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PC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6월 10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여름 쇼케이스 ‘NEW AGE(뉴 에이지, 신시대)’를 개최했다. 쇼케이스 1부는 게임 속 각 직업군 주제가 콘서트로 꾸려져 관람객에 ‘귀르가즘’을 선사했다.
첫 곡은 모험가 주제가 ‘The Endless Adventure’였다. 가수 이무진이 무대에 올라 끝없는 모험을 향한 변하지 않을 의지를 밝은 분위기에 어울리는 경쾌한 사운드로 풀어냈다.
두 번째는 시그너스 주제가 ‘Swear on the Sword’였다. 가수 은하·신비·엄지로 구성된 VIVIZ(비비지)가 무대에 올라 희망적이고 진취적인 가사로 시그너스 기사단 기개와 웅장함을 표현했다.
세 번째는 레지스탕스 주제가 ‘March’였다. 에델슈타인 내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투쟁한 레지스탕스 결연한 의지를 그려냈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저항군 모습을 안무단 군무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네 번째는 아니마 주제가 ‘청풍명월’이었다. 조선팝 창시자 서도밴드가 자연과 평화를 사랑하는 아니마 종족이 지닌 순수하고 고운 마음을 동양풍 멜로디에 담아냈고 국악풍 보컬과 밴드 사운드로 무대를 연출했다.
다섯 번째는 키네시스 주제가 ‘Kinesis Theme (NEW AGE Remix)’였다. 원곡 테마송에 일렉트릭 기타, 신디사이저 사운드를 더해 리믹스 했고 물체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염동력을 거침없는 사운드에 맞춘 안무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여섯 번째는 노바 주제가 ‘Born to be’였다. 이무진이 다시 한번 무대에 올라 수많은 시련에도 꺾이지 않는 노바 종족 애환 속 의지와 강인함을 힘이 넘치는 보컬 사운드로 녹여냈다.
일곱 번째는 제로 주제가 ‘신의 아이’였다. 가수 박기훈·유채훈·정민성·최성훈으로 구성된 LA POEM(라포엠)이 그림자 신전 BGM ‘Shadow Temple’에 신비로우면서 어두운 화성과 몽환적인 악기를 더해 편곡, 무게감 있는 보컬 사운드를 선보였다.
여덟 번째는 레프 주제가 ‘Dawn’이었다. 라포엠이 각 직업 테마송 매쉬업부터 후반 클라이막스까지 점차 고조되는 구성과 장엄한 분위기, 빈틈없는 화음을 연출했다.
마지막은 영웅 주제가 ‘Crack’이었다. 가수 국카스텐이 검은 마법사로부터 메이플 월드를 지켜낸 다섯 영웅 이야기를 록 밴드 사운드로 풀어냈다.
공연 호응을 위해 모든 자리에는 응원봉이 마련됐다. 공연 중 중앙 통제에 맞춰 자동으로 응원봉이 점멸하면서 핸드볼경기장을 거대한 오디오 스펙트럼으로 만들어 몰입도를 높였다.
관련해 넥슨 관계자는 “‘NEW AGE’ 현장을 찾은 ‘메이플스토리’ 유저분들께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라며 “어렵게 준비한 공연인 만큼, 즐겁게 감상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