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제 목 :
시공에 찾아온 베테랑 저격수 ‘아나 아마리’ 정보 공개 |
 |
작성자 :
|
등록일 : 2017-09-19 오전 10:33:57 |
|
|
 |
 |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9월 16일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에서 업데이트 예정인 ‘오버워치’ 세계관 속 전장 ‘볼스카야 공장’과 신규 영웅 ‘아나 아마리’, ‘정크랫’ 등을 공개한 데 이어 9월 19일 ‘아나 아마리(이하 아나)’ 스킬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예정인 ‘볼스카야 공장(Volskaya Foundry)’은 ‘오버워치’ 속 전장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전장이다. 세 갈래 공격로를 따라 움직이는 컨베이어 벨트, 점령 지점, 거대한 기계 탑승물 ‘트리글라브 수호자’가 등장한다.
‘볼스카야 공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오브젝트인 ‘트리글라브 수호자(Triglav Protector)’는 유저 두 명이 조종하는 만큼 게임 내 판도를 뒤집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첫 번째 탑승 유저가 조종하고 두 번째 탑승 유저가 공격하며 사수와 조종사는 서로 다른 대상을 공격할 수 있다.
새로운 지형 오브젝트로 추가된 ‘컨베이어 벨트’는 거점 근처에 있는 오브젝트로, 이를 활용해 용병 캠프를 점령하면 얻을 수 있는 ‘포탑’을 설치하면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전장을 돌아다니면서 적을 견제하는 이동 포탑이 되어 거점 점령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이벤트인 ‘파치마리 마니아!’ 퀘스트도 추가될 예정이다. 전투 시작 30분 전 전리품 상자가 생성되고 이를 개봉하면 ‘파치마리’가 튀어나오고 이 상자를 획득할 때마다 이동 속도가 증가한다. ‘황금 파치마리’를 시간 내에 찾으면 이벤트 목표를 달성하고 단계별로 채팅 이모티콘, 깃발, 스프레이, 초상화 등을 획득 가능하다.
이 밖에도 ‘볼스카야 공장’을 축소한 전장에서 벌어지는 난투 모드로 S자 모양 단일 라인 전장에서 양 팀 모두 수호자를 가지고 전투를 벌이는 ‘슈퍼 로봇 난투’, 신규 스킨으로 사령관 바리안, 때까치 아나, 파괴자 디바, 신규 탈 것으로 천공의 랩터, 투명한 말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신규 전장과 함께 새로운 지원가 영웅 ‘아나’도 추가된다. ‘아나’는 간적으로 높은 치유량을 낼 수 있고 상대 치유를 원천 봉쇄할 수 있다. 또한, ‘히어로즈’ 최초로 수면 상태 CC기를 보유한 영웅이며 시공에 등장하는 첫 논-타겟 힐러다. 기존 기술처럼 치유량을 감소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완전히 치유를 봉쇄할 수 있어 무궁무진한 활용이 기대된다.
‘아나’는 높은 치유량을 가지면서도 긴 사거리에서 안전하게 치유할 수 있고, 적 치유를 봉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자가 치유가 제한적이고 일반적인 지원가와 마찬가지로 체력이 약하며 기동성이 부족하다.
‘아나’가 가진 고유 능력은 ‘때까치’다. 일반 공격시 대상에게 독극물로 지속 대미지를 주며 최대 5번 중첩 가능하다.
Q 기술은 ‘치유탄’이다. 적중한 아군 체력을 250 회복하며 재사용 대기시간이 2초로 매우 짧다.
W 기술은 ‘생체수류탄’이다. 아군 생명력 175 회복시키고 체력 회복량을 3초간 25% 증가시킨다. 적에게 적중하면 60 피해와 치유량 100% 감소로 치유를 원천 봉쇄한다.
E 기술은 ‘수면총’이다. 적에게 맞추면 3초간 수면 상태이상을 부여한다. 수면 동안에는 아무 행동도 할 수 없지만 피해를 입으면 깨어난다.
