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승과 왕조 재건, 그리핀과 SKT T1이 맞붙는다. 라이엇 게임즈(이하 라이엇)가 진행하는 ‘2019 스무살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결승이 4월 1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결승은 ‘2018 LCK’ 서머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그리핀과 2018시즌 부진을 만회하며 결승에 진출한 SKT T1이 맞붙는다. 1월 31일이 진행된 ‘2019 LCK’ 스프링 정규 시즌 1라운드 경기에서는 그리핀이 2대0으로 압도했다. 3월 8일에 재대결한 2라운드 경기에서도 그리핀이 2대1로 승리했지만, SKT T1이 그리핀을 패배 직전까지 몰아붙였다. 결승전에서는 어떤 명경기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리핀은 정규 시즌 1위로 결승 직행을 조기에 확정 짓고 SKT T1을 기다렸다. 올 시즌 LCK 김동준 해설로부터 ‘어나더레벨’이라는 평가를 들으며 정규 시즌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첫 우승에 도전하는 그리핀은 ‘2019 LCK’ 스프링 우승과 함께 ‘어나더레벨’에 도달하고자 한다.
SKT T1은 ‘2018시즌’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015시즌부터 3년째 이어온 포트스시즌 연속 진출과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진출 기록이 중단됐다. 이러한 부진을 만회하고자 ‘페이커’ 이상혁과 김정균 감독을 제외한 모든 선수와 코치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시즌 초반 선수 간 손발이 잘 맞지 않아 경기력이 들쑥날쑥 했지만, 시즌 후반부에는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019 LCK’ 스프링 결승은 첫 우승과 왕조 재건이라는 목표로 그리핀과 SKT T1이 대결한다. 양 팀 모두 우승에 대한 확실한 목표가 있는 만큼 어느 팀이 트로피를 들어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터뷰/업체탐방
2019 LCK 스프링 결승 ‘첫 우승 VS 왕조 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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