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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블리자드 스캇 머서 디자이너, "소셜 기능으로 보다 나은 플레이 환경 제공"
작성자 : 등록일 : 2018-06-07 오후 3:49:04


블리자드의 '오버워치'가 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유해 행동 차단' 기능이 오제재율 0%로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신규 소셜 기능 '추천' 및 '그룹 찾기' 기능을 추가했다.

블리자드는 6월 7일 서울 파르나스타워 블리자드 코리아 사옥에서 오버워치 스캇 머서 총괄 디자이너와의 공동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는 6월 6일 '오버워치' 공개 테스트 서버에 적용된 ‘추천’ 및 ‘그룹 찾기’ 기능 등 '오버워치'의 소셜 기능과 관련해 기존 성과와 신규 기능 소개로 구성됐다.



스캇 머서 총괄 디자이너는 '오버워치'에 추가된 새로운 소셜 기능들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블리자드는 지난 5월 3일 오버워치 제프 카플란 부사장(Jeff KAPLAN, Game Director and Vice President)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개된 '유해 행동 차단' 기능의 일환으로 '팀으로 만나지 않기'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신고된 이용자에게 게임 내 메시지 또는 이메일을 전달하고 유해 행동에 대한 처벌 수위를 강화하고 토론장 내 차단 계정 명단을 공개하며, 한국어도 적용되는 '머신 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해 유해한 채팅을 확인하고 있다.



지난 3월과 5월을 비교했을 때 제재 과정이 자동화되며 채팅 금지 제재 계정은 651%, 일시/영구 정지 계정은 1,471% 증가했다. 현재 오제재율은 0%로, 반복 제재 비율 또한 6.12%에서 2.46%로 감소했다. 스캇 머서 총괄 디자이너는 "이용자들에게 오버워치가 제대로 제재를 하고 있다고 믿음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6일 공개 테스트 서버에 도입된 ‘추천’ 및 ‘그룹 찾기’ 기능은 개선된 게임 플레이 환경을 위해 상대방을 추천하고 누적에 따른 보상을 제공하며, 이용자가 직접 자신의 게임 경험을 조율할 수 있게 한다. 두 소셜 기능 모두 오버워치 플레이어가 기다려온 대표적 시스템으로 공개 테스트 서버 선 적용 후 본격 도입된다.



먼저, 모든 오버워치 이용자는 ‘추천’ 기능을 통해 총 3가지 항목에 적합한 플레이어를 직접 추천 가능하다. 3가지 추천 항목에는 ‘지휘관’, ‘팀 플레이어’, ‘스포츠 정신’이 있다. 이는 팀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전략을 짜고 팀원들을 보호할 줄 아는 리더형 타입(지휘관), 팀과 소통하고 협조적 플레이를 하는 타입(팀 플레이어), 매너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상대를 칭찬하는 타입(스포츠 정신)의 플레이어를 의미한다. 이용자 모두는 경기 종료 후 3가지 항목에 부합된 이용자를 추천 가능하며, ‘스포츠 정신’에 한해 상대팀 이용자도 추천 가능하다.



개인이 받은 추천은 ‘추천 레벨’로 축적된다. 추천을 한 이용자도 매번 추천 레벨 경험치를 자동으로 얻는다. 추천 레벨은 1레벨에서 시작되며, 최대 5레벨까지 상승 가능하다. 이용자는 누적 추천 레벨에 따라 주기적으로 보상을 받는다. 최근 제재를 받은 이용자는 추천 0레벨에서 시작된다.



‘그룹 찾기’ 기능은 플레이어가 게임 내에서 함께 오버워치를 즐길 플레이어를 그룹 단위로 직접 구성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개인 스타일에 따라 역할을 선택하고, 조합을 구성할 수 있다. 이외에도 추가 신설된 ‘프로필 공개 설정’을 통해 개인 프로필 공개 대상을 비공개, 친구 공개, 전체 공개 중 직접 설정 가능하다.

스캇 머서 총괄 디자이너는 "'그룹 찾기' 기능이 그간 다수의 이용자가 원했던 역할군 매칭 시스템에 대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규 도입된 추천 레벨을 기반으로 선호하는 유형의 플레이어와 함께 오버워치를 즐길 수도 있고 게임 내 비매너 플레이어와의 플레이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효과도 갖는다"고 말했다.

겜툰 변인호 기자(araysian@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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