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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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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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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11-16 오후 6:5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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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국내 최고 게임을 가리는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넥슨이 서비스하고 네오플이 개발한 액션 게임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이 대상을 수상했다.
넥슨은 이날 게임대상을 포함해 넥슨게임즈 '히트 2가' 우수상을, '블루 아카이브'가 인기상과 기술창작상 캐릭터 분야를, 넥슨게임즈 김용하 PD가 우수개발자상을, 계열사 네오플이 사회공헌상을 수상하며 6관왕에 올라 저력을 과시했다.
네오플 윤명진 이사는 “저에게 '모바일 플랫폼에서 전 세계 최고의 액션 RPG를 만들자'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는 능력이 없었음에도 동료들이 지지해주고 함께 해줬기 때문에 이런 좋은 상을 탈 수 있었다"라며, "함께 게임을 만든 모든 개발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모바일에서 액션 RPG를 만드는게 쉽지는 않았지만, '모바일 플랫폼이니 이 정도 액션만 구현해도 된다'는 생각 보다는 최고의 액션 게임으로서 가치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라며, "그 결과물을 많은 모험가 분들께 인정받았기에 이런 좋은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올해로 27년째를 맞은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11월 16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BEXCO)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함께 그려가는 미래'이라는 표어 하에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대통령상)은 네오플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에게 돌아갔고, 최우수상은 모티프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차지했다.
모티프 이득규 대표는 "유저 여러분들이 있어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뜻으로 여러 선물을 준비했다"라고 수상 소감을 시작해 웃음을 주었다.
또한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저희 모티프 전 직원 여러분들께서 이 자리에 함께 있었다면 참 좋았을텐데 다음주 업데이트 작업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라며, "그런 만큼 더 좋은 업데이트로 유저분들을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우수상은 넷마블 엔투 '머지 쿵야 아일랜드', 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넥슨게임즈 '히트 2', 인기 게임상은 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가 받았다. 인기게임상은 유저 투표가 크게 반영되는 상으로, 개발자들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는 상으로 여겨진다.
굿게임상은 더브릭스 '30일'이 받았다. '30일'은 자살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예방 가능한 문제로 인식하고 게임 스토리를 통해 주변 사람에 대한 관심이 자살을 막을 수 있다는 메세지를 제공했다.굿게임상은 사회공헌과 기능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에게 수여된다.
스타트업 기업상은 '달토끼키우기'를 개발한 주식회사 에이블게임즈가,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은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개발한 모티프 이득규 디렉터가, 인디게임상은 원더포션 '산나비'가 각각 수상했다.
기술창작상 기획/시나리오 분야와 사운드 분야는 모티프 '대항해시대 오리진', 그래픽 분야는 넷마블넥서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캐릭터 분야는 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가 받았다.
우수개발자상은 '블루 아카이브'를 개발한 넥슨게임즈 김용하 디렉터, 사회공헌우수상은 네오플에게 수여됐다.
현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은 "대한민국은 K-컬쳐의 놀라운 힘을 바탕으로 1류 문화 국가에 다가서고 있으며, 특히 K-게임은 K-컬쳐의 당당한 한 축으로 그 위상을 다지고 있다"라며, "올해는 한국 게임산업 사상 처음으로 세계 게임쇼 수상작 'P의 거짓'이 탄생하고 '데이브 더 다이브'가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스팀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며 e스포츠에서도 2022 롤드컵 결승전에서 LCK 출신 팀끼리 우승을 다퉜다"라며 한국 게임산업의 위상을 역설했다.
또한 "정부는 이러한 K-게임의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적극 응원하고 있으며, 마음껏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산업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계속 양성하고 게임업계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으며, 사업자뿐만 아니라 이용자들 권익도 보호하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제도개선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서 "게임인 여러분이 자유의 가치가 보장되는 넓은 무대에서 더 힘차게 도약하시기를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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