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캐릭터 수집형 건 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삼성 갤럭시 S24 울트라 기종에 대한 안정화 패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5월 26일 삼성멤버스 커뮤니티에 갤럭시 게임 최적화 담당자가 게시한 공지에 따르면 갤럭시 S24 기종에서 '니케'가 간헐적으로 강제 종료되는 현상 원인은 유니티 엔진 자체적인 문제로 규명됐다. 이에 따라 시프트업과 삼성전자, 유니티 3사가 공동으로 논의한 결과 '니케'에 사용되는 유니티 엔진 버전을 업데이트하는 패치가 5월 31일 배포될 예정이다.
S24 울트라 기종에서 '니케'가 간헐적으로 강제 종료되는 현상은 2024년 1월 30일 S24 울트라가 처음 출시된 당일부터 보고된 현상이었다. 시프트업 역시 2월 1일 해당 현상을 확인하고 원인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으나, 이번 공지가 게시될 때까지 원인이나 해결법이 발표되지 않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게임사 자체 문제는 빠르게 수정되는 편이나, 유니티 엔진과 관련된 문제는 시간이 꽤 걸린다"라며, "시프트업에서도 삼성전자에서 제기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고, 어렵게 유니티 버전 업데이트까지 완료해 주었다"라며 문제 해결을 위한 시프트업측 노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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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인피니트 니케, 'S24 안정화 패치' 5월 31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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