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이 개발하고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국내 유통 예정인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가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을 부여받았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스텔라 블레이드'를 "외계인에게 침략당한 지구에서 인류 멸망의 원인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3인칭 액션게임물"이라고 정의했다.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을 결정한 이유는 여성 캐릭터 의상 중 일부가 나체로 보이는 등 직접적인 선정적 신체 노출 표현이 있으며, 게임 캐릭터 신체 절단 표현 및 붉은색 선혈 표현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4월 26일 정식 출시 예정인 스텔라 블레이드'는 '승리의 여신: 니케' 등 모바일 게임을 개발해 온 시프트업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싱글 플레이 전용 콘솔 패키지 게임이다. 적대적 외계 생명체들로 인해 황폐해진 지구를 배경으로 주인공 이브가 인류를 구원하고 진실을 찾기 위해 폐허를 탐색하는 내용을 담았다.
2019년 4월 4일 최초 공개 당시에는 '프로젝트 이브'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바 있는 작품이다. 게이밍 콘솔과 PC를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 개발중이었으나, 소니에게서 투자 및 지원을 받으며 플레이스테이션 독점 출시로 변경됐다. 단, 소니가 '리터널'이나 '언차티드' 시리즈 등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작 일부를 PC 플랫폼으로 출시한 바 있음을 고려하면 추후 PC 버전이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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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국내 심의 '청소년 이용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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