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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첫 패치로 '스팀 매출 1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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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8-01 오전 10:1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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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산하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유통하는 온라인 루트슈터 '퍼스트 디센던트'가 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인 1.0.5 패치를 통해 밸브가 운영하는 글로벌 PC 게이밍 플랫폼 스팀에서 매출 1위, 스팀 일일 최대 동시접속자 수 118,351명을 기록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인 1.0.5 패치를 7월 31일 진행했다. 패치를 통해 신규 계승자(캐릭터) '얼티밋 밸비'와 '루나', 신규 보이드 요격전(보스 레이드) '글러트니'가 추가되고 다양한 편의성 개선 및 버그·밸런스 수정이 진행됐다.
패치 이후 '퍼스트 디센던트'는 스팀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모든 캐릭터를 인게임에서 무료로 획득할 수 있는 게임이지만, 캐릭터 제작에 걸리는 시간을 건너뛰고 바로 신규 캐릭터를 운용하고 싶은 유저들이 캐릭터와 스킨으로 구성된 유료 상품을 구매하며 높은 매출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패치 후 스팀 일일 최대 동시접속자 수는 118,351명으로, 패치가 평일에 진행됐음을 고려하면 주말을 거치며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한편 개발진은 추후 패치를 통해 원하는 아이템을 더 쉽게 획득할 수 있는 확률 시스템 개선, 사용처가 사라진 불필요한 아이템 활용처 제공, 로드아웃별로 다른 소켓 타입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해 빌드 다양성 개선, 총기를 활용한 전투 비중을 더 늘릴 수 있는 방향으로의 밸런스 조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업데이트 내역을 공지하며 주민석 디렉터는 "유저 여러분의 피드백은 개발팀에게 큰 힘이 되며, 함께 게임을 만들어가며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여러분 의견에 귀 기울이며 '퍼스트 디센던트'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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