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제 목 :
인텔 13세대 ‘코어 i9-13900K’ 필두 11월 대거 출시 |
 |
작성자 :
|
등록일 : 2022-10-05 오후 12:09:23 |
|
|
 |
 |
 |
인텔은 10월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회관에서 13세대 코어 프로세서 신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장에서는 5.8Ghz로 구동되는 데스크탑 프로세서 13세대 코어 i9-13900K 10월 20일 출시와 6Hz 성능을 제공하는 여러 가지 제품군 판매가 예고됐다.
2021년 말까지 인텔은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100만 개 이상을 출하했고 13세대는 이보다 더 빠른 속도로 판매고를 올리려 한다. 이에 따라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기반 13세대 인텔 코어 언락 K-SKU를 먼저 시장에 내놓는다.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데스크톱 S시리즈 35·65·25W와 모바일 U·P·H·HX 시리즈로 구분된다. Z790 칩셋을 탑재(600번대 칩셋 메인보드에서도 작동), 더욱 빠른 코어 성능 및 게이밍·스트리밍·녹화 동시 처리 기능, 코어·스레드 및 캐시 증가로 콘텐츠 제작 성능 대폭 향상, 모든 사람을 위한 오버클록 경험 등을 제공한다.
관련해 인텔 코리아 이주석 부사장은 “인텔은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PC 성능 표준을 다시 한번 높였다”라며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이 지닌 최고 성능은 고성능 PC를 필요로 하는 유저에게 새로운 사용 경험을 선사한다”라고 설명했다.
그간 인텔은 13세대 코어 프로세서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우선 30개 이상 국가, 70개 이상 업체에서 CPU 마이크로 아키텍처, PLL 설계, 메모리 컨트롤러 및 참조 코드, BIOS, 전원 관리 및 마이크로코드, 소프트웨어 및 기타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협력했다.
이와 함께 인텔팹은 프로세스 노드를 조정, 더 높은 주파수와 성능을 달성하고 반도체설계자산(SIP) 블록을 조정해 추가 헤드룸을 구현하도록 했다. 특히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낮은 전압에서 더 높은 클록 스피드를 달성, 기본 스펙과 달성 가능한 오버클록 클록 스피드를 끌어올렸다.
실제로 인텔은 오버클록 툴 인텔 익스트림 튜닝 유틸리티(XTU)에 단순화한 ‘컴팩트 뷰(Compact Veiw)’를 추가, 원클릭 오버클록 기능에 빠르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활용하면 에피션트 코어 16개를 지닌 13세대에서는 코어당 100Mhz만 오버클록 해도 전체 성능을 1.6GHz 끌어올릴 수 있다.
지난 9월 28일 인텔은 연례 개발자 행사인 인텔 이노베이션(Intel Innovation)에서 13세대 코어 데스크톱 프로세서 ‘i9-13900K’를 공개했다. 전 세대와 비교하면 싱글-스레드 성능이 최대 15% 향상되고 멀티-스레드 성능은 최대 41% 향상됐다.
‘i9-13900K’는 코어 24개(퍼포먼스 8개, 에피션트 16개)와 스레드 32개를 통해 최대 5.8Ghz로 구동한다. 인텔 역사상 가장 높은 싱글 코어 및 퍼포먼스 코어 8개 동시 오버클록 속도를 달성, LN2(액화질소)를 사용한 8Ghz 이상 클록 스피드를 기대할 수 있는 성능을 구현했다. 같은 13세대인 i5-13600K(14코어 최대 5.1Ghz), i7-13700K(16코어 최대 5.4GHz)도 12세대보다 성능이 올랐다.
이에 대해 인텔 코리아 최원혁 상무는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인텔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다음 단계로 끌어올려 최고 수준 PC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군이다”라며 “앞으로 출시될 데스크톱 및 노트북용 제품과 6GHz 한정판 프로세서까지 유저가 원하는 성능·가격대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PC 생태계 파트너사와 협력해 시장에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인텔 코리아 이주석 부사장, 최원혁 상무와 함께한 일문일답이다.
Q. 13세대 코어 프로세서 국내 판매 가격과 정책은?
A.
이주석 부사장: 협력사와 함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어떻게 대책을 세울지 협의 중이다. 지속적인 협력사와 협력 관계 등을 통해 많은 부분을 해소하려 한다.
13세대 가격 정책은 10월 20일 정식 출시 때 공개하고자 한다. 생각보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로 본다.
Q. 보급형 모델 출시 일정은?
A.
최원혁 상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상세 정보는 추후에 계속해서 출시 일정을 공유 드리겠다.
Q. AMD 신제품은 5nm, 인텔 13세대는 10nm 공정인데, 비교했을 때 성능 차이 등이 있을지?
A.
최원혁 상무: 나노미터(nm) 공정이 최근 마케팅 용어로 변질된 부분이 있다. 승폭이 낮을수록 단위 면적 당 트랜지스터 집적률이 달라지는데, TSMC나 다른 쪽에서 이야기하는 환경 보다 저희 쪽이 집적 수가 높은 경우가 있다.
그래서 단순히 몇 나노 공정에 저희는 동의하지 않고 인텔7, 인텔5 등으로 공정을 따로 발표하고 있다. 또한, 실제 업무 환경과 게이밍 환경에서 어떤 성능을 내는지가 중요하다. 소프트웨어 개선 등을 통해 계속적으로 성능 우위를 가져갈 거로 믿고 있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
|
|
|
|
| 덧글쓰기 |
 |
|
|
|
|
|
|
|
|
|
|
인터뷰/업체탐방
총 2614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