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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심승보 전무 “’리니지M’ 제약을 넘어 진화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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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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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2-22 오전 11:35: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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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2월 22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리니지M’ 미디어 콘퍼런스 ‘HERO(히어로)’를 개최했다. 현장에서는 2019년 한 해 개발 비전과 2월 22이 사전 예약을 시작하는 세 번째 에피소드 ‘이클립스(ECLIPSE)’, 마스터 서버, 무접속 플레이, 보이스 커맨드 등 업데이트 계획이 공개됐다.
현장에서 엔씨소프트 심승보 전무는 “’리니지’는 보다 많은 고객이 모였을 때 ‘리니지’는 더 리니지 다운 모습을 보이므로, 모바일 게임이 가진 공간적인 제약을 어떻게 풀 지가 큰 문제였다”며 “더 다양한 상호작용, 예측할 수 없는 전투 등이 반드시 극복해야 할 도전 과제였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심승보 전무는 “2018년 검증된 서버 제약 극복 성과로 ‘월드 던전’, ‘실시간 서버 이전’ 등으로 이미 한 차례 진보를 보여드린 바 있지만, 여전히 부족하고 반드시 넘어야할 목표가 있다고 본다”며 “이를 위해 서버 160개가 한 곳에서 만나 교류하고 경쟁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서버 제약에서 벗어난 모바일 최초 ‘마스터 서버’를 선보이려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서 심승보 전무는 “그동안 절전모드, 자동기능 고도화, 게임 안에서 기본적 편의 등 플레이 방식 끊임없는 개선을 한 ‘리니지M’은 이제 시간과 공간 제약에서 완전히 자유롭게 게임 플레이하게 무접속 플레이를 만드려 한다”라며 “유저와 함께 발전하는 진화, 터치 플레이 방식을 넘어 눈과 손을 넘어 이제는 목소리로 플레이하는 ‘보이스 커맨드’로 진화를 목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심승보 전무는 “’리니지M’을 시작할 때는 PC 콘텐츠를 어떻게 모바일로 이식하나 하는 점을 고민했는데, 서비스 3년차에 이르러서는 모바일 플랫폼 한계 돌파가 큰 과제였다”며 “여러 가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이런 변화에 맞춰 즐거움을 제공하는 게 목표였는데, 이제는 제약을 넘어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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