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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2024 LCK 서머 개막, ‘롤드컵 대표’ 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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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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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6-12 오전 9:3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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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내 정규 e스포츠 리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2024년 서머 시즌이 6월 12일 개막했다. 정규 시즌은 8월 18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그랑서울 ‘LoL파크(롤파크)’ 내 ‘LCK 아레나’에서 열린다. 플레이오프(PO)는 8월 23일부터 9월 8일까지다.
‘2024 LCK 서머’는 정규 리그 1라운드를 6월 12일부터 7월 19일까지, 2라운드를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두 경기씩 주 5일 경기를 치른다. 팀당 18경기씩 총 90경기다. 상위 6개 팀은 PO에 오르는 구조다.
7월 첫째 주는 휴식기다. 7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열릴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월드컵(EWC)’에 젠지e스포츠(이하 젠지)와 T1이 출전하고 다른 지역 리그에서도 여러 팀이 참가해서다. ‘EWC’는 총상금 100만 달러(약 13억7천만 원), 우승 상금 40만 달러(약 5억5천만 원) 규모 대회다.
PO는 8월 23일과 24일 1라운드, 8월 28일과 29일 2라운드, 8월 31일과 9월 1일 3라운드다. 9월 7일은 최종 결승 진출전, 9월 8일은 결승이다. 우승팀은 9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릴 ‘2024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대표로 나선다.
결승은 2022년 강원도 강릉, 2023년 대전광역시와 같이 비수도권 지역인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개최한다. 최종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경기 준비 외에 각종 즐길 거리로 구성된 팬 페스타(FAN FESTA)와 숙박, 행사장 방문객을 위한 교통 편의를 지원하고 행정적으로도 돕는다.
올해부터는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팀이 속한 리그에 ‘롤드컵’ 시드권을 1장 부여하는데, 젠지가 우승하면서 ‘LCK’는 올해도 시드권 4장을 확보했다. 추가 시드권은 젠지가 PO에 진출하면 효력이 발생한다. 젠지가 1·2시드를 차지하면 그대로 ‘롤드컵’에 출전, 선발전을 할 경우엔 시드 결정전 직행이다.
지난해부터 도입한 특별 대진 ‘세터데이 쇼다운’은 올해 스프링 시즌과 같이 매주 토요일 1경기에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는 팀들이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6월 29일 예정된 3주 차 T1과 kt롤스터 경기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T1 Home Ground' 이벤트로 열린다.
참가 팀은 젠지, T1, 한화생명e스포츠, 디플러스 기아, kt롤스터, 광동 프릭스, BNK 피어엑스, 농심 레드포스, DRX, OK저축은행 브리온까지 10개다. 지난 6월 4일 진행된 미디어데이 현장에서는 시즌 우승 후보팀으로 젠지(8표), T1(1표), 한화생명e스포츠(1표)가 선정된 바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라이엇 게임즈 ‘LoL’ 국내 정규 e스포츠 리그 ’2024 LCK 서머’가 6월 12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린다”라며 “이번 서머도 지난 서머 때와 같이 ‘롤드컵’ 시드권이 4장인 만큼, 각 팀이 어떤 성과를 내 ‘롤드컵 대표’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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