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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세가 용과 같이 유신! 극, “제한 없고 자유로운 액션”
작성자 : 등록일 : 2023-02-10 오후 9:12:11


세가 퍼블리싱 코리아(이하 세가)는 2023년 2월 10일 서울시 마포구 H-Stage에서 '용과 같이' 시리즈 신작 '용과 같이 유신! 극' 공식 한국어판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2023년 2월 22일 발매 예정인 '용과 같이 유신! 극'은 2014년 발매된 '용과 같이 유신!' 리메이크 작품이다. 플랫폼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4·5,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ONE 및 엑스박스 시리즈 X|S, 윈도 PC이며, 정식 한글화가 적용된다.

기존 '용과 같이' 인기 등장인물들이 일본 막부 말기 시대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에 출연한다는 컨셉으로 주인공 사카모토 료마가 신선조를 상대로 펼치는 활극을 다룬 액션 어드벤처다. 원작 출시 후 리메이크 전 까지 '용과 같이' 시리즈 신작이 3편 출시된 점을 반영해 일부 인물이 변경되는 등 변화가 생겼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용과 같이 유신! 극' 총괄 프로듀서 사카모토 히로유키와 아시아 앰버서더인 오구라 유나가 참석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래는 기자 간담회에서 진행된 일문일답이다.


Q. 앰버서더로서 '용과 같이 유신! 극'에 출연한 소감은?

A.
오구라 유나: 너무 즐거웠다. 게임에 출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전까지는 플레이어로만 게임을 즐겼는데, 직접 출연하며 경험해보니 더욱더 즐거웠다.


Q. 요코하마 스튜디오 첫 작품인데, 개발 과정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A.
사카모토 히로유키: '용과 같이 유신! 극'은 해외 팬 분들이 '용과 같이 유신!'을 꼭 현지화해달라고 요청하셨기에 개발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현지화만이라도 하자는 생각으로 접근했으나, 오리지널 버전이 8년 전에 나온 만큼 새롭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용과 같이' 정규 넘버링 작품이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고, 특히 최신작 '용과 같이 제로'와 '용과 같이 6', '용과 같이 7'이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은 만큼 팬 분들에게 만족감을 드리는 타이틀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용과 같이 유신! 극'을 개발하게 되었다.

스튜디오 내에서는 새로운 엔진에 대한 연구 개발을 꾸준히 진행 중인데, 언리얼 엔진이 실사풍 그래픽 및 자연물 묘사에 뛰어난 엔진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는 많은 연구를 해왔다.

연구 개발을 이어가던 도중 벽에 부딪히기도 했다. 지금까지 '용과 같이' 시리즈는 현대물을 배경으로 제작되어온 시리즈였으며, 인공적인 번화가를 주로 묘사해왔다. 그러나 '용과 같이 유신! 극'은 에도 시대 막부 말기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며, 에도 시대의 자연물 등을 표현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자연광이 비추는 에도 시대의 자연적이고 아름다운 풍경만큼은 놓치고 싶지 않았기에 엔진 교체를 결정하게 되었다. 게임에서 가장 많이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바로 이 자연적인 풍경과 엔진 교체 부분이다.


Q. 기존 시리즈에서 묘사되는 전투는 맨손 격투기 위주였다. 이번 작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

A.
사카모토 히로유키: 그동안 '용과 같이' 시리즈에는 맨손 격투 액션이 많았으며, 그 과정에서 최대한 리얼한 액션을 표현하겠다는 고집을 이어왔다. 그러나 에도 시대 막부 말기 액션을 표현할 때는 맨주먹으로 싸우기보단 더 많은 무기를 사용한다면 제한 없고 자유로운 액션이 가능하리라고 생각했다. 기존에 없던 요소를 추가해 액션에 상쾌함을 더해주는 효과를 내줄 수 있으리라 생각했으며, 칼이나 권총 같은 무기를 통해 팬 분들이 더욱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고자 노력했다.


