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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여군이 대세? 예능대표 ‘진짜사나이’와 ‘영웅 for Kaka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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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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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5-03-09 오전 10:2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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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군’과 관련된 키워드가 뜨거운 핫이슈가 되면서 여러 방면에서도 여군과 관련된 소재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군대와 여성이라는, 언밸런스하면서도 역설적인 매력으로 인해 여군이라는 키워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이런 키워드를 흥행시키고 있는 것은 군대 예능 프로그램인 진짜사나이의 여군 특집이라고 할 수 있다. 각종 매체에서 예쁜 모습으로 나오는 여성 스타들이 군복을 입고 남자들도 힘든 훈련을 받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안겨주고 있다.
때문에 군대, 혹은 부대를 조직해서 전투를 하는 등의 게임들에서도 ‘여군’이 대접을 받고 있다. 여성 캐릭터로 조직된 군대가 현실 세계와 맞물려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특히,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적지 않은 활약을 하고 있는 ‘영웅 for Kakao’에서는 ‘여성 영웅’들만을 가지고 파티를 조합해 게임을 해 나가는 최근의 흐름이 현실 세계의 이런 흐름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실 ‘영웅 for kakao'가 군대와 관련된 게임은 아니다. 다양한 영웅들이 등장해 파티를 맺고 전투를 하는 게임이기는 하지만 딱히 ‘군대’와는 밀접한 연관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은 17%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기존 특집보다 2배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일약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독특한 매력의 여성 스타들을 탄생시키며 ‘여군’이라는 키워드를 ‘핫이슈’로 떠올리게 만든 것이다.
 △ 화재의 중심으로 떠오른 ‘진짜사나이 여군특집’(MBC 진짜사나이 영상 캡쳐)
그러다보니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캐릭터들의 부대 조합’이 주목을 받고 그야말로 ‘뜨고’있다.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적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는 '영웅 for Kakao'또한 이런 흐름에 적극적으로 받고 있는 게임이다.
최근 '영웅 for Kakao'는 신캐릭터인 손오공을 업데이트에 인기를 끌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남성 캐릭터가 아니라 여성 캐릭터라는 점. 이로 인해 여성 캐릭터들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게임이 처음 인기를 끌었던 캐릭터 조합은 이순신, 황비홍, 마르크스 조합이었지만, 이제는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으로 인해 여성 캐릭터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여성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인해 인기를 얻고 있는 '영웅 for Kakao'의 인기는 사뭇 재미있는 현상임에 틀림이 없다. 현실세계의 ‘핫이슈’가 가상현실 세계에서 새로운 키워드가 되는, 사회적 현상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웅 for Kakao에는 이런 현상을 반영하듯 여성 인기 캐릭터들의 ‘주목도’가 뜨겁다. 황진이는 물론이고 여성으로 등장한 손오공까지 매출 상승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 ‘영웅 for Kakao’는 여성영웅 중심의 조합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영웅 for Kakao'가 유독 이런 흐름을 타고 있는 이유는 다양한 성향의 영웅들을 조합하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화제가 되고 있는 인기 성향의 캐릭터들을 ‘함께’조합해 게임을 풀어 나간다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현실이 가상현실에 오버랩되어 인기는 물론 플레이어들에게 색다름을 안겨주는 부분이라 할 것이다.
‘여군’이라는 현실 키워드로 인해 가상현실인 '영웅 for Kakao'의 인기 상승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현실적 키워드가 게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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