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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23 LCK 서머 “가장 위협적인 팀은 T1”
작성자 : 등록일 : 2023-06-01 오후 4:34:49


라이엇 게임즈(이하 라이엇)는 6월 1일 서울 종로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국내 정규 e스포츠 리그 ‘LoL 챔피언스 코리아(Champions Korea, 이하 LCK)’ 2023년 서머 시즌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미디어데이는 ‘2023 LCK’ 서머에 참가하는 10개 팀 코치와 대표 선수가 자리해 진행됐다. T1은 배성웅 감독과 'Gumayusi' 이민형 선수, 농심 레드포스는 허영철 감독과 감독과 'Sylvie' 이승복 선수, 리브 샌드박스는 유상욱 감독과 'Teddy' 박진성 선수, kt 롤스터는 최승민 코치와 'Lehends' 손시우 선수, 광동 프릭스는 김대호 감독과 'DuDu' 이동주 선수, 한화생명 e스포츠는 최인규 감독과 'Clid 김태민 선수, 젠지 e스포츠는 고동빈 감독과 'Peanut' 한왕호 선수, DRX는 김목경 감독과 'BeryL' 조건희선수, 디플러스 기아는 최천주 감독과 'Canyon 김건부, OK 저축은행 브리온은 최우범 감독과 'UmTi' 엄성현 선수가 참석했다.

아래는 선수 및 감독들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Q. 감독과 선수가 논의했을 때, 서머 시즌에서 가장 경계되는 팀은?

A.
젠지 e스포츠: 매 시즌마다 좋은 실력을 선보였던 T1이 가장 경계된다.

T1: 디플러스 기아를 경계중이다. 디플러스 기아 경기를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 현 메타에서에서는 담원 기아가 좋은 모습을 보일거라고 생각한다.

kt: 메타와 무관하게 항상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 T1을 꼽고 싶다.

디플러스 기아: 스프링 시즌 정규 시즌에서 막강한 모습을 보인 T1을 꼽고 싶다.

한화생명 e스포츠: 디플러스 기아를 경계중이다. 서머 시즌에서 훨씬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리브 샌드박스: 젠지 e스포츠가 좋은 모습을 보일거라고 생각한다. 젠지 e스포츠는 스플릿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고, MSI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광동 프릭스: T1이 잘 할거라고 생각한다.

OK 저축은행 브리온: T1이 우승후보라고 생각한다. 스프링에서도 아쉽게 우승하지 못했고 MSI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런 경험을 오히려 원동력 삼아 더 단단한 팀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디알엑스: T1이 더 단단해진 모습을 보일 것 같다.

농심 레드포스: T1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불리한 경기도 뛰어난 한타로 역전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Q. T1이 공공의 적이 됐다. 이민형 선수 소감은 어떤가?

A.
이민형 선수: 이렇게 경계받으니 기분이 좋다. 기대 받은 만큼 잘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Q.MSI 참가를 통해 얻은 게 있는가?
A.
고동빈 감독: 작년 시즌과 비교해 바텀 라인이 굉장히 크게 바뀌었고, 바텀 라인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데이터를 쌓았다. 스프링 시즌과 MSI를 거치며 많은 정보를 얻었고, 바텀 라이너들 역시 많은 경험치를 쌓았다. 이미 잘 하고 있던 상체 라인들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볼만 하다.

배성웅 감독: 다전제에서 승리를 못 했던 만큼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선은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Q. 새로운 서포터 챔피언 '밀리오'가 추가된다. 서포터 포지션으로서 밀리오에 대해 평가한다면?

A.
조건희 선수: 밀리오는 자체 성능도 괜찮고 후반 밸류도 높은 챔피언이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 대회에서 많이 기용되리라 본다.

손시우 선수: 원거리 공격수에게 특정 아이템 효과를 준다는 점에서 많이들 사용할 듯 하다.


Q. T1이 최근 경기에서 메타 파악에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준비한 요소가 있나?

A.
배성웅 감독: 아직 서머 시즌을 위한 연습에 돌입한지 오래 되지는 않았으나, 해외 대회나 각종 연습을 통해 현재 메타를 파악중이다. MSI때는 중요 픽 등을 놓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 그 부분을 보완하고 있다. 메타 파악은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메타를 주도해 나갈 수 있게 되는게 목표다.




