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산하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가 신작 개발에 참여할 9개 직군 구인 공고를 발표했다. 기존에 발표된 적 없는 언리얼 엔진 5 기반 AAA급 작품으로, 근접 전투가 핵심 게임 요소일 가능성이 있다.
리드 게임플레이 애니메이터 구인 항목에 기재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 구인은 미발표 언리얼 엔진 5 기반 신작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된다. 정확한 게임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선임 게임플레이 엔지니어 구인 공고에서 근접 전투 콘텐츠 개발 경험을 강조하고, UI 테크니컬 아티스트를 비롯한 일부 직책 구인 공고에서 AAA급 게임 개발 경험을 요구하는 점을 고려하면 근접 전투가 강조되는 AAA급 3D 액션 게임일 가능성이 있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는 2019년 6월 19일 설립된 크래프톤 산하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데드 스페이스' 및 '콜 오브 듀티' 시리즈 개발에 참여한 글렌 스코필드 대표를 비롯해 유명 작품에 참여한 전적이 있는 개발진들이 모여 기대받았다.
그러나 첫 작품 '칼리스토 프로토콜' 출시 뒤인 2023년 8월 중 32명에 달하는 인원이 정리 해고됐고, 9월 21일 글렌 스코필드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이 '칼리스토 프로토콜' 흥행 부진 책임을 지고 퇴사하며 기존과 다른 개발사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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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 신작 개발진 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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