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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하이델 연회, ‘3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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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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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7-04 오전 9:1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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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7월 2일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서울 웨이브 아트센터에서 ‘검은사막 모바일’ 유저 초청 행사 ‘2022 하이델 연회’를 개최했다. 유저 100명을 추첨으로 선정 후 초청, 오프라인에서 소통하고 앞으로 게임 내 업데이트할 콘텐츠를 공개하는 자리다.
‘하이델 연회’는 전 세계 ‘검은사막 모바일’ 유저와 펄어비스가 직접 만나 함께하는 행사다.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진행해 왔다. 그러나 지난 2년간 세계적인 우한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특히 펄어비스는 코로나19 기간 국내 게임사 최초 전 세계 유저 대상 온라인 생중계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2022 하이델 연회’는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3년 만에 오프라인 재개했다. 공식 채널을 통한 생중계도 병행한다. 여름밤 축제 느낌을 살려 ‘모두 하이델 연회로 모.여.밤!’ 콘셉트로 인게임 OST를 재해석한 라이브 재즈 공연을 비롯해 각종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행사를 통해 ‘검은사막 모바일’ 하반기 주요 업데이트 콘텐츠가 공개됐다.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 모험 동반자 ‘요정’, 대사막 ‘사하자드’, 드리간 신규 지역, PvP 콘텐츠 강화, 신규 및 복귀 유저 지원 정책 등이다.
‘드라카니아’는 ‘이온 흡수’라는 지속 기술로 자신을 강화하고 넓은 범위를 공격하는 전투 스타일을 지닌 신규 클래스다. 일정 시간 능력치와 기술을 최대 2단계까지 강화할 수 있다. 최대로 ‘모으기’ 기술을 사용하면 ‘전방 가드’를 뚫고 피해를 줄 정도로 강해진다.
사용하는 주 무기는 양손검 ‘슬레이어’다. 심장과 같은 개념인 보조 무기 ‘샤드’가 부착됐고 이를 빼내 적을 찌르는 공격 기술을 지녔다. 7월 2일 22시부터 사전 생성을 시작하고 7월 5일 전 세계 업데이트 예정이다.
‘요정’은 유저와 모험을 함께하는 동반자 역할이다. ‘대화’를 통해 친밀도를 높이고 내용에 따라 성향이 결정된다. ‘요정’이 지닌 궁금증을 해소하는 ‘부탁’을 이뤄줘도 친밀도가 오른다. 친밀도가 일정 수준이 되면 성년기에 진입하는데, 어떤 성격(친절한/활발한/차가운)으로 자랐는지에 따라 헤어 스타일과 날개 색상 등이 바뀐다. 8월 업데이트 콘텐츠다.
‘사하자드’는 대사막 상위 난도다. 기존 필드보다 더 규모를 확장한 심리스 필드 경험을 제공한다. PvP가 가능한 ‘무법 지역’이 존재하고 여기서만 등장하는 필드 우두머리, 특별한 혜택 등 모험적 요소와 보상을 얻도록 개발 중이다. ‘에디나 주화’를 폭넓게 활용하도록 ‘떠돌이 상인’도 추가할 계획이다.
그리간 신규 지역은 고대어로 ‘용의 이빨’을 의미하는 수도 ‘드벤크룬’, 사냥터 ‘붉은 늑대 부락’, ‘트쉬라 폐허’가 추가된다. 현재 사냥터 기준으로 가장 높은 권장 전투력을 요구하는 사냥터와 전투력 40,000 초반 유저도 플레이할 수 있는 사냥터가 공존한다.
여기에 신규 협동 토벌대 우두머리 ‘가모스’도 추가 예정이다. 처치 시 ‘붉은 원한의 목걸이’를 획득할 수 있는데, 착용하면 피격 시 확률적으로 주변 적을 넉백 및 경직시키고 아군 최대 생명력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부여한다. 8월 말 추가 예정이다.
PvP 콘텐츠는 ‘태양의 전장’에 공성전 모드를 추가한다. 게임 내 역사에 있던 칼페온과 발렌시아 공성전으로 회귀, 유저가 양측 진영에 참여해 역사 속 전투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포와 코끼리 등 여러 가지 전투 병기를 배치, 신규 유저도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투력 상한이 있는 거점전도 추가한다. 1단계 거점전에 전투력 상한이 적용되는 새로운 거점을 투입할 예정이다. 참여 기준을 낮춰 많은 유저가 경험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서다. 성장 기틀을 막 마련한 길드가 ‘첫 번째 목표’로 설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신규 및 복귀 유저 지원 정책으로는 ‘지식’ 레벨이 일정 수준 이하일 경우 지식 획득 시 2배 더 오르도록 설정한 ‘지식 부스트’, 하둠 지역 지식 획득 작업 소요 시간을 압축한 ‘하둠 용맹의 땅’ 추가, ‘균형의 돌’ 레벨 상승 난도 완화(레벨업 재료 획득량 3배 증가, 얻는 지역 확장, 사용 제한 150레벨 조정) 등이 공개됐다.
펄어비스 김창욱 총괄 실장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하이델 연회’를 준비하고 발표하면서 유저 분들과 마주하며 이야기하는 자리가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지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검은사막 모바일’ 유저 분들께 즐거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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