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 인디크래프트 The FESTA’가 5월 31일 개막했다. 개막식 당일부터 6월 1일까지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선정작 80여 종 오프라인 전시와 ‘글로벌 콘퍼런스’,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까지 진행한다.
‘인디크래프트’는 인디 게임 축제다. 2017년 ‘성남 인디 게임 공모전’으로 시작 후 2019년 ‘인디크래프트’로 이름을 변경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 여파로 국내 최초 온라인 가상 게임 전시회를 운영했고 2021년과 2022년에는 메타버스 전시회를 열었다. 2023년에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전시로 돌아왔다.
2022년 ‘인디크래프트’는 글로벌 진출 15개 사, 투자 퍼블리싱 연계 15건, 고용 증가 69명 등 총 4억 원 상당 사업화 지원금(바우처)과 후원사 연계 사업화를 지원했다. 2023년에는 전시 부스 제공 등을 포함 총 5억원 상당 지원 예정이다.
오프라인 전시에 앞서 출품작을 모집했고 심사를 통해 총 263개 사 중 국내 부문 50개 사, 챌린저 부문 10개 사 등 60개 사를 정했다. 이와 함께 해외 부문 20개 사를 더해 총 80여 개 인디 게임을 이틀간 전시하게 됐다.
또한, 올해는 전시 기간 ‘글로벌 콘퍼런스’도 진행한다. 이틀간 게임 산업 전문가 20명이 게임 개발 및 운영·투자·글로벌 진출·게임 산업 트렌드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인디 게임 개발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려 한다. 모든 세션은 ‘인디크래프트’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2023 인디크래프트’ 개막식에서는 한국게임미디어협회를 비롯, 다양한 협회와 업체 주요 대표, 임원을 조직위원으로 위촉하는 현장 위촉식도 진행됐다. 조직위원들은 이번 ‘인디크래프트’ 기간 게임쇼를 널리 알리는 활동에 나선다.
개막식 현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2021년 게임 산업 특구, 콘텐츠 특구로 지정됐고 이는 2025년까지 유지된다”라며 “우리 게임 산업 메카인 성남시는 앞으로도 ‘인디크래프트’와 같은 행사와 여러 가지 지원을 통해 중소 게임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려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