책’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연에서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우리나라 총 인구 25%인 인구 1,312만 명의 경기도는 세계 34위 경제 규모로 최근 서울의 경제 규모를 넘어섰다”며 “경기도는 현재 83만 개 기업체와 1만 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존재하여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판교와 실리콘밸리를 비교하며 “총면적 20만 평, 1,120여 개의 기업, 4만3천여 개의 일자리와 매출액 70조 원을 기록하는 판교는 총 면적 2억3천만 평, 43만여 개의 기업, 148만여 개의 일자리와 837조 원의 실리콘밸리와 비교해 일 효율은 50배, 매출효율은 100배를 지니고 있다”며 “이에 따라 판교는 태생적으로 4차 산업혁명의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차 산업혁명부터 2차 산업혁명까지는 따라가기 힘들었지만 3차 산업혁명부터는 인터넷을 통한 네트워크와 속도를 중요시하여 지능정보기술이 주체인 4차 산업혁명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따라서 정부와 경기도는 민관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벤처 창업 공간을 만들어 대기업 10개가 아닌 강한 기업 100개, 1000개가 존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앞으로 경기도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 주목하여 인간과 기술이 용합한 새로운 융합형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가상과 현실을 결합한 서비스 체계를 형성하여 산업 규모를 창출할 것이다”라며 “이에 따라 정부는 글로벌 역량 강화를 할 수 있는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 경기도는 25개의 기관 ‘글로벌 얼라이언스’와 VR/AR 인재를 양성하고 오디션을 주최하며 각종 포럼 미 세미나 개최와 ‘와우스페이스’ 등 찾아가는 VR/AR 체험관 조성으로 4차 산업혁명의 기수가 되는 VR/AR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현재 판교 및 광교에 존재하는 VA/AR 혁신 클러7스터를 경기도 전역으로 확장해 판교 제로시티,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경기도는 VR/AR 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다 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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