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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넥슨 FC 온라인 eK리그 서포터즈 컵, ‘전북현대 우승’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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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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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8-05 오전 7:5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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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서비스 중인 일렉트로인 아츠(EA) 온라인 축구 게임 ‘FC 온라인’에서 K리그 프로축구선수와 구단 서포터즈가 함께한 ‘eK리그 서포터즈 컵 2024’가 전북현대모터스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7월 29일 4강 토너먼트와 결승전 끝에 전북현대가 울산 HD FC를 2:1로 이기고 초대 우승컵을 가져갔다.
‘eK리그 서포터즈 컵 2024’는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동 개최하는 대회다. 포항 스틸러스, 울산 HD FC, 강원FC, 수원FC, 제주유나이티드, 전북현대모터스, 대전 하나 시티즌, 수원삼성블루윙즈 등 K리그 8개 구단이 출전했다. 구단별 프로선수 1명과 구단 대표로 선발된 서포터즈 2명이 한 팀을 이뤄 경기를 치렀다.
대회는 우선 5월 9일부터 17일까지 각 구단과 연맹에서 구단별 자체 기준으로 참가자 16명을 모았다. 이어서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구단 시설과 지역 PC방에서 구단 대표선발전을 진행, 16강 토너먼트 단판 경기로 각 구단 대표 2명을 선발했다. 이를 통해 8개 팀이 정해졌고 본선과 결선에서 맞붙게 됐다.
본선은 6월 12일 하루 동안 온라인으로 열렸다. 3인 1팀 구성 3전 2선승제 8강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경기에서는 울산 HD FC가 수원삼성블루윙즈를 2:0으로, 수원FC가 제주유나이티드를 2:1로, 포항스틸러스가 강원FC를 2:0으로, 전북현대모터스가 대전 하나 시티즌을 2:0으로 꺾고 결선에 올랐다.
결선은 7월 29일 하루 간 4강 토너먼트와 결승전으로 운영됐다. 4강에서는 울산 HD FC가 수원FC를 2:0으로, 전북현대모터스가 포항스틸러스를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3/4위전에선 수원FC가 포항스틸러스를 이겼다.
결승에서는 접전 끝에 전북현대모터스가 울산 HD FC를 2:1로 이기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한 전북현대모터스는 상금 300만 원과 넥슨캐시 100만, 준우승한 울산 HD FC는 상금 200만 원과 넥슨캐시 50만, 3위 수원FC는 상금 100만 원과 넥슨캐시 50만 원을 받았다.
지난 2021년 11월 11일 넥슨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업무협약을 맺고 K리그 구단 대표팀들과 프로팀, 신생팀이 함께하는 ‘FC 온라인’ e스포츠 대회 ‘eK리그 챔피언십’을 운영하기로 했다. 2022년 첫 대회를 치렀고 2024년에도 대회를 운영 중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넥슨은 국내 프로축구와 상호 협력을 통해 2022년부터 ‘FC 온라인’ e스포츠 대회 ‘eK리그 챔피언십’을 운영 중인데, 2024년에는 프로 선수와 아마추어 서포터즈 선수가 함께하는 프로암 대회 ‘eK리그 서포터즈 컵 2024’를 열었다”라며 “대회는 ‘전북현대모터스’가 초대 우승을 차지하면서 마무리됐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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