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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캡콤 스트리트 파이터 6, “누구나 빠져들 수 있는 게임”
작성자 : 등록일 : 2023-05-02 오후 4:19:50


게임피아는 캡콤 아시아와 협력해 4월 27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신작 '스트리트 파이터 6'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6월 2일 정식 출시 예정인 '스트리트 파이터 6'은 캡콤 대전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최신작이다. 플랫폼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4|5, 엑스박스 시리즈 X|S, 윈도 PC(스팀)다. 자막 한국어화가 제공된다.


마츠모토 슈헤이 프로듀서


쇼케이스에는 '스트리트 파이터 6' 나카야마 타카유키 디렉터와 마츠모토 슈헤이 프로듀서를 비롯해 캡콤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게임 설명과 개발자 QnA, 게임 시연 등이 제공됐다.



'스트리트 파이터 6'을 대표하는 게임 모드는 총 두 가지다. '스트리트 파이터' 세계관을 탐구하고 자신만의 격투가를 육성하는 월드 투어, 다른 유저들과 교류하고 대전을 즐길 수 있는 배틀 허브다.





월드 투어는 유저가 직접 커스터마이징한 아바타를 조종해 '스트리트 파이터' 세계를 탐험하는 모드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 등 캡콤에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제공하는 게임에서 활약하던 개발자들이 모여 캡콤 게임 중 가장 뛰어난 완성도와 자유도를 자랑하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 도입됐다.

'스트리트 파이터'에 등장하는 다양한 장소가 유저가 직접 탐험할 수 있는 형태로 구현됐고, 각 스테이지를 탐험하며 다양한 원작 등장인물들을 만나 스토리를 이어 나갈 수 있다.

기술 습득은 커스텀 격투가가 원작 캐릭터 밑에 제자로 들어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류의 제자로 들어가 승룡권을 배우거나 춘리 밑에서 스피닝 버드 킥을 배우는 식이다. 시연에서는 달심의 요가 파이어를 습득해 사용하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했다.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과정에서는 다양한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기술 습득용 미니 게임들은 습득하고자 하는 기술 커맨드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설계돼 있다. 예컨대 파동권을 익히는 미니 게임에서는 파동권 커맨드를 정확하게 입력해 피자에 재료를 얹는 식이다.

스승 캐릭터들이 아무 대가 없이 기술을 가르쳐주지는 않는다. 함께 수련하고, 적과 맞서고, 커뮤니케이션을 거치며 인연을 쌓을수록 더 강력한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이를 위해 스승과 관련된 이벤트를 즐기거나 선물 아이템을 보낼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스트리트 파이터' 세계관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반드시 한 캐릭터와만 사제 관계를 맺지는 않는다. 여러 캐릭터와 동시에 인연을 쌓아가며 여러 기술을 사사할 수도 있다. 이렇게 배운 기술들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화면에서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는데, 춘리에게 배운 기술과 류에게 배운 기술을 함께 사용하는 식이다.

마츠모토 슈헤이 프로듀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나 '스트리트 파이터' 세계관을 좋아하는 분들이 '스트리트 파이터' 세계에 빠져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아무리 초심자라도 월드 투어 스토리가 끝날 때쯤에는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고 '스트리트 파이터' 속 캐릭터에 대한 지식을 알아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배틀 허브는 아케이드 게임센터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대형 로비다. 전 세계 유저들이 배틀 허브에 모여 커뮤니케이션을 나누거나 대전을 즐길 수 있다. 레거시 타이틀 전용 콘솔이 비치돼 플레이할 수 있으며, 월드 투어 모드에서 꾸미고 기술을 습득한 커스텀 캐릭터를 사용한 대전도 즐길 수 있다.

유저가 자신만의 격투 클럽을 만들어 다른 유저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클럽 앰블럼을 직접 디자인할 수 있고, 클럽 엠블럼이 인쇄된 클럽 유니폼도 만들 수 있다. 클럽을 만들고 친구들을 클럽에 초대해 함께 놀거나 다른 클럽과 함께 배틀 허브 내에 마련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다.

아케이드 게임센터에서 고수 플레이를 관전하기 뒤에 게임기 주변에 인파가 몰리듯, 배틀 허브에서도 다른 유저가 플레이하는 주변으로 가면 해당 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 마츠모토 슈헤이 프로듀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역사에서 아케이드 게임장은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라며, "재미있는 경기를 옆에 서서 지켜보는 재미 같은 요소들을 메타버스 형식으로 구현했다"라고 말했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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