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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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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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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11-14 오후 6:4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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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국내 최고 게임을 가리는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이 대상을 비롯해 인기 게임상 국내 분야, 우수 개발자상 프로그래밍 분야와 기획/디자인 분야, 기술창작상 사운드 분야, 캐릭터 분야 등 6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올해로 23년째를 맞은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11월 14일 오후 5시 부산 신세계 문화홀에서 열렸다. 이날 대상은 펄어비스가 자체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검은사막 모바일’에게 돌아갔고, 최우수상은 넥슨 ‘야생의 땅: 듀랑고’가 받았다.
우수상은 넷마블몬스터 ‘나이츠크로니클’, 네시삼십삼분 ‘복싱스타’, 포플렛 ‘아이언쓰론’, 슈퍼크리에이티브 ‘에픽세븐’이 공동 수상했고, 대통령표창 게임문화진흥 부문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게임 산업 발전 부문은 주식회사 이꼬르가 수상했다.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탄 ‘검은사막 모바일’은 PC MMORPG ‘검은사막’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로 자체 개발 엔진을 활용하면서도 모바일 한계를 벗어난 그래픽과 몰입도 높은 게임성으로 구글 매출 2위, 애플 매출 1위를 기록한 흥행작이다.
펄어비스 지희환 이사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처음 개발하면서 군대보다 더 어려운 게 게임 개발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이번 수상을 좋은 게임 열심히 더 만들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우우상은 넥슨 ‘야생의 땅: 듀랑고’가 차지했다.
넥슨 이은석 총괄 PD는 “국내에서 큰 성과를 내지 못해 상을 기대하지 못했는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게임이 문화적 가치라는 측면에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면서 다른 데서 보지 못한 플레이를 개척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노력하고 계시는 게임 업계 모든 종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네티즌 투표가 80% 반영된 인기 게임상 해외 분야는 블리자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 국내 분야는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굿 게임상은 1인 개발사 파더메이드 ‘동물의 정원’, 우수 개발자상 프로그래밍 분야는 펄어비스 지희환 개발이사, 기획/디자인 분야는 펄어비스 조용민 PD가 수상했다.
이어서 주식회사 버프스튜디오가 스타트업 기업상을, 주식회사 자라나는 씨앗 ‘MazM(매즘): 지킬 앤 하이드’가 인디 게임상을, 주식회사 네오위즈 박현정 팀장이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을, 올해부터 신설돼 100% 네티즌 투표로 선정된 게임콘텐츠 크리에이터상은 김성태 BJ가 받았다.
다음으로 차세대 게임 콘텐츠상은 주식회사 에이아이엑스랩 ‘흉가 VR’, 사회 공헌 우수상은 NHN엔터테인먼트가, 기술창작상 기획/시나리오 분야는 넥슨 ‘야생의 땅: 듀랑고’, 사운드 분야는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그래픽 분야는 넥슨 ‘야생의 땅: 듀랑고’, 캐릭터 분야는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이 수상했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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