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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컴투스 SWC 2022 WF, 중국 선수 TARS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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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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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11-12 오후 6:2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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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11월 12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ummoners war World arena Championship, SWC) 2022’ 최종 결선 ‘월드 파이널(World Finals, WF)’을 개최했다. 모든 경기 결과 중국 선수 TARS 선수가 우승했다.
‘SWC 2022’는 ‘서머너즈 워’ 게임 내 PvP 콘텐츠 ‘월드 아레나’ 시즌 20과 21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참가자를 선발했다. 아시아퍼시픽(A·B·C·D조) 총 32명, 유럽 16명, 아메리카 16명, 중국 8명까지 총 72명이 경합했고 지역별 예선과 별도 선발전(중국)을 거쳐 본선에 총 8명이 올랐다.
‘WF’ 출전 선수는 유럽 PINKROID~·ISMOO, 아메리카 RAIGEKI·TRUEWHALE, 아시아퍼시픽 DUCHAN·YUMARU·OSSERU, 중국 TARS까지 총 8명이다. 이중 TARS 선수는 중국 내 정책에 따라 온라인으로 대회에 참가하고 나머지 7명은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 대결했다.
대회는 ‘서머너즈 워’ 1:1 대전 콘텐츠 월드 아레나를 통해 운영됐다. 경기는 5전 3선승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제로 진행됐다. 8강과 4강, 결승까지 한 자리에서 치렀고 모든 경기는 한국어·일본어·태국어·영어·프랑스어 등 총 14개 언어 전문 해설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8강에서는 ISMOO가 RAIGEKI를 3:1로, DUCHAN이 TRUEWHALE을 3:1로, TARS가 YUMARU를 3:2로, PINKROID~가 OSSERU를 3:2로 이기는 등 접전이 벌어졌다. 단 한 경기도 특정 선수가 압도적으로 이기는 그림을 그리지 못하고 치고받는 치열한 승부 끝에 4강에 오를 4명이 정해졌다.
4강은 1경기에서 ISMOO와 DUCHAN이, 2경기에서 TARS와 PINKROID~가 맞붙었다. 1경기는 DUCHAN이 ISMOO를 3:0으로 압도했다. 경기 내내 DUCHAN이 설계하고 유도한 대로 경기가 진행됐고 실제로 경기 결과도 그렇게 나왔다. 2경기는 PINKROID~가 1점을 먼저 따면서 앞섰으나 TARS가 연이어 3점을 획득,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결승은 한국 선수 DUCHAN과 중국 선수 TARS가 대결했다. 팽팽한 대결이 예상됐으나 1세트와 2세트는 TARS가 DUCHAN을 압도하면서 승리했고 이어진 3세트에서도 TARS가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3:0으로 승리,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총상금은 21만 달러(약 2억8천만 원)다. 지역 컵 우승은 1만 달러(약 1천3백만 원), 준우승 5천 달러(약 660만 원), 3위 2천5백 달러(약 330만 원)다. 중국 별도 선발전은 우승 5천 달러, 준우승 3천 달러(약 395만 원), 3위 1천 달러(약 132만 원)다. ‘WF’ 우승은 10만 달러(약 1억3천만 원), 준우승 2만 달러(약 2천7백만 원), 3위 1만 달러다.
‘SWC’는 2017년 처음 개최한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2017년은 미국, 2018년은 한국, 2019년은 프랑스에서 오프라인 ‘월드 파이널’을 개최했다. 2020년과 2021년은 세계적인 우한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온라인으로 모든 경기를 치렀고 2022년 다시 오프라인으로 ‘WF’를 운영했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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