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 한국 지역 예선 1위 '빛대' 김수민과 일본 지역 예선 2위 및 아시아퍼시픽컵 2위 '마츠'의 한일전은 '빛대' 김수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국 대표 '빛대' 김수민이 10월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컴투스의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SWC 2018)' 월드 결선 4강 일본 대표 '마츠'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 2로 승리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 초반 빛대의 상태이상 공격이 여러번 시도한 끝에 성공했다. 곧바로 전원 도발까지 성공한 빛대는 빠르게 마츠의 몬스터를 잡아내고 승리했다.
2세트는 빛대의 초반 상태이상 공격이 빗나가며 시작했다. 하지만 폭주가 활성화되며 곧바로 상태이상 면역 스킬로 마츠의 상태이상 공격을 무위로 돌리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빛대는 마츠가 선택한 몬스터가 활약하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며 2대 0 상황을 만들었다.
3세트는 마츠에게 유리하게 시작했다. 마츠의 수면 공격이 빛대의 몬스터 3마리에게 적중하면서 빛대의 공격 기회가 차단됐다. 빛대도 쉽게 당하지 않았다. 수면에서 깨어난 불 피닉스로 마츠의 풍 유니콘을 잡아냈다. 하지만 마츠가 다시 수면 공격에 성공하며 빛대의 몬스터를 모두 끊고 3세트를 승리했다.
4세트도 물 서큐버스를 꺼내든 마츠의 수면 공격이 빛대의 몬스터 4마리에게 모두 적중하면서 시작했다. 상태이상 저항 확률을 증가시키는 리더까지 선택한 빛대지만 마츠의 물 서큐버스가 100%에 가까운 수면 적중률을 보여주며 전황을 유리하게 이끌었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빛대의 빛 팔라딘이 반격을 시도했지만 가볍게 받아친 마츠가 4세트도 가져가며 2대 2 동점이 됐다.
5세트는 시작부터 다시 한번 양 선수 모두가 상태이상 공격을 주고 받았다. 빛대의 불 피닉스가 3번 연속으로 기절에 성공했지만 마츠는 4인 수면을 적중시켰다. 위기 상황에서 불 피닉스 부활에 성공한 빛대는 마츠에게 일격을 날려 결승에 진출했다.
인터뷰/업체탐방
'빛대' 김수민, '마츠' 3대 2로 꺾고 SWC 2018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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