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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블리자드 디아블로 4, 시즌5 ‘지옥불 군세의 시즌’ 8월 7일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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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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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8-05 오전 7:5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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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가 핵앤슬래시 RPG ‘디아블로4’ 다섯 번째 시즌 ‘지옥불 군세의 시즌’을 8월 7일 시작한다. 혼자 또는 다른 유저와 함께 계속해서 적을 처치해야 하는 파상 공격 기반 ‘지옥불 군세’가 주요 콘텐츠다. 진행 단계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받는 구조다.
7월 31일 블리자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옥불 군세의 시즌’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8월 7일 시작하는 시즌5는 ‘디아블로 4’ 주요 적인 ‘릴리트’가 성역으로 돌아오면서 일으킨 참상 관련 이야기를 그렸다. 예상치 못한 아군을 만들고 지옥 군단과 맞서는 과정을 담았다.
시즌5에서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파상 공격 ‘지옥불 군세’를 플레이할 수 있다. 파상 공격 사이에 ‘지옥의 공물’을 선택해 공격 진행에 영향을 주는 은총 혹은 재항으로 적을 강력하게 만들거나 최종 보상을 증가시킬 수 있다. 시즌과 영원(비시즌) 영역 모두 제공되는 콘텐츠다.
‘지옥불 군세’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지옥불 군세 나침반’이 필요하다. 비술사에게 인장 위력과 잊힌 영혼을 주고 제작하거나 수수게끼 상자·강철 상자·속삭임 보관함에서 얻거나 지옥물결에서 ‘파멸의 예언자’를 처치해 획득할 수 있다. 난도는 1단계부터 8단계까지다.
파상 공격 막바지에는 ‘타락한 의회’와 맞서게 된다. 총 5명으로 구성된 의회원 중 3명이 군세마다 무적외로 선택돼 덤벼든다. 서로 다른 능력을 지닌 의회원이 여러 가지 조합으로 공격해 온다. 매번 다른 조합으로 공격하므로, 플레이마다 새로운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시즌 여정을 진행하면 무료 단계 28개와 프리미엄 단계 62개를 포함한 신규 배틀 패스를 완료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도 있다. 신규 고유 및 전설 아이템 50개 이상이 추가되는데, 시즌이 끝난 이후에도 해당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다.
이밖에 고레벨에서 괴물을 처치하고 얻는 추가 기본 경험치가 기존 +10레벨에서 +30레벨 수준으로 증가됐고 마법부여 재료 ‘천사숨결’ 삭제, 100레벨 이후 전설 아이템 획득 확률 증가, 희귀 고유 등급 명칭 ‘신화 고유’로 변경, 적이 쓰는 군중 제어 효과 빈도 감소, 군중 제어 상태에서도 물약 사용 가능 등 편의성을 높인다.
한 업계 관계자는 “블리자드는 ‘디아블로4’에서 2023년 7월 시즌1 ‘악의 종자’, 10월 시즌2 ‘피의 시즌’, 2024년 1월 시즌3 ‘피조물의 시즌’, 5월 시즌4 ‘전리품의 탄생’을 거쳐 콘텐츠를 꾸준히 개선해 왔다”라며 “8월 7일부터는 편의성을 개선하고 괴물 대량 처치 재미를 더한 시즌5 ‘지옥불의 군세 시즌’을 시작하는 만큼, 유저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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