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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M ‘세 번째 에피소드’ 3월 6일 오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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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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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2-22 오전 11:3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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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2월 22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리니지M’ 미디어 콘퍼런스 ‘HERO(히어로)’를 개최했다. 현장에서는 2019년 한 해 개발 비전과 2월 22이 사전 예약을 시작하는 세 번째 에피소드 ‘이클립스(ECLIPSE)’, 마스터 서버, 무접속 플레이, 보이스 커맨드 등 업데이트 계획이 공개됐다.
가장 먼저 공개된 내용은 ‘리니지M’ 개발 비전이었다. 서버 16개가 한 곳에서 만나 교류, 경쟁, 상호작용할 수 있는 모바일 최초 ‘마스터 서버’와 시간 및 공간 제약에서 완전히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무접속 플레이’, 손으로 컨트롤하기 어려운 일상 속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보이스 커맨드’ 등이 핵심 내용이다.
발표에 나선 엔씨소프트 심승보 전무는 “’리니지M’을 시작할 때는 PC 콘텐츠를 어떻게 모바일로 이식하나 하는 점을 고민했는데, 서비스 3년 차에 이르러서는 모바일 플랫폼 한계 돌파가 큰 과제가 됐다”며 “여러 가지가 빠르게 변하는 세상인 만큼, 이런 변화에 맞춰 유저 분들께 즐거움을 제공하면서 제약을 넘어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리니지M’ 세 번째 에피소드인 ‘이클립스’가 공개됐다. 업데이트 주요 콘텐츠는 세 번째 오리지널 클래스(Class, 직업) ‘암흑기사’와 신규 서버 ‘케레니스’, ‘아인하사드의 축복’ 시스템 개편, 생존 경쟁 전투 ‘무너지는 섬’이다. 3월 6일부터 순차 업데이트 예정이다.
‘암흑기사’는 원작 PC ‘리니지’에서 볼 수 없었던 고유 클래스다. 게임 내에서 가장 높은 체력과 방어력이 특징이다. 검으로 발현된 물리 공격을 마법 공격으로 치환하는 독특한 전투 방식을 구사한다. 적 HP를 식별하는 ‘다크 아이’, 적을 스턴하면서 약화하는 ‘다크 스턴’, 적 스턴 공격을 반사하는 ‘스턴 미러’, 적 처치 시 HP/MP를 회복하는 ‘다크소울’ 등 고유 스킬을 사용한다.
새로운 캐릭터와 함께 다양한 혜택으로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신규 서버 ‘케레니스’도 추가된다. 편리한 육성을 위해 ‘드래곤의 다이아몬드’와 ‘경험치 두루마리’도 제공되고, 오픈 후 한 달 동안 아이템 획득 확률도 2배 상승한다.
하루에 3번 무료로 얻거나 드래곤의 다이아몬드로 충전할 수 있는 ‘아인하사드의 축복’ 시스템 개편도 예정돼 있다. 축복 수치 1~200을 보유한 유저는 현재 200% 보너스 경험치를 받지만, 업데이트 이후에는 400% 보너스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 달 동안 축복 수치 200을 유지할 수 있는 정액제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전투 콘텐츠로 전투에 참여하는 캐릭터 능력치나 수보다 전략과 컨트롤이 승패를 가르는 ‘무너지는 섬’이 추가된다. 마지막 생존자는 신규 영웅~전설급 장비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대규모 실시간 레이드 ‘샌드웜’과 신규 클래스 ‘암흑기사’에 대항하는 7개 클래스 케어가 3월에 예정돼 있고, ‘펫 시스템’도 추가될 예정이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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