Q. 앰버서더로서 용과 같이 시리즈 중 어느 작품을 가장 좋아하는가?

A.
오구라 유나 : 평소에 게임을 즐기지는 않지만, 캐스팅된 후 '용과 같이 7'을 플레이해보았다.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으며, 특히 한준기라는 캐릭터에게 푹 빠지고 말았다.



Q. 지난 인터뷰에서 '키류 카즈마'의 스토리가 끝났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후 인터뷰 등에서는 키즈마라는 캐릭터를 계속 활용한다는 방침으로 보인다. 정확히 어떤 느낌으로 등장하게 될까?

A.
사카모토 히로유키: 2022년 9월 발표 당시 공개된 정보지만, 현재 키류 카즈마가 무대에서 하차한 뒤의 이야기를 제작 중이다. 이 자리에서 모든 이야기를 전해드릴 수는 없으나, '용과 같이 6'과 '용과 같이 7' 사이에 키류 카즈마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보여주는 외전이 될 것이다..


Q. 액션 게임인 '용과 같이' 시리즈는 주인공이 키류에서 카스가로 교체되며 게임 방식 턴제 RPG로 변경되었다. 향후 시리즈 제작 시 키류가 주인공인 작품은 액션, 카스가가 주인공인 작품은 턴제 RPG로 제작될 예정인가?

A.
사카모토 히로유키: 키류는 액션, 카스가는 RPG를 상징하는 주인공이다. 용과 같이 스튜디오가 앞으로도 지켜가고자 하는 방침이 있다면 '주인공과 가장 적합한 장르를 만들자'는 점이다. 키류는 액션물에 가장 어울리는 캐릭터이며, 카스가는 동료와의 끈끈한 관계와 의리 같은 측면이 강조되는 인물이기에 동료들을 함께 조작하는 턴제 RPG로 개발하는 게 가장 적합하다고 본다. 액션과 RPG 어느 쪽을 택할지는 향후 그 주인공에게 가장 걸맞은 방식을 택할 예정이다.

즉 키류가 등장하는 외전 '이름을 잊은 자'는 액션이, 카스가가 등장하는 '용과 같이 8'은 턴제 RPG가 될 것이다.


Q. 용과 같이 시리즈는 현재까지 일본 버전을 먼저 출시하고 해외 버전을 출시하는 정책을 취해왔으나, 이번 작품은 최초로 전 세계 동시 발매를 택했다. 정책 변화로 인해 어려웠던 점이 있는가?

A.
사카모토 히로유키: 동시 발매를 해보니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가장 어려운 부분은 언어 번역이었다. 전 세계 동시 발매를 위해 언어 번역이 완성된 후에야 판매에 돌입할 수 있었기 때문에 번역이 늦춰지면 모든 일정이 늦춰졌다. 일본어 버전만 완성하면 판매에 돌입할 수 있었던 때가 그리워지기도 했다.


Q. 기존에 그래픽으로 구현되던 가라오케 영상이 본작에서는 실사 배우 영상으로 바뀌었다. 그 과정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A.
사카모토 히로유키: 가라오케 영상을 실사로 찍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에도시대 유녀들의 이미지를 어떻게 가장 잘 연출할 수 있을지에 가장 큰 신경을 썼다. 특히 유녀 역할을 하는 세 배우분이 조화를 이루며 예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



Q. 함께 엠버서더로 활동하는 배우들은 여러 차례 작품에 출연한 바 있는데, 오구라 유나는 이번이 처음이다. 혹시 인상적인 에피소드나 동료 엠버서더에게 받은 조언이 있다면?

A.
오구라 유나 : 하타노 유이와 모모노기 키나 두 분 모두 저에겐 대 선배님이신데, 첫 출연이라 긴장한 저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셔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친절하게 조언해주셔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촬영 중에는 지금 입은 것과 같은 오이란(고급 유녀) 의상을 입고 촬영했는데, 촬영 전 우연히 점을 보러 갔을 때 전생에도 오이란 이었다는 이야기를 듣고서는 그런 점을 즐기며 촬영하게 되었다.


