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내년 정식 출시 예정인 ‘피파 온라인 4’에서 기존 ‘피파 온라인 3’ 유저 이전 보상이 준비돼 있다고 발표했다.
넥슨은 11월 2일 스피어헤드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 게임 ‘EA SPORTS™ FIFA 온라인 4(이하 피파 온라인 4)’를 최초 공개하고 첫 시연을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에서 PC 240대 규모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후 넥슨은 ‘지스타 2017’에서 첫 시연을 진행한 이후 12월 중 첫 번째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한다.
‘피파 온라인 4’ 공개 당일 무대에 오른 넥슨 이상헌 부사장은 “지난 2012년 ‘피파 온라인 3’를 공개한 이후 ‘피파 온라인 3’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후속작인 ‘피파 온라인 4’가 공개됐는데 기존 ‘피파 온라인 3’를 즐겼던 유저 분들을 위한 특별 혜택이 준비돼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이후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정헌 부사장은 “‘피파 온라인 3’는 5년 간 많은 사랑을 받은 게임이므로, 유저 분들께서 쌓아온 노력을 혜택으로 보상해드려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이를 위해 ‘피파 온라인 3’에서 보유하신 자산을 기준으로 ‘피파 온라인 4’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이정헌 부사장은 “이 때문에 ‘피파 온라인 3’에서 본 감독, 부감독이 보유한 선수 등 총 보유 자산을 EP 포인트로 환산하는 방식을 고려중이며 이를 특별 웹 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며 “다가오는 1차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해 주셔서 ‘피파 온라인 4’ 게임성과 체감 내용에 대해 따끔한 일침 부탁드리고 이후 유저 분들께서 보내주시는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출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뷰/업체탐방
넥슨 이정헌 부사장 “‘피파 온라인 4’ 이전 보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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