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미래, 혁신적인 뇌파 인터페이스의 구현으로 완벽한 가상현실게임 ‘E-MERS’가 구축되고, 게이머들은 이 새로운 게임에 열광하며 급속도로 빠져들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E-MERS’의 모든 것을 관장하는 서버가 원인 불명의 이유로 다운되면서, 동시간대에 접속했던 모든 게이머들이 코마 상태에 빠져버리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한다. 이번 사건을 통해 여동생 아웬을 잃어버린 주인공은 그녀를 구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E-MERS’를 해킹하여 접속에 성공한다. 그리고 혼란스런 가상의 세계에서 여동생 아웬의 흔적을 쫓아 유랑하게 된다. 트리니티 온라인은 이런 스토리로 게임이 진행된다.
- 나만의 주인공을 선택하자 ``트리니티 온라인``은 마을에서 퀘스트를 받아 인던 형태의 스테이지로 이동하여 전투를 하는 3D 횡스크롤 액션 RPG이다. 이번 ``트리니티 온라인``의 1차 CBT에서는 전사와 격투가 2가지 클래스가 공개되었다. 각각의 클래스에는 남자와 여자가 있고, 캐릭터 설정 시 키와 체격을 설정할 수 있다. ``트리니티 온라인``의 첫 느낌은 깔끔하다고나 할까? 우측에 두 줄로 자리 잡고 있는 스킬 단축키창과 좌측의 채팅창 등이 깔끔하게 위치하고 있다.
- 화끈하고 시원한 액션의 세계로 ``트리니티 온라인``은 ``거대한 액션 폭풍``을 슬로건으로 내걸 정도로 액션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게임이다. 액션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타격감이다. ``트리니티 온라인``이 타격감은 괜찮은 편이었다. 때리고 맞는 것이 확실히 느껴지며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도 좋은 느낌을 주었다. 또한 스킬을 이용해 콤보를 만들어가는 재미도 있었다. 공격버튼 연타만으로도 8콤보는 무난하게 할 수 있어 초보자도 액션에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다운 공격, 대각선 공격, 스킬 조합으로 다양한 공격 패턴을 만들 수 있다.
- 횡스크롤 액션 게임의 정석과 편리 트리니티 온라인은 기본적으로 오락실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횡스크롤 액션 아케이드 게임’의 정석을 따르고 있다.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것들을 몇 가지 들자면 우선 스킬 단축키를 두 줄로 늘려, 여러 가지 스킬을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치시킨 점이 눈에 띈다. 여기에 아이템을 줍는 키가 공격 키와 떨어져있다는 점도 색다르다. 덕분에 유저들은 긴박한 공격 도중 엉뚱한 아이템 루팅으로 인해 콤보의 맥이 끊기는 일을 겪지 않아도 된다.
게임소개
챠오냥
광속백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