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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O 차세대 VR 헤드셋 ‘PICO 4’ 10월 7일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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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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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10-04 오후 12: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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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O는 10월 4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오는 10월 7일 국내 정식 출시하는 차세대 올인원 헤드셋 ‘PICO 4’ 미디어 간담회를 열었다. 현장에서는 제품 상세 정보 발표와 제품 시연과 함께 진행됐다.
‘PICO 4’는 9월 22일 처음 공개된 VR 헤드셋이다. 스트랩과 배터리를 제외한 본체 무게가 259g으로 역대 PICO VR 헤드셋 중 가장 가볍다. 팬케이크 광학기술을 적용, 케이스 가장 얇은 부분을 35.8mm로 줄였다. 사용 가능한 배터리 시간은 최대 3시간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XR2 Kyro 585(8코어 64비트, 2.84Ghz, 7nm) 칩셋과 아드레노 650(587Mhz), 8GB 램(2133Mhz), 128GB/256GB 롬, 와이파이 6(2.4Ghz/5Ghz 듀얼 밴드), 안드로이드 10, 5300mAh 배터리, 4K+ 디스플레이(4320x2160, 한쪽 눈 당 2160x2160, 1200ppi, 72Hz/90Hz)를 탑재했다.
특히 1200ppi인 디스플레이는 400ppi인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세계 최고 수준 선명도다. 시야각은 105도로 멀미를 방지하고 주사율은 최대 90Hz로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표현한다. 눈 사이 간격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고 유저가 장시간 VR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TÜV 로우 블루라이트 인증을 받았다.
자체 스토어인 PICO 스토어에서는 리듬 댄스 게임 ‘저스트 댄스 VR(2023년 출시)’을 포함한 인기 게임 180개 이상을 플레이할 수 있고 스팀(Steam) VR 연결을 통해 더 많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랭킹 시스템을 적용한 PICO Fitness로 운동하는 재미를 더했고 운동·게임을 하면서 움직이는 모든 신체 활동을 기록해 계획적인 운동을 돕는다.
또한, 국내 개발사와 협업한 게임도 선보인다. 야구·양궁·탁구·배트민턴·볼링 등을 담은 스포츠 게임 ‘올인원 서머 스포츠 VR’과 사실적인 배경에서 다른 유저와 함께 낚시를 즐기는 낚시 시뮬레이터 ‘리얼 VR 피싱’을 준비했다.
이 밖에 최대 8K 해상도와 서라운드, 실시간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라이브 공연 참여, 디스커버리와 협업한 다큐멘터리, 영화·드라마 등 각종 영상 콘텐츠 등도 즐길 수 있다. 향후 세계 각국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 홀더와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신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10월 7일 국내 정식 출시에 앞서 10월 4일 사전 판매를 시작하는 ‘PICO 4’는 10월 21일까지 현장에서 구매한 유저는 선착순으로 무료 게임과 VR 파우치 등을 제공한다. 저장 용량은 128GB(47만9천 원)와 256GB(55만9천 원)다.
PICO 코리아 심의정 홍보 총괄은 “’PICO 4’는 보다 가볍고 편안하고 몰입감 있는 VR 헤드셋으로 모든 사람이 진정으로 몰입할 수 있는 가상현실 경험을 제공한다”라며 “10월 7일 국내 정식 출시에 맞춰 수도권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도시에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확장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PICO 코리아 심의정 홍보 총괄, PICO 재팬 미야가와 마나부 파트너십 총괄 담당과 함께한 일문일답이다.
Q. ‘PICO 4’ 차별화 전략은?
A.
심의정 총괄: 차별화 포인트는 3가지다. 첫 번째는 업계 최고 수준 카운터웨이트 하드웨어 디자인, 온종일 즐겨도 부담되지 않는 무게, 인체공학적인 무게 밸런스다. 두 번째는 사실적인 화질이다. 현실과 같은 VR 경험을 제공한다. 세 번째는 합리적인 가격과 한국 시장을 위한 각종 이벤트 등이다.
Q. VR 콘텐츠 강화 계획은?
A.
미야가와 마나부 담당: 두 가지로 즐길 방법이 있다. 첫 번째는 ‘PICO 4’와 PC 간 연결이다. PC 내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다. 두 번째는 스탠드 얼론 사용이다. 스탠드 얼론 상태에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출시 콘텐츠는 한국어 현지화를 거쳐 출시 예정이다.
한국 시장에 맞는 콘텐츠 제공이 중요하므로, 디밸로퍼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한국 시장은 PC·모바일 게임이 강세인데, 이런 콘텐츠를 VR로 즐기실 수 있도록 개발자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Q. 한국 시장 전략과 목표는?
A.
심의정 총괄: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취하려 한다. 첫 번째는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 확장이다. 다양한 유저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VR 경험을 즐길 방안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두 번째는 콘텐츠 확장이다. 한국 유저가 좋아하는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개발하려 한다. 디벨로퍼 인센티브 프로그램으로 개발자를 육성하고 VR 콘텐츠 생태계를 확장, 활성화하고자 한다.
Q. 앞으로 VR 시장 전망은?
A.
심의정 총괄: VR은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화할 수 있고 유저에게 새로운 세계와 연결하는 무궁무진한 시장이다.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가벼움과 높은 몰입감, 합리적인 가격과 풍부한 콘텐츠로 PICO는 VR 시장 선두 주자로 앞장서 나가겠다.
Q. AS 정책과 기기 업데이트 지원 계획은?
A.
심의정 총괄: AS 센터를 운영 중이다. 국내 센터를 통해 지원해드리려 한다.
미야가와 마나부 담당: 기술적인 업데이트는 앞으로 일어날 일이라 바로 답변 드리기 어렵다. 만약 관련 사항이 있으면 바로 공지해 드리겠다.
Q. PICO 스토어 운영 방안은?
A.
심의정 총괄: 매주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여러 개발자와 협업해서 한국 시장에 맞는 콘텐츠 개발 예정이고 디밸로퍼 인센티브 프로그램은 향후 상세한 계획을 공개하려 한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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