Q. '용과 같이 유신!'과 같은 시대극인 '용과 같이 켄잔!'도 리메이크 계획이 있는가?

A.
사카모토 히로유키: 정말 많이 받은 질문이지만, 아직은 계획이 없다. 지금은 최신작에 목숨을 걸고 주력하려 하고 있다. 또한 '켄잔'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3 플랫폼으로 발매된 작품인데, 그런 만큼 현시점에서 저희가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가 거의 없다. 처음부터 다시 개발해야 하는데, 거기에 시간과 노력을 들일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Q. '용과 같이 유신!'은 현지화가 이뤄지지 않았으나 본작에는 현지화가 진행됐다. 어떤 계기가 있다면?

A.
사카모토 히로유키: 세가의 현지화 능력이 최근 매우 향상됐다. 과거 '용과 같이 유신!' 오리지널 버전을 만들 때는 게임이 일본 막부 말기 이야기를 담은 만큼 나라별로 현지화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그러나 해외 팬 분들이 많이 늘어났으며, 현지화 능력이 옛 이야기를 번역해도 크게 어색하거나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수준이 올랐음을 알았기에 현지화를 결정하게 됐다.


Q. 오구라 유나 배우가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오구라 유나: 저희 업계에서는 '용과 같이' 시리즈에 앰버서더로 출연하는 배우가 글로벌 시장에서 최정상에 오른 배우라는 인식이 있다. 출연 제의가 왔을 때 매우 놀랐으며, 감사한 한편으로 매우 기분이 좋았다. 즐거운 마음으로 출연 제의를 수락하게 됐다.


Q. '용과 같이 유신! 극'은 '용과 같이' 인물들이 등장하는 시대극이라는 컨셉인데, 리메이크 과정에서 일부 캐릭터가 바뀐 계기가 궁금하다.

A.
사카모토 : 시리즈가 늘어나며 새로운 캐릭터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극'이라는 부제는 여러 시리즈에 나온 캐릭터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팬 분들이 가장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는 캐릭터들을 모아서 등장시켰다.


Q. 일본 역사를 소재로 한 작품인 만큼 역사에 대해 잘 알고 있을수록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리라 본다. 역사 이해가 진입 장벽이 될 수 있을 텐데, 그 점을 어떤 식으로 해결했는가?

A.
사카모토 히로유키: 일본 역사에 대해서는 사실 일본 유저분들도 잘 모르시는 경우가 있다. 역사를 잘 몰라도 인물들과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Q. '용과 같이' 시리즈 특징 중 하나는 다양한 미니게임이다. 본작에서는 얼마나 많은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을까?

A.
사카모토 히로유키: 미니 게임 수는 오리지널과 같다. 단, 가라오케에는 새로운 곡이 추가되었다.


Q. 다른 시대를 배경으로 시대극을 만들 계획이 있는가? 혹시 묘사하고 싶은 시대가 있다면?

A.
사카모토 히로유키: 다른 역사 시대를 배경으로 한 아이디어 자체는 많다. 그러나 아직 현실화할 계획은 없다.



Q. 대원 카드로 등장하는 캐릭터가 상당히 많은데, 선정 기준이 있다면?

A.
사카모토 히로유키: 올스타전이라는 개념으로 개발된 만큼 유저분들이 '이 캐릭터는 꼭 다시 만나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인물을 위주로 선정했다.


Q. 오구리 유나 배우가 출연자 입장에서 '유저들이 이 부분은 꼭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A.
오구라 유나: 가라오케 미니게임의 '순정 무사' 곡 뮤직비디오에 제가 등장하는데, 그 부분을 여러 번 플레이 해주시면 좋겠다. 게임을 즐기다가 피로하실 때 위로받으실 수 있는 영상이 준비되어 있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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