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붉은보석’을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는 ㈜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은 5월 25일,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신작 ‘거울전쟁: 신성부활’을 공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소개되는 ‘거울전쟁’은 남택원 대표가 집필한 동명소설은 기초로 한 판타지 게임이며 2000년 9월에 발매된 PC 패키지용 RTS 게임 ‘거울전쟁: 악령군’에 이은 4번 째 타이틀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남택원 대표는 “2003년 이후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새로운 게임”며 “그동안 개발에 최선을 다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 남태원 대표가 간담회 전 인사말을 건내고 있다
‘거울전쟁’은 전작에서 160여년 지난 패로힐 대륙을 배경으로 카라드 하트세어와 쿨구레루 데스모네, 인간 해방부대 등의 세력이 분쟁을 일으키고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슈팅 RPG````라는 모토로 개발된 ’거울전쟁‘은 일반적인 게임과 달리 쏘고, 피하고, 뛰어넘고, 올라타는 등의 다양한 액션과 공중에서 펼쳐지는 거대 보스 전 등의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
또, 전작에서 등장하는 직업들이 대거 등장하며 60가지 이상의 직업과 1,500여 개 이상의 스킬들을 사용할 수 있다.
△ 게임음악과 관련해 라이브 공연도 이어졌다
남택원 대표는 “흔히 마니아 장르로 알려져 있는 슈팅 게임은 사실 ‘피하고, 쏘고, 맞힌다’라는 단순한 규칙으로 이뤄진 게임”이라며 “‘거울전쟁’은 슈팅 장르의 단순·명쾌함과 거울전쟁의 깊이 있는 세계관이 융합된 멋진 게임으로 탄생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거울전쟁’의 티저 사이트는 25일 오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다음은 오늘 진행된 질의응답 내용을 옮긴 것이다.
Q. 게임 진행 방식에 대해 궁금하다. A. 게임진행 방식은 일반적인 슈팅 게임과 비슷하다. 다만 게임을 개발하는 괴정에서 월드를 구성하게 됐고 마을도 일반적인 MMORPG에서 볼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어졌다. 슈팅 전투 외에는 기존 MMORPG 포맷과 동일하다. 갑옷이나 무기, 악세서리 등 모두 RPG에 준하는 형태로 되어 있다. ‘거울전쟁’은 레벨이나 장비에 따라 공격 방식을 바꿀 수 있다. 또 같은 스테이지를 반복하게 되면 지루하기 때문에 다양한 스테이지를 준비했다.
Q. 마니악한 것을 피한다고 했는데 탄막형 슈팅 게임과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A. 탄막형 슈팅은 인기는 좋지만 유저 접근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거울전쟁’은 유저 진입을 쉽게 하기 위해 초반 난이도를 낮추고 퍼즐 같은 요소를 도입했다.
Q. 다양한 액션을 구현했다고 했는데 컨트롤 방식은 어떻게 되나. A. 보통 슈팅 게임은 슈팅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여기에 액션 게임의 요소를 포함했다. 점프라던지 커맨드 입력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전반적으로 슈팅 게임의 모든 요소를 집대성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조작 방식은 일반적인 게임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
Q. CBT 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고 싶다. A. CBT와 OBT는 연내에 목적이고 일정은 유동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생각한다.
Q. 넘버링을 안 쓰는 이유는? A. PC 게임이나 모바일 게임 등으로 플래폼을 계속 바꿔 나왔기 때문에 넘버링보다는 작품의 세계관을 표현할 수 있도록 부제를 사용하는 방법을 택했다.
Q. ````거울전쟁’을 소재로 다른 장르의 개발할 계획이 있나. A. 지금은 온라인 버전에 대해 집중하고 싶다. 물론 다른 장르로 개발하는 것은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Q. 파티 플레이 인원 제한은 어디까지인가, 또 대규모 전투도 고려하고 있나. A. 파티 플레이는 5인까지 지원한다. 대규모 전투에 대해서는 현재 기획 단계에 있는 상황이다.
Q. ````거울전쟁‘은 엘엔케이로직코리아에서 직접 서비스 하는지? A. 아직 퍼블리셔와의 접촉은 없었다. 순수하게 오늘 처음 공개하는 자리다. 직접 서비스를 할 수도 있고 좋은 퍼블리셔가 있다면 함께 할 생각도 가지고 있다.
게임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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