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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국내 게임사 ‘신작 액션’, 유저 기대감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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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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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11-25 오전 9: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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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사들이 공개한 신작 액션 게임들이 유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각 작품은 PC, 콘솔, 모바일을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면서 액션 게임 재미 요소인 손맛을 놓치지 않고 저마다 다른 매력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넥슨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프로젝트 오버킬’은 네오플 대표 IP(지식재산권) ‘던전앤파이터’를 활용한 작품들이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원작 세계관 속 캐릭터 ‘카잔’이 겪은 이야기를 그린 PC·콘솔 하드코어 액션 RPG다. 3D 셀 애니메이션풍 그래픽과 공방이 치열한 수준 높은 액션을 담았다.
‘프로젝트 오버킬’은 PC·모바일 3D 액션 RPG다. 원작 14년 전 과거 시점에서 시작하는 모험을 다뤘다. 횡스크롤과 종방향, 톱뷰와 쿼터뷰 등 전장 상황에 맞춰 바뀌는 시점과 콤보 시스템을 이어가는 원작 반영 액션이 특징이다.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던전앤파이터’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넷마블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STAR DIVE’는 액션을 기반으로 각기 매력을 내놓는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 골든글로브 수상, 9천만 부 이상 판매된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 기반 ‘왕좌의 게임’ IP를 활용한 PC·모바일 오픈 월드 액션 RPG다. 드라마 시즌 4를 배경으로 고유 줄거리와 손맛을 살린 액션을 내놓는다.
‘몬길:STAR DIVE’는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 IP를 계승한 PC·콘솔·모바일 액션 RPG다. 주인공 베르나와 클라우드가 겪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게임 마스코즈 ‘야옹이’ 능력을 활용, 몬스터를 길들이는 과정을 액션 콘텐츠로 풀어냈다. 각자 다른 사연을 지닌 캐릭터 이야기와 알 수 없는 이유로 바뀐 몬스터 생태 조사도 즐길 거리다.
펄어비스 신작 ‘붉은사막’ 사실적인 그래픽과 역동적인 액션, 자유도 높은 전투를 제공하는 AAA급 PC·콘솔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다. 주인공 ‘클리프’를 조작해 동료들과 함께하거나 적 다수를 한 번에 처치하고 다양한 패턴으로 압박해 오는 보스와 대결하는 등 세밀한 조작을 요구하는 전투를 선보인다.
웹젠 신작 ‘드래곤소드’는 PC·모바일 오픈 월드 액션 RPG다. 모바일 액션 게임 ‘헌드레드소울’을 맏는 하운드 13이 개발을 맡았다. 카툰 렌더링 그래픽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파티원을 활용한 태그 플레이, 공중 공격으로도 이어지는 콤보 등을 통해 액션 손맛을 살린 모습을 보였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대표 게임사들이 내놓은 ‘신작 액션’ 게임들은 장르 기본인 액션은 유지하면서 서로 다른 IP와 콘텐츠로 차별화를 시도, 유저에게 완전히 다른 액션 경험을 제공하려 한다”라며 “2025년부터 각 게임이 유저 곁에 찾아올 텐데, 유저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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