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가 '개발의 민주화'를 위해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하는 파트너십, 멀티플레이와 펍지주식회사의 파트너십을 공개했다.
유니티 코리아는 7월 18일 서울 구글캠퍼스에서 '유니티 코리아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유나이트 베를린'에서 선보인 발표 내용 및 'Unity 2018.2(이하 2018.2)'를 소개하고 펍지주식회사와 유럽 지역 게임 서비스 호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온라인 게임 서버 호스팅 업체 멀티플레이(Multiplay)를 인수한 유니티는 멀티플레이 인수 후 국내 게임사 펍지주식회사와 서버 사용 계약을 최초로 체결했다. 멀티플레이는 '타이탄폴 2', '로켓 리그', '러스트' 등의 게임을 서비스한 바 있다. 이외에도 유니티는 2018.2의 새로운 기능,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십 등의 다양한 최신 소식들에 대한 상세 내용도 발표했다.
먼저 지난 7월 12일 출시된 2018.2에 추가된 요소들을 직접 선보였다. 2018.2는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고 성능이 대폭 향상돼 개발자 및 아티스트들에게 최고 수준의 그래픽 및 최적화를 동시에 지원한다. 또한 지난 6월 발표돼 화제를 모은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도 공개했다. 유니티는 커넥티드 게임 개발을 위해 제공되는 멀티플레이 게임 서버 호스팅, 유니티 개발 환경에 통합돼 구글 클라우드에서 실행할 수 있는 오픈소스 매치메이킹 프로젝트 등을 소개했다.
유니티 코리아 김인숙 대표는 "'유나이트 베를린'에서 발표했던 2018.2와 이후에 선보일 내용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한다"며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하는 파트너십, 멀티플레이와 펍지주식회사의 파트너십을 이 자리에서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게임 개발의 민주화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개발자를 지원하는 유니티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인터뷰/업체탐방
유니티 코리아 김인숙 대표, "유니티, 다방면에서 개발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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