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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NHN클라우드, “글로벌·풀스택·AI 인프라” 집중
작성자 : 등록일 : 2023-06-22 오후 12:01:38


NHN클라우드는 6월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클라우드 기술 전략 콘퍼런스 ‘NHN Cloud make IT 2023’을 개최했다. ‘Empower Your Business(고객 비즈니스에 힘이 되다)’를 슬로건으로 참관객 4천여 명과 함께 총 6개 트랙, 26개 발표 세션으로 진행됐다.





‘NHN Cloud make IT’는 2022년 처음 열린 클라우드 콘퍼런스다. 첫 행사와 비교하면 참관객이 2배 이상 늘었다. NHN클라우드 김명신 CTO가 ‘NHN클라우드의 성장과 기술의 방향성에 대하여’를 주제로 키노트를 진행했다. 프라이빗·금융·공공 등 클라우드 인프라 전략, 데이터 활용 플랫폼·AI 및 딥 러닝·제로 트러스트 등 최신 기술 동향, 협업툴·DaaS·재해 복구 서비스 등 26개 발표가 이어졌다.



콘퍼런스와 함께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선 NHN클라우드 김동훈 공동대표가 공공·금융 시장 등 시장 리더십 공고화, 글로벌 역량 및 풀스택 기술력 강화, AI 인프라·기술 영향력 제고 등 사업 방향성을 제시하고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관련해 김동훈 공동대표는 “NHN클라우드는 첫 해 목표 매출 1천6백억 원을 달성,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라며 “기존 우수 성과를 기록한 공공·금융 영역에 집중하면서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 시장에서 NHN클라우드는 2022년 수주 기관 기준 39% 점유율을 달성했다. 2023년에는 경상남도 산하 총 161개 대민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을 완료하고 전라남도·광주광역시 산하 총 207개 대민시스템 전환을 수행 중이다.

이와 함께 CSP 중 유일하게 행정망을 연계, 클라우드로 구현한 공공 표준 전자 문서 시스템 ‘온-나라 문서 2.0’과 같이 기술적으로 수준 높은 전환 사례를 계속해서 선보이려 한다.

금융 부문에서는 KB금융그룹과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에는 신한투자증권과 핵심 서비스 클라우드 전환 추진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신한EZ손해보험, 상상인저축은행, 동양저축은행 등 여러 금융 분야 사업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산업에 최적화한 안정성과 보안, 규제·규정 준수를 갖춘 ‘금융 전용 리전형 클라우드’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비즈니스 플랫폼 역량 제고와 향후 성장 요소로는 글로벌, 프라이빗 클라우드, DaaS 등 ‘클라우드 풀스택 역량’ 강화를 꼽았다. 우선 도쿄·LA에 리전을 확보한 일본과 미국에서 현지 시장 공략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NHN테코러스가 구축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커머스·보안 등 SaaS 상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유럽에서는 현지 CSP GCore와 협업한다. GCore가 지닌 CDN, AI, 5G eSIM 분야 기술력을 자사 오픈스택 기술력과 융합해 신규 서비스를 만들어 가려 한다. 현장에는 GCore 토마스 지에바 글로벌 얼라이언스 담당 총괄 대표, 강민우 북아시아 대표가 참석해 양사 전략을 공유하기도 했다.

또한, NHN클라우드는 IaaS 기술력과 NHN인재아이앤씨 SI·CMP, NHN크로센트 VDI 역량 등 핵심 기술력을 융합해 IaaS·DaaS·PaaS 등 클라우드 전 영역을 아우르는 ‘클라우드 풀스택’ 전략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고객 요구 및 서버 규모에 맞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과 손쉬운 관리를 지원하는 ‘NHN 프라이빗 덱’을 출시하고 자체 개발 ‘VDI on Cloud’를 선보인다.

2023년 기준 NHN클라우드는 우리나라 AI 기술 개발 산실이 될 ‘NHN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10월 개소 목표로 구축하고 있다. 컴퓨팅 연산능력 88.5페타플롭스, 저장 능력 107페타바이트 수준으로 세계 10위권 규모 AI 데이터센터다. 기업·연구기관·대학 등 AI 개발을 위한 초고사양 컴퓨팅 자원 수요에 대응한다.

김동훈 공동대표는 “NHN클라우드는 기업 가치 1조 원 평가를 이뤘고 시장에서 핵심 CSP로 주목받고 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 충격으로 촉발한 글로벌 기술 경쟁 환경에서 꾸준히 NHN클라우드 고유 가치 사업을 주도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NHN클라우드 김동훈 공동대표, 최부걸 실장과 함께한 일문일답이다

Q. NHN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확보 방안은?
A.
최부걸: 공공 부문은 파트너와 협력해 나가면서 아카데미를 통한 인재 양성, R&D 센터를 통한 연구 개발을 지역 기반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역 거점 기반 사업을 늘리면서 사업을 확대하려 한다.

민간 부문은 비용 효율과 기술 발전에 대한 지연을 느끼고 있다. 글로벌 CSP사에서 많이 점유하고 있는데, 되도록 원가 절감과 기술 지원에 대한 국내 업계 니즈를 반영해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영역은 현지 MSP사를 통해 지속 성장할 계획이다. GCore와 사업 협력을 통해 협력 개발한 플랫폼으로 사업을 전개하려 하니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Q. 기업 가치 1조 원 평가 이룰 수 있던 핵심 경쟁력은?
A.
김동훈: 기술력이 첫 번째였던 거 같다. 저희가 가장 오래되고 노하우를 가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저희가 잘하고 있는 영역에서 버티컬 상품을 확장하려 한다.

Q. 글로벌 경쟁 업체와 차별점은?
A.
김동훈: 이전까지는 글로벌을 많이 따라가는 형태로 서비스했는데, 이제는 저희 고유 제품을 만들고 있다. 글로벌 제품은 대부분 일반적이다. 산업 특성에 따르기보다는 여러 산업에서 쓸 수 있는 식이다.

저희는 특정 산업에 특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격 면에서도 장점을 지녔다. 국내 엔지니어링 파워가 해외와 경쟁할 파워를 가진 점도 차별점이라 본다. 인프라 측면이나 특정 플랫폼에서는 글로벌을 뛰어넘는 성과를 내고 있다.

Q. NHN클라우드 상품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상품은?
A.
김동훈: 두 가지다. 인프라와 메시지 플랫폼이다.

최부걸: 톡, SNS 등 서비스 영역이다. 쿠팡·우아한형제들처럼 대규모 리테일 회사가 사용하고 있다. 국제 노티피케이션에도 진출할 수 있는 ICS를 개발하고 있다. 저희 주력 제품이 아닌가 싶다.

게임 관련 설루션도 굉장히 많이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 경험도 많다. 특히 앱가드는 게임 보안 기술을 넘어 금융에서도 보안을 책임지는 설루션이 되지 않을까 한다.

Q. 올해 매출 목표와 견인 요소는?
A.
김동훈: 대외 경영 상황이 좋지 않다. 이를 감안하더라도 2천억 원 정도를 목표로 삼고 있다. 금융 리저널 클라우드는 고객이 학보 돼 있고 공공은 SaaS, 핵심 도시 중심 서비스 전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부분에서 상당히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출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거로 본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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