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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C2018] 넥슨 NDC 2018 ‘인기 강연자’ 누가 나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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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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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4-23 오후 3:5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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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판교 사옥 및 일대에서 국내 게임 업계 최대 지식 공유 컨퍼런스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exon Developers Conference, 이하 NDC)’를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NDC는 지난 2007년 사내 행사로 진행되다 2011년부터 공개 강연으로 전환한 게임 업계 최초 콘퍼런스로, 게임 개발, 아트, 마케팅, 커리어 등 게임 업계 관련 세션 100여 개로 구성돼 있다.
매년 게임 업계 주요 화두를 다뤘던 ‘NDC’는 지난해부터 더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고민하기 위해 따로 슬로건을 정하지 않았다. 올해는 특히 국내외 다양한 기업이 그동안 노력해 온 빅데이터, 머신러닝, 클라우드기술 분야 연구 사례 및 노하우를 공유하며 신기술 기반 지식을 나눈다.
여기에 넥슨 강대현 부사장이 ‘즐거움을 향한 항해 - 넥슨이 바라보는 데이터와 AI’ 기조 강연을 통해 유저 개인이 게임을 즐기는 목적, 피드백을 탐구해야 하는 이유와 중요성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유저 경험을 통해 만족감을 얻는 방안을 공유하고, 진정한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 관리,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등 해결책도 제시한다.
넥슨레드 김대훤 대표는 ‘ 포스트 모템’이라는 강연을 통해 모바일 MMORPG ‘액스’를 개발하며 어떻게 생각했고, 어떻게 개발 목표를 정했는지 소개한다. 포지셔닝, 완성도, 유저에 대해 고민한 흔적을 따라가며 부족했던 부분과 성과가 있었던 부분을 돌아보는 과정에서 시장과 유저, 개발에서 이루어지는 고민을 공유하며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전 격투 게임 ‘길티 기어’ 시리즈 아버지이자 ‘블레이 블루’ 시리즈 음악을 맡은 아크 시스템 웍스 이시와타리 다이스케(石渡太輔) COO 겸 CTO는 게임 속 음악, 일러스트, 제작, 캐릭터 디자인, 성우, 프로듀싱까지 홀로 맡은 경험을 바탕으로 ‘아크 시스템 웍스가 아트웍에서 30년간 보여준 진화 – 롱런하는 2D 대전 격투 게임 개발을 지속하기 위해 일본 개발자들이 한 노력’ 강연을 진행한다.
‘언차티드’ 시리즈 테크니컬 아트 디렉터로 활동한 너티독 출신 아티스트 앤드류 막시보프(Andrew Maximov)는 ‘공유된 창의적 소유권 문화’라는 강연을 통해 창의적인 제작 환경과 헌신적인 관리, 동기부여와 관련된 근본적인 조직 문화 변화 필요성을 역설한다. 게임 개발팀 구성원 모두 잠재력을 실현하도록 기업이 독려하는 역할과 창의적인 업무와 시너지로 조직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져야 하는 조직원 역할을 이야기한다.
‘구글 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Top 3에 선정된 ‘MazM: 지킬 앤 하이드’ 개발사 자라나는 씨앗 김효택 대표는 스토리 게임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과 새롭게 도전적으로 접근한 부분 및 이에 대한 유저 반응과 성과를 공유하는 ‘로 발견한 스토리텔링 게임의 역할과 가능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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