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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MMORPG 롬, ‘글로벌 원빌드 통합 전장’ 차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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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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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1-19 오전 8:39: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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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랩게임즈와 카카오게임즈가 2024년 1분기 중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준비 중인 신작 ‘롬(ROM: Remember Of Majesty)’이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베타 테스트 운영한다. 한국·일본·싱가포르 등 1차 정식 오픈하는 10개 지역에서 윈도 기반 PC 플랫폼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개 서버에서 진행되므로 ‘글로벌 원빌드 통합 전장’을 살필 수 있는 기회다.
‘롬’은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동시 출시를 준비 중인 MMORPG다. ‘전 세계 유저가 참여하는 전장 구현’을 목표로 삼았다.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대규모 전투를 위한 저사양 지원 및 최적화, 전략적 전장을 구현한 영지전·공성전, 자유도 높은 경제 체제, 실시간 번역 지원 채팅 등이 특징이다.
관련해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정통 하드코어 MMORPG ‘롬’은 전 세계 유저가 함께 플레이하면서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됐다”라며 “절제된 그래픽과 최적화를 통해 더 많은 글로벌 유저를 수용하고자 노력했고 실시간 번역을 넣어 글로벌 유저가 어우러져 플레이할 수 있게 게임 시스템을 설계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롬’은 글로벌 유저가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전투 경험 제공을 위해 ‘영지전’·’공성전’·’군구전’ 등 글로벌 통합 전장을 구현했다. ‘영지전’은 성과 인접한 영지를 차지하는 점령, 지역별 특화 아이템 및 자원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공성전’은 여러 유저가 참가하는 대규모 공성 전투이고 ‘군주전’은 다른 서버와 대결하는 크로스월드 전투다.
정통 하드코어 MMORPG를 지향하는 만큼, 자유로운 PK도 가능하다.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PK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광범위한 자유 PK 지역을 마련했다. 현상수배와 감옥 시스템·길드로부터 보호받는 가드 시스템을 구현, PK에 따른 보상과 대가가 명확하게 드러나게 만들었다.
이에 대해 레드랩게임즈 신현근 대표는 “‘롬’은 하드코어 MMORPG로 전 세계에서 이런 게임성을 좋아할 만한 유저분들을 모으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하드코어한 유저분들을 위해 치열하게 전투할 수 있는 전장을 마련했고 PK에 거부감이 있는 유저분들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드 시스템을 준비해 유저 성향에 따른 환경을 구축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롬’은 여러 가지 기기를 쓰는 전 세계 유저가 원활하게 즐기도록 최적화에 애썼다. 특히 저사양 최적화를 위해 쿼터뷰 기반 그래픽을 채택했다. 모바일 기기는 AOS 9·iOS 12 이상부터, PC는 윈도10(64비트)·8GB 램·GTX 9 시리즈 GPU 이상에서 원활하게 플레이 가능하다. 호환성 테스트를 거쳐 다양한 기기에서 원활히 구동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레드랩게임즈와 카카오게임즈은 ‘전 세계 유저가 참여하는 전장 구현’을 목표로 하드코어 MMORPG ‘롬’을 준비 중이다”라며 “2024년 1분기 10개국 1차 서비스에 앞서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베타 테스트를 운영하는데, ‘글로벌 원빌드 통합 전장’으로 차별화한 게임성이 유저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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