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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개발자가 뽑은 KGC 최고의 게임 ‘어쌔신크리드4’

작성자 :	등록일 : 2014-11-07 오후 11:21:23

▲ KGC 2014 대미를 장식한 어워즈 시상식, 아래는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윤준희 회장
전 세계 최신 게임 트렌드를 살펴보는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 2014(이하 KGC 2014)'가 오늘(7일) 총 3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내년을 기약했다.

게임업계 종사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노하우를 전달하고자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가 후원한 ‘KGC 2014’는 약 120명의 국내외 강연자가 총 13개 트랙에서 140여 개의 강연을 진행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전략을 공유했다.

대미를 장식한 마지막 공식 행사는 KGC 어워드다. KGC 어워드는 강연자와 참가자들이 직접 투표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즉 게임 개발자들이 새로운 기술과 창의적 사고를 함께 나누고, 서로의 능력을 인정하고 칭찬하기 위해 마련된 개발자 중심의 시상식인 셈.

시상은 ‘디자인(Design)’, ‘그래픽(Graphic)’, ‘프로그래밍(Programming)’, ‘비즈니스(Business)’, ‘포터블(Portable)’, ‘오픈 트랙(Open Track)’ 6개 분야로 진행되었으며, 22개의 출품작 중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득표를 기록한 게임이 선정됐다. 특히 이날 발표 전까지 대상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 긴장감을 더했다.

후보작에는 EA ‘배틀필드4’, 유비소프트 ‘어쌔신크리드4: 검은 깃발’과 ‘와치독스’ 등 해외 유명게임과 함께 넷마블게임즈의 ‘세븐나이츠’,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넥슨의 ‘영웅의 군단’, 마지막으로 네시삼십삼분의 ‘블레이드’ 등 국내외 인기게임이 각 분야에서 치열하게 경쟁했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윤준희 회장은 “무엇보다 올해는 안전에 유의해 신경을 썼는데, 무사히 마칠 수 있어 참석해준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한다. 내년에 또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끝인사를 전했다. 아래는 시상식 전경과 각 시상 분야 수상자들의 모습이다.

‘오픈 트랙(Open Track)’
'어쌔신크리드4: 검은 깃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