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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한국콘텐츠진흥원 ‘7대 전략과제’ 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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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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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1-17 오전 11:5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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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누구나, 콘텐츠로 일상을 풍요롭게”를 슬로건으로 공정과 상생, 소공과 공감을 통한 사람 중심 콘텐츠 사업 재편을 발표했다.
콘진원은 1월 17일 신임 기관장 취임 기념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18년 시행될 지원 사업 개선 방안과 조직 개편 방향, 기관 운영 비전 등을 포함한 ‘7대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7대 전략과제’ 첫 번째 항목은 ‘공정과 상생의 콘텐츠산업으로 생태계 재편’이다. 콘진원은 이를 위해 공정, 상생 환경 조성, 금융 지원 제도 개선을 통한 동반선장 지원을 언급했다. 두 번째 항목은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로 문화균형발전 실현’으로 지역 콘텐츠 활성화로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 지역 진흥원 등 지자체와 연계된 인프라를 활용하는 내용을 설명했다.
세 번째 항목은 ‘NEW 콘텐츠 개발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선제적 대응’이다. 이를 위해 콘진원은 뉴콘텐츠 개발과 성장을 지원하고 융합과 활용을 위한 문화기술(CT)를 확대, 개편하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네트워크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네 번째 항목은 ‘좋은 일자리 창출로 창업 활성화’로 좋은 일자리 창출, 창업 활성화, 융복합형 인재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섯 번째 항목은 ‘수요자 중심의 콘텐츠 선순환 체계 구축’이다. 이를 위해 콘텐츠 큐레이션 교육과 수요자 중심의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콘텐츠 향유 공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여섯 번째 항목은 ‘NEW 한류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위한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한다.
마지막 항목인 일곱 번째 항목은 ‘소통과 공감, 참여와 개방의 전문 조직으로 혁신’이다. 위상 재정립과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 콘텐츠 진흥 전문 조직으로 혁신하고 신명난 일터를 만들 계획이다.
콘진원 김영준 원장은 “최근 콘텐츠 산업 성장 둔화, 자국 산업 보호 정책 강화, 지역 및 장르 편중된 해외 수출 시장 한계, 빅데이터 및 플랫폼을 기반으로 대기업 양극화 현상 심화 등 콘텐츠 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둘러싼 환경이 녹록치 않다”며 “이를 타파하기 위해 콘진원은 ‘7대 전략과제’를 제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콘텐츠 산업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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