Q. 이민형 선수는 아시안 게임 출전이 불발됐다. 서머 시즌과 롤드컵을 맞이하는데 어떤 동기부여가 되었는가? 마찬가지로 출전이 불발된 한왕호 선수의 생각은?

A.
이민형 선수: 지금까지 열심히 한 게 아시안 게임만을 목표로 한 건 아니었다. 아시안 게임 선발 여부와 무관하게 계속해서 열심히 해 나갈 것이다.

한왕호 선수: 선수로서 당연히 아쉬움은 있다. 그러나 이미 정해진 일이고, 뽑힌 선수들 역시 그럴만한 자격이 있는 선수들이다. 앞으로 남은 대회에 집중할 생각이다.


Q. T1은 지금까지 서머 우승과 거리가 조금 있었다,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가? 서머에 임하는 각오는?

A.
배성웅 감독: 스프링 시즌과 서머 시즌의 가장 큰 차이는 초반 팀합과 긴 서머 일정을 소화하며 선수들이 지치는 부분이다. 이 부분을 점검해 선수들이 지치지 않고 롤드컵까지 잘 나아갈 수 있게 하고 싶다.


Q. 디플러스 기아는 스프링 시즌에서 기대만큼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는데, 서머를 앞두고 개선한 부분이 있다면?

A.
최천주 감독: 스프링띠는 중후반 운영이나 큰 판단 등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그 부분을 중점으로 연습하고 개선하려 한다. 실제로 많이 좋아진 부분이 있는데, 그 모습을 서머 시즌에서 경기력으로 보여드리겠다.


Q. 박진성 선수도 휴식중 LCK 경기를 지켜봤다고 했는데, 자극이 되는 선수나 호승심이 생긴 선수가 있따면/

A.
박진성 선수: 스프링 시즌 KT-T1간 플레이오프경기를 재미있게 보며 '저런 경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선수는 모든 선수가 뛰어나닫고 생각한다.




Q. 조건희 선수는 파격적으로 3군 선수와 합을 맞추게 됐는데, 어느 정도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나?

A.
조건희 선수: 스크림을 하다 보면 'Paduck' 박석현 선수가 신인이라는 점이 드러나기도 한다. 특히 기초적인 부분을 아직 숙지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 그러나 솔로 랭크 점수가 매우 높은 선수인 만큼, 그런 점을 보완하면 미래에 굉장히 뛰어난 원거리 공격수로 거듭나리라 생각한다.


Q. 감독으로서 광동 프릭스의 어느 부분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A.
김대호 감독: 팀 적인 움직임이 취약하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을 보완해 유기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Q. 브리온은 새로운 네이밍 스폰서와 협업하게 됐는데, 기존 스폰서와 비교해 나아진 점이나 스폰서로서 좋은 점이 있다면?

A.
최우범 감독: 임직원 분들이 팀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계신다. 특히 만남을 가졌을 때 선수들 얼굴과 이름을 다 알고 계셔서 놀랐다. 단순한 스폰서가 아니라 함께 하는 파트너라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


Q. MSI 결승이 LPL 내전으로 치뤄졌다. 현재 LPL이 LCK보다 우위에 있다고 보는가? 또, LPL에 배울 점이 있다면?

A.
이민형 선수: LPL 원거리 공격수 선수들 캐리력이 높았고, 또 팀 파이트 실력도 뛰어났다. 그런 부분을 배울 수 있었다. 하지만 월즈에서는 LCK 복수 할 수 있을 것이다.

한왕호 선수: LPL이 앞선게 아니라 T1과 젠지가 LPL에게 졌을 뿐이다. 월즈가 진정한 평가의 장이 되리라 생각한다. LPL 팀들은 한타 싸움을 더 잘 했고, 준비 과정에서도 디테일을 챙겼다.

김태민 선수: 관전자 입장에서, LPL이 자신감 있는 픽을 잘 소화하고 빈틈도 잘 찔렀다고 생각한다.


Q. 한화생명이 서머 시즌을 앞두고 준비한 점이 있다면?

A.
최인규 감독: 스프링때는 개인의 욕심을 위한 플레이가 많았다. 그만큼 팀적인 플레이가 부족했다. 이번 서머 시즌을 준비할 때는 그런 점을 최우선적으로 보완했다. 스프링때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낸 만큼 서머 시즌을 더 어열심히 준비했다.


Q. 한화와 kt는 개막전에서 붙는데, 지도자들의 각오가 있다면?

A.
최인규 감독: 정규 시즌은 상승 기류를 타는게 중요하다고 본다. 첫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그런 만큼 반드시 이겼으면 좋겠다.

최승민 코치: 시즌 첫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꼭 잘 준비해서 이기고 기세를 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MSI에서 출전한 두 팀이 1주차에서 만나는데, 각오가 있다면?

A.

