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웨어에서 개발하고 게임포털 한게임에서 서비스하는 ‘그랑에이지’가 한게임 익스 2010을 통해 다양한 정보가 공개됐다. ‘그랑에이지’는 한게임에서는 보기 드문 2D 횡스크롤 액션 RPG 게임으로 타 게임과 비교할 수 없는 빠른 속도감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게임 진행과 독특한 스타일의 그래픽이 눈길을 끄는 게임이다.
‘그랑에이지’가 내세우는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풀 프레임으로 제작된 역동적인 비주얼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다채로운 캐릭터 모션을 시작으로 게임 내에서 움직이는 캐릭터들은 달느 게임에서 볼 수 없는 속도감이 그대로 살아있다.
일반적인 2D 횡 스크롤 RPG가 과거 ‘원더보이: 몬스터 랜드’의 영향을 받았다면 ‘그랑에이지’는 약간의 영향을 받고 있는 듯 보이지만 전혀 다른 게임처럼 보인다. 특히 시원시원한 무기 사용 모션을 비롯해 게임 내에서 등장하는 스킬들도 공개된 화면만 놓고 보면 상당히 화려한 수준이다.
△ 마치 만화를 보는 것과 같은 효과를 선보이는 ‘그랑에이지’
이렇게 캐릭터들의 액션이 돋보이는 것은 게임 내에서 등장하는 오브젝트들의 존재를 빼놓을 수 없다. ‘그랑에이지’는 2D 횡 스크롤 RPG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다양한 오브젝트 들이 등장한다. 이 오브젝트들은 대부분 일반적인 액션 게임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것들로 굴러오는 돌이나 스프링, 머리 위에서 떨어지는 함정까지 단순히 전투만을 즐기는 것이 아닌 게임을 진행하는 내내 긴장감을 느끼게 하는 다양한 오브젝트 들이 존재한다.
이외에도 캐릭터들이 스킬을 사용하거나 무기를 사용할 때 나오는 의성어나 대사들이 화면을 채우는 것도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다.
현재까지 준비되어 있는 플레이 가능 캐릭터는 총 4종이다. 먼저강력한 힘과 체력을 가진 근접 전투 형 클래스인 ‘나이트’가 있다. ‘나이트’는 검과 도끼, 갑옷, 투구, 부츠, 암 방어구가 착용하며 근접 공격 스킬과 전투보조 스킬을 사용한다. 전직의 경우 전 캐릭터 공통으로 2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최종적으로는 다크 나이트와, 홀리 나이트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강력한 마법을 앞세우는 매지션은 각종 공격마법과 소환마법, 보조마법을 사용한다. 또 마법사들의 전용 아이템은 스태프와 완드, 로브 등을 착용할 수 있다. 매지션의 경우 공격에 특화된 ‘워록’과 치유계통인 ‘엑소시스트’를 선택해 성장시킬 수 있다.
매지션의 스킬 시전 장면
어쎄신은 빠른 몸놀림과 약점을 공략하는 캐릭터로 단검과 차크람 류의 무기와 나이트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가벼운 방어구를 착용할 수 있다. 또 공격스킬 외에도 소환 스킬과, 보조스킬의 사용이 가능하다. 어쎼신은 닌자와 몽크 계통으로 전직이 가능하다.
원거리 공격을 전문으로 하는 아쳐는 활과 석궁류의 무기를 사용한다. 캐릭터의 특징 답게 각종 원거리 공격 스킬과 전투 보조 스킬이 가능하다. 아쳐는 스트라이커와 머스킷티어로 최종 전직된다.
‘그랑에이지’에서 제공되는 캐릭터 체인아츠는 얼핏 봐서는 다른 게임들에서 큰 차이점을 느끼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자세히 체인아츠 시스템을 살펴보면 독특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 캐릭터는 단순하게 무기를 휘두르는 것이 아닌 공격이 성공할 때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체인아츠 시스템은 단순한 콤보 공격이 아니다
이런 형태는 유저들이 직접 각 체인아츠를 설정할 수 있으며 최대 12개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물론 12개 모두 같은 용도로 사용되는 것은 아니며 7종은 전방기, 5종은 공중기로 사용된다.
단순한 공격 모션을 지루함은 유발하기 쉽지만 ‘그랑에이지’는 캐릭터 체인아츠를 통해 이를 극복하고자 했으며 나름의 독특한 특징으로 발전시켜 유저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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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01]
모바사커 함께하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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