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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발로란트 여성 대회 VGC 코리아 S1, ‘MIR’ 우승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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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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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5-29 오전 7:54: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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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 세계 최고 여성팀을 가리는 ‘발로란트 게임 체인저스(VGC)’ 한국 대회 ‘VGC 코리아 스테이지1(S1)’에서 MIR Gaming(이하 MIR)가 BSG GC(이하 BSG)를 3:1로 이기고 우승했다. 두 팀은 스테이지2(S2) 본선 진출권을 얻었다.
‘발로란트’ e스포츠는 전 세게 유저 모두 참여 가능한 최하위 대회 ‘프리미어’, 프로 지망생이 실력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 선수가 될 기회를 주는 ‘챌린저스’와 ‘게임 체인저스’, 지역별 공식 리그, 최상위 국제 대회 ‘마스터스’와 ‘챔피언스’로 구성됐다.
‘게임 체인저스’는 여성 유저에게 e스포츠로 활약할 기회와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부터 개최한 대회다. 지역 대회와 상위 대회, 세계 최강 여상 팀을 가리는 국제 대회 ‘VGC 월드 챔피언십’ 등 3단계에 걸친 시리즈로 진행된다.
‘VGC 코리아 S1’은 세계 각지에서 열린 지역 대회 중 하나다. 5월 11일과 12일 오픈 퀄리파이어(예선)를 통해 13개 팀 중 MIG, BGS, Special TiGers GC(이하 ST), PIXEL 등 4개 팀을 선발했다. 네 팀은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본대회에서 맞붙었다.
본대회는 결승만 5전 3선승제로, 나머지 경기는 3전 2선승제 승·패자조로 나뉘어 치렀다. 첫 경기에선 PIXEL이 ST를 2:0으로, MIR가 BSG를 2:1로 꺾고 승자조에 올랐다. 승자조 경기에서는 MIR가 PIXEL을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고 패자조 첫 경기는 BSG가 ST를 2:0으로 이겼다. BSG는 이어진 경기에서 PIXEL에 2:0으로 승리, MIR와 다시 한번 겨루게 됐다.
결승전 1세트는 BSG가 13:6으로 앞서면서 MIR를 제압하는 듯했다. 그러나 2세트는 MIR가 반격을 시작, 13:9로 승리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에서도 MIR는 기세가 꺾이지 않았고 13:3으로 승리, 4세트에서는 13:4로 이기면서 최종 점수 3:1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한 MIR는 상금 450만 원, 준우승한 BSG는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3위 PIXEL은 150만 원, 4위 ST는 100만 원을 획득했다. 총상금은 1천만 원이다. 우승한 MI와 준우승한 BSG는 7월 열릴 예정인 ‘VGC 코리아 S2’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상세 경기 일정은 추후 발표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발로란트’ 전 세계 여성 유저 최강팀을 가리기 위해 열리는 ‘VGC’ 한국 대회 ‘VGC 코리아 S1’에서 MIR가 BSG를 두 차례 꺾고 우승했다”라며 “2024년 4월 21일 창단한 MIR가 첫 대회에서 우승한 만큼, 앞으로 어떤 성과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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