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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글로벌 e스포츠 축제’ E7WC 2024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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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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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7-15 오전 9:5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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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E7WC) 2024’을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 6월 8일부터 23일까지 게임 내 선발전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고 7월 6일~14일 예선, 8월 3일~11일 본선을 거쳐 8월 31일 결승전을 치른다.
‘E7WC’는 전 세계 ‘에픽세븐’ 유저 중 실시간 PvP 콘텐츠 ‘월드 아레나’ 최강자를 정하는 대회다. 게임 내 콘텐츠를 통한 선수 선발, 3전 2선승제 서버별 예선, 5전 3선승제 본선 및 파이널, 7전 4선승제 그랜드파이널을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2021년 첫 대회 개최 후 매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예년과 같이 한국·아시아·글로벌·유럽·일본 서버에서 각각 참가자를 모집, 서버별 최소 8인에서 최대 16인이 예선에 진출했다. 7월 6일부터 14일까지 서버별 예선을 통해 한국 2명·아시아 2명·글로벌 2명·유럽 1명·일본 1명 등 총 8명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은 7월 20일 조 추첨으로 상대를 정한 뒤 8강과 4강, 승·패자조 결승을 거쳐 최종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을 정한다.
결승전은 8월 31일 서울 동대문 브이스페이스(V.SPACE)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오프라인 현장 관람객과 함께한다. 모든 경기는 한국어·영어·중국어 번체·일본어로 생중계된다. 온라인 대회이므로, 여러 가지 보상을 얻는 이벤트와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총상금은 10만 달러(약 1억4천만 원) 규모다. 2023년 대회와 같다. 우승은 5만 달러(약 6천9백만 원), 준우승은 2만 달러(약 2천8백만 원), 3위와 4위는 1만 달러(약 1천4백만 원), 공동 5위(4인)은 2천5백 달러(약 344만 원)를 받는다.
관련해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는 ‘E7WC’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e스포츠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가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대회를 위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개최하고 사회공헌 일환인 ‘희망 기부 캠페인 부스’와 공식 굿즈샵, 유저 창작 마켓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18년 ‘에픽세븐’ 출시 후 3년 만에 열린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7WC’는 2021년 첫 대회에서 아시아 서버 닉네임 ‘epic7#i49t3a’ 선수가 우승했다. 2022년에는 일본 서버 닉네임 ‘Phantom’ 선수가 우승했고 2023년에는 일본 서버 Marguerite 선수가 우승한 바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는 자체 개발 FPS ‘크로스파이어’ 글로벌 e스포츠 운영 경험을 기반 삼아 ‘에픽세븐’에서도 글로벌 대회 ‘E7WC’를 개최 중이다”라며 “올해 4회 차를 맞은 ‘E7WC’는 매년 유저 수천 명이 참가하고 4개 언어로 생중계하면서 온라인 누적 조회 수 수십만 건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e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았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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