고동빈 감독: T1과 만나기 전 kt와 만나게 되는데, 첫 경기에서 이긴다면 T1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배성웅 감독: 정규 시즌은 호흡이 길다. 1주차 성적이 좋으면 마음 편하게 임할 수 있다.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Q. 농심은 스프링 시즌에서 조금 아쉬운 성적을 냈는데, 어떻게 보완했는가? 스프링 시즌에서 처음으로 풀타임 주전을 경험한 이승복 선수가 서머 시즌 각오를 말한다면?

A.
허영철 감독: 스프링 시즌 때는 선수들이 급하게 플레이 하다가 어이없는 실수를 범할 때가 있었다. 신인이라 발생한 문제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경험치를 쌓으며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비 시즌 때 스프링 시즌에서 패배한 경기들을 복기하도록 지시했다. 서머 시즌은 차분하게 플레이 하며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역전당하지 않도록 연습했다.

이승복 선수: 스프링 시즌에 풀타임 주전을 처음 경험 해봤는데, 이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서머 시즌을 앞둔 스크림에서 여유 없는 플레이를 했었는데, 시즌 중에는 여유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겠다.



Q. 이민형 선수는 작년 시즌보다 올해에 멘탈이 더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결이 있나?

A.
이민형 선수: 작년에 많은 일들이 있었다. 실패와 고난, 성공을 모두 겪었다. 그 과정에서 많은 배움을 얻었다. 그 외에는 운동이나 독서, 명상, 기도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며 멘탈을 단련했다.


Q. 조건희 선수가 생각하는 이번 시즌 핵심 라인이나 포지션, 주목할만한 챔피언이 있다면?

A.
조건희 선수: 유틸 서포터들을 위한 아이템이 추가되거나 가격이 내려갔기 때문에, 과거 향로 메타와 비슷한 느낌이 되리라 본다. 향후 패치를 통해 달라질 수 있지만, 일단은 유틸 챔피언이 대거 등장하리라고 생각한다.


Q. 이동주 선수가 지닌 이번 시즌 목표 순위가 있다면? 팀원과 합은 어떤가?

A.
이동주 선수: 지난 시즌에 젠지를 이겼던 건 운적인 요소가 많이 작용했다고 본다. 그래도 팀원들이 경기를 끝까지 집중해 얻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꼭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싶다.


Q. 이민형 선수가 MSI 탈락 후 유독 힘들어하거나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는 어떤 마음인지?

A.
이민형 선수: 작년에 계속되는 패배를 겪으며 어떤 점을 보완할 수 있을지 계속 고민했다. 매 시즌보다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스프링에서 패배하고 부족한 점들을 보완해서 MSI에 나갔다고 생각했는데도 또다시 실패하며 '최선을 다했는데 잘 안 됐다'라는 생각에 힘들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의 최선에 변화는 없을 것이다. 최선을 다 한다면 언젠가 결과가 나올거라고 생각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Q. '이 팀 만은 이기고 싶다' 라고 생각하는 팀이 있다면?

A.
조건희 선수: 길게 봐서 월즈 선발전 까지 본다면, 시즌 중에 리브 샌드박스가 플레이오프에 가지 못하게 만들고 싶다. 현실적으로 리브 샌드박스를 이겨야 선발전 포인트를 얻어 선발전을 치르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박진성 선수: 그렇다면 저희도 마찬가지로 DRX가 플레이 오프 진출을 꿈도 못꾸게 해드리겠다.

이동주 선수: 한화생명 e스포츠를 이기고 싶다.

김태민 선수: 정규 시즌에서 kt와 젠지를 이겨본적이 없다. 두 팀을 꼭 한번 이겨보고 싶다.

손시우 선수: 바이퍼 선수가 한 번도 저를 이긴 적이 없으면서 자꾸 이기겠다고 말하고 있다. 한화생명 e스포츠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한왕호 선수: 스프링 때 다 한번씩 이겨본 팀이다. 그냥 좋은 성적을 내고자 한다.

김건부 선수: 한화 생명 e스포츠를 이기고 싶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졌던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이기고 싶다.

엄성현 선수: kt를 최근에 이겨보지 못해 꼭 2:0으로 이겨주고 싶다.

이승복 선수: T1을 이겨보고 싶다. 이미지부터 '강팀'이라고 각인된 팀인 t1을 이기면 엄청난 경험이자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이민형 선수: 한왕호 선수처럼 여유 있는 답을 하고 싶지만, 모든 팀을 다 이겨보지는 못한 만큼 젠지를 꼽고 싶다. 큰 경기에서 자주 만나는 만큼, '이 팀을 반드시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다면 그 기회를 젠지에 쓰고 싶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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