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6월 24일 서울 아프리카TV PC방 KT 10 기가 아레나에서 '아프리카TV 챌린저스 스타리그(ACS)' 서울 잠실 예선전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ACS는 6월 24일부터 7월 15일까지 3전 2선승제로 예선을 치른다. 또한, 7월 29일에는 지역별 1명씩 총 4명의 본선 진출자가 4강전과 결승전이 열린다. 이외에도 아프리카TV는 7월 16일부터 28일까지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에게 '프로게이머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ACS는 블리자드에서 승급전 맵으로 사용하는 '투혼', '서킷 브레이커', '글래디에이터'로 총상금 50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우승 상금은 3백만 원, 준우승 상금은 2백만 원이다.
ACS 서울 잠실 예선전을 참관한 이영호 선수는 "그동안 '스타1'이 정체되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흥행하면서 여전히 사랑해주시는 분이 많다고 느겼다"며 "이렇게 아마추어 대회가 열리면서 신규 선수가 유입되는 것이 긍정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서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대회는 앞으로도 많이 열릴 테니 혹시 떨어지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터뷰/업체탐방
아프리카TV, 스타 아마추어 대회 'ACS' 서울 예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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