‘아나’가 가진 첫 번째 궁극기는 ‘나노 강화제’다. 아군 영웅을 강화해 8초간 기술 위력 30% 증가, 일반 기술 재사용 대기시간 150% 감소, 마나 200 회복 휴과를 부여한다. 자신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두 번째 궁극기는 ‘호루스의 눈’이다. 사거리 무한인 탄환 8발을 장전한다. 이 탄환은 아군에게 맞추면 생명력 300 회복, 적 영웅이나 구조물에 175 피해를 주고 구조물에는 50% 피해를 가한다. 탄환을 모두 발사하기 전에는 이동할 수 없다.
다음은 블리자드 ‘히어로즈’ 존 드셰이저(John Deshazer) 수석 전장 디자이너, 켄트에릭 해그먼(Kent-Erik Hagman) 수석 영웅 디자이너와 함께한 일문일답이다.
Q. ‘트리글라브 수호자’는 어느 수준으로 강력한지?
A. 두 명이 함께 조종해야 하므로 기술 활용도와 숙련도에 따라 강함이 차이가 날 수 있다. 다만 생명력도 높고 기존 탑승물보다 두 배 이상 효과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Q. ‘트리글라브 수호자’ 초갈, 길 잃은 바이킹 같은 영웅이 탑승하면 어떻게 되나?
A. 초갈이 탑승하는 경우에는 다른 탑승물처럼 조종사나 사수 중 한 자리만 조종할 수 있고 나머지는 다른 유저가 탑승할 수 있다. 갈은 여전히 스킬 사용 가능해 실질적으로 3명이 탑승하게 된다.
길 잃은 바이킹이 탑승하는 경우에는 한 명만 탑승하고 나머지 2명은 기존대로 밖에서 조종 가능하다.
Q. ‘트리글라브 수호자’를 제작하게 된 동기는?
A. 강력하고 큰 로봇을 혼자 조종하기에는 비현실적이라 생각해 두 명이 조종하는 메커니즘을 구현했다. 조종사와 사수가 호흡을 맞춰야 더욱 강력해지고, 숙련도에 따라 강력함이 다르므로 좀 더 유저 간 다양한 플레이와 협동을 강조했다.
Q. ‘볼스카야 공장’ 제작 시 신경 쓴 부분은?
A. ‘트리글라브 수호자’를 가장 신경 썼다. ‘오버워치’ 세계관에 맞는 거대 로봇을 조종할 수 있는 점을 강조했다. ‘오버워치’에서 가져오고 싶은 부분을 못 가져 온 부분도 딱히 없다. 기존 ‘오버워치’에서 선보였던 ‘볼스카야 공장’을 그대로 옮겨왔다고 생각한다.
Q. ‘아나’ 등장과 함께 추가된 ‘수면’ CC로 새로운 메타를 유도하려 하는지?
A. 새로운 CC 부여는 게임을 좀 더 풍성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다른 영웅에게도 어울리는 CC기로 판단되면 이후 다른 영웅에게도 추가될 수 있다.
Q. ‘생체 수류탄’은 레가르 ‘선조의 치유’ 궁극기를 제압 가능한데 밸런스 문제는 없는지?
A. 아주 강력한 기술은 사실이지만 투척 스킬이고, 16초로 상대적으로 높은 재사용 대기시간과 지속 시간 2초는 굉장히 짧은 시간이다. 자가 치유 스킬을 이렇게 활용하는 만큼 과감한 선택이 필요하고 이에 따라 구경하는 재미도 더욱 증가하리라 기대된다.
Q. 최근 ‘오버워치’ 관련 업데이트가 잦은 이유는?
A. ‘오버워치’는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된 프랜차이즈에 비해 새로운 세계관이다. 이런 세계관을 널리 알리고 우리도 ‘오버워치’ 세계관을 좋아하므로 주로 업데이트 했었다. 앞으로는 다른 세계관도 꾸준히 추가할 예정이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
|
|
|
| 덧글쓰기 |
 |
|
|
|
|
|
|
|
|
|
|
인터뷰/업체탐방
총 2699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