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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인게임즈, "'떼쟁' 좋아하는 분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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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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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6-21 오후 12:02: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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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드림 오브 드래곤게임즈가 개발한 3D 모바일 MMORPG '야망'이 6월 26일 출시를 앞두고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스카이라인게임즈는 6월 21일 서울 청담 씨네시티 엠큐브에서 3D 모바일 MMORPG '야망'의 정보를 공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스카이라인게임즈 박세진 지사장, 스카이라인매트릭스의 마크 두(Mark Du) 대표, 드림 오브 드래곤즈의 찰스 왕(Charles Wang) 대표 겸 개발 총괄 PD가 참석했다.
'야망'은 정통 판타지 스토리 모바일 MMORPG로, 각기 다른 매력의 캐릭터를 육성해 자신이 속한 진영의 승리를 이끌 수 있다. '워리어', '레인저', '위자드', '버서커' 등 4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각각의 캐릭터는 특화된 스킬과 다양한 캐릭터 코스튬을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자신이 속할 진영을 직접 선택해 6개로 나뉘어진 진영에서 이용자 자신이 속한 진영의 승리를 위한 실시간 국가전에서 대규모 전쟁을 경험할 수 있다. 전장에서 이용자는 같은 진영에 속한 이용자와 협력하면서 다른 진영을 정복할 수 있다.
'야망'은 캐릭터 육성을 보조하고 몰입감을 높여줄 펫, 장비 강화, 신기, 성물, 카드 인연, 훈장, 기사의 길 등 풍성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국가전 또한 '군단전', '국가전', '서버대전'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한다. 이용자는 다양한 전투를 경험하고 몰입하며 자신의 야망을 이룰 수 있다.
다음은 스카이라인게임즈 박세진 지사장, 정연태 팀장과 함께한 일문일답이다.
Q: 국가전만 8년을 개발했다고 했는데, 한국 스타일의 국가전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에서 8년 개발한 것과 한국 스타일의 국가전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찰스 왕 : 중국의 국가전 역시 한국의 PVP 시스템을 차용했다. 한국의 '미르의 전설' 또한 PVP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어 중국에서 큰 성공을 거둔 것으로 알고 있다. 중국만의 PVP 시스템 '국가전'을 도입했다. 중국 시장에 걸맞는 '국가전'을 개발한 이후 8년의 시간을 기울여 '야망'만의 '국가전'으로 완성됐다.
Q: '국가전'에는 몇 명이 참여하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장: 서버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은 6천 명 정도다. 국가전을 신청하는 것은 여러 국가가 신청할 수 있지만 2개의 국가가 전쟁을 치르게 된다. 국가전을 하게 되면 수문장이 있는데, 그 수문장을 먼저 처치한 국가가 우승하는 시스템이다.
Q: '국가전'과 '서버대전'은 차이점이 무엇인지
장: 서버대전은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테스트 이후 공개할 예정이다. 전 서버 인원이 모두 참가할 수 있는 형태이며, NPC를 처치해서 포인트를 획득하고 포인트를 가진 이용자를 처치해 랭킹을 산정하는 방식이다.
Q: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에 적극적으로 투자한다고 발표했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박: 저희는 게임 퍼블리셔다. 좋은 게임을 퍼블리싱하고 한국 시장에서 서비스하면서 성과를 내려고 한다. 장기적인 지사 설립을 계속하면서 퍼블리싱하는 쪽에 투자한다는 뜻이다. 중국에서 개발하는 게임이 최근 한국 이용자 취향에 맞게 개발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Q: '야망'만의 차별점이 있는지
박: 다른 게임과 크게 다른 차별점은 없다고 할 수 있다. '떼쟁'하는 게임이 마켓에 넘쳐나는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주기적인 시간 간격을 두고 출시하면 이런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변신 시스템, 서버대전 등도 있다.
Q: 한국에 출시된 중국 게임이 3~4개월이 지난 이후 업데이트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개발사와 어떻게 협의하고 있는지
박: 시장 상황이 게임사만이 만들어나가는 것은 아니다. 장기적으로 서비스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을 수도 있다. 5년 전부터 '군왕'을 서비스하며 관계를 맺어온 개발사와 '떼쟁'을 메인으로 하는 게임인 만큼 이 게임에 애정을 가지고 즐기는 이용자가 생기면 서버문제 등 운영에 신경쓰려고 한다. '서버대전' 업데이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
Q: '야망' 서비스 계획과 오픈 스펙에 대해 설명한다면
박: 6월 26일 출시한다. 소개해드린 것처럼 일부는 제외되지만 대부분이 오픈 스펙에 들어간다. 콘텐츠 소모 속도를 보면서 바로바로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버대전'이나 '캐릭터 추가'는 아직 일정이 확정되진 않았다.
겜툰 변인호 기자(araysian@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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