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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히어로즈 이스턴 클래시 1일차, ‘한국이 중국에 전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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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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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8-17 오후 4:2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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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8월 17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에 위치한 스튜디오 파라다이스에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e스포츠 리그 ‘글로벌 챔피언십(HGC)’ 아시아권 최강자 가리는 ‘이스턴 클래시’를 개최했다.
‘이스턴 클래시’는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상위 4개 팀이 출전해 11월 2일~3일 ‘블리즈컨 2018’에서 열리는 ‘2018 HGC 파이널’ 출전권을 두고 격돌한다. 한국에서는 발리스틱스(Ballistix), 젠지(Gen.G), 템페스트(Tempest), 팀 블라섬(Team BlossoM, 이하 블라섬)이 출전했고, 중국에서는 SPT, CE, BTG, 더원(TheOne)이 나왔다.
이번 ‘이스턴 클래시’ 우승 팀은 지역별로 할당되는 ‘HGC 파이널’ 출전권 외에 해당 지역 팀을 위한 출전권을 한 장 더 확보할 수 있어 더욱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 ‘이스턴 클래시’에서 우승을 차지한 발리스틱스가 대회 2연패(連霸)에 성공할지, 아니면 ‘미드 시즌 난투’에서 우슨한 젠지가 처음으로 ‘이스턴 클래시’에서 우승을 차지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스턴 클래시’ 1라운드 첫 경기는 블라섬과 SPT가 대결했다. 1경기부터 무력한 경기력을 보여주던 SPT는 ‘해머 상사’를 활용한 블라섬에 손쉬운 승리를 안겼고, 2경기에서도 큰 활약을 하지 못한 채 패배하고 말았다.
블라섬이 2:0으로 SPT를 잡고 2라운드에 진출한 후, 11시 30분부터 템페스트와 CE가 1라운드 두 번째 경기를 진행했다. 1경기에서 템페스트는 12분도 안되는 사이에 CE를 꺾으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2경기에서 CE는 ‘발리라’를 선택해 주목받았으나 ‘겐지’와 함께 조직력을 선보인 템페스트에 맥을 못 추고 다시 패배했다.
템페스트가 2:0으로 CE를 이기고 2라운드에 진출한 다음, 오후 1시부터 젠지와 BTG가 1라운드 세 번째 경기를 펼쳤다. 1경기에서 젠지는 ‘정크랫’을 활용해 BTG가 손쓸 틈 없이 몰아쳐 승리를 거뒀다. 2라운드에서 젠지는 ‘무라딘’이 BTG 본진을 파훼하는 전략으로 손쉽게 승리르르 거뒀다.
젠지가 2:0으로 BTG에 승리한 후 오후 2시 30분부터 열린 발리스틱스와 더원 간 1라운드 마지막 경기가 진행됐다. 1경기에서 발리스틱스는 ‘이렐’을 활용해 초반부터 더원을 압박하며 승리를 거뒀다. 2경기에서는 ‘레이너’가 활약한 발리스틱스가 10분 만에 5레벨 차이로 압도적으로 더원을 이기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승자조 4팀을 선정하는 경기 결과, 한국 팀 4팀이 승자조로 선정됐다. 중국 팀 4팀은 패자조로 선택돼 중국 리그인 ‘골드 리그’이 됐다. 2라운드가 열리는 토요일에는 한국 팀 블라섬, 템페스트와 젠지, 발리스틱스가 맞붙고, 중국 팀 SPT와 CE, BTG와 더원이 맞붙는다. 일요일에는 3라운드와 4라운드, 결승이 진행돼 아시아권 최강자가 가려진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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