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제 목 :
항저우 AG 국가대표 출정식 “최고, 그 이상의 투지 발휘해 주기를” |
 |
작성자 :
|
등록일 : 2023-08-28 오후 6:19:26 |
|
|
 |
 |
 |
한국 e스포츠협회(KeSPA)는 제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e스포츠 종목 국가대표 출정식을 8월 28일 오후 4시 서울특별시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진행했다. 출정식 슬로건은 '최고, 그 이상의 투지'로 정해졌다.
9월 23일 진행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사상 최초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지정된 아시안 게임이다. 정식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 이하 LoL)', '도타 2', '몽삼국 2',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하 배그모바일)', '스트리트 파이터 5(이하 SF6)', '펜타스톰', '피파 온라인 4'등 7개로, 한국은 이중 'LoL'과 '배그모바일', 'SF6', '피파온라인 4' 등 4개 종목에 출전한다.
한국 국가대표로는 'LoL'종목에서 'kkOma' 김정균 감독과 탑 라이너 'Zeus' 최우제 선수, 정글 사냥꾼 'Kanavi' 서진혁 선수, 미드 라이너 'Faker' 이상혁 선수, 미드 라이너 'Chovy' 정지훈 선수, 원거리 공격수 'Ruler' 박재혁 선수, 서포터 'Keria' 류민석 선수가 선발됐다.
'배그모바일' 종목에서 윤상훈 감독과 'BINI' 권순빈 선수와 'TIZ1' 김동현 선수, 'SPORTA' 김성현 선수, 'FAVIAN' 박상철 선수, 'Cyxae' 최영재 선수가, 'SF6' 종목에서 강성훈 감독과 'M.Lizard' 김관우 선수, 'Corgi' 연제길 선수가 '피파 온라인 4' 종목에서 신보석 감독과 곽준혁 선수, 박기영 선수가 각각 선발됐다.
출정식 환영사를 맡은 KeSPA 김영만 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은 이미 국제 무대에서 출중한 기량을 선보이며 자신이 최고 수준 선수임을 여러 차례 입증했고, 그 기량과 열정 그리고 사명감을 우리 모두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국가대표 선수로서 아시안 게임을 통해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한 국내 e스포츠 산업을 위해 함께 하는 선·후배 동료 선수들과 한결같이 e스포츠를 사랑해주는 모든 팬들을 위해 슬로건대로 '최고, 그 이상의 투지'를 발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축사를 맡은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은 "대한민국은 'e스포츠'라는 단어를 세계 최초로 사용하고, 세계 최초 게임 전문 방송국과 게임 전문 경기장을 건립하는 등 e스포츠 분야에서 '세계 최초'라는 단어와 관련이 깊다"라며, "대한민국이 e스포츠 종주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세계적 인프라가 집약된 하드웨어와 국제 무대에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최고의 기량을 펼치는 자랑스러운 선수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2022년 기준 전 세계 e스포츠 및 게임 인구가 37억 명을 돌파하고 산업 규모도 259조 원을 넘어섰으며, 일자리 창출과 취업 효과 역시 문화콘텐츠 사업 중 가장 높아 서울시 핵심 성장 동력으로 기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서울시는 e스포츠 대회를 적극 유치하고 다양한 아마추어 대회를 꾸준히 유치해 게임 산업과 문화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스포츠 국가대표 유니폼이 소개되기도 했다.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상 처음 제작된 e스포츠 국가대표 유니폼은 홈 유니폼과 어웨이 유니폼 두 종류가 제작됐다. 두 유니폼 모두 목 부분에 조선시대 장군들이 착용한 군용 모자인 전립을 모티프로 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여기에 홈 유니폼에는 검과 방패를 표현한 그러데이션 패턴이 적용됐고, e스포츠에서 영향받은 검 모양 디지털 패턴에 태극기 색감을 결합했다. 어웨이 유니폼에는 태극기 건곤감리 문양이 들어갔으며, 여기에 조선시대에 적 사기를 빼앗기 위해 사용한 귀면 방패 색상을 결합했다.
출정식 일환으로 KeSPA와 서울시 간 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게임콘텐츠센터를 e스포츠 국가대표단에 제공, 개인종목별 훈련과 물리치료 및 심리상담을 제공해 과학화 훈련을 지원한다. 또한 e스포츠 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e스포츠 생태계 구축도 진행할 계획이다.
출정식 핵심 행사 이후에는 종목별 국가대표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아래는 국가대표들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Q. LCK 최대 라이벌인 LPL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
김정균 감독: 중국이 LoL 종목에선 2주 먼저 합숙 훈련에 돌입했다. 또한 중국 홈 그라운드인 만큼 그런 측면에서 중국 팀이 유리한 점이 분명히 있다. 한국 국가대표는 조금 늦은 수요일부터 합숙 훈련에 돌입한다. 한국 선수들이 최정상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합만 맞추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본다. 그러나 확실한 게임 버전이 아직 나오지 않았고, 중국에서 치러지는 경기인 만큼 그 부분에 대해 열심히 준비해야 할 것이다.
Q. 'LoL' 국가대표 선수 대부분이 병역을 치르지 않은 상황인데, 병역 면제라는 메리트가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리라 보는가?
A.
김정균 감독: 선수들 모두 사명감에 차 있다. 그런 외적인 이득 보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좋은 결과를 거두리라고 생각한다.
Q. 대회를 앞두고 'LoL' 대표팀이 지닌 자신감은 어느 정도인가? 각오가 있다면?
A.
이상혁 선수: 저 스스로가 실망하지 않을 만큼 노력하는게 목표다. 그 만큼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정지훈 선수: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하는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태극 마크를 달고 나가는 만큼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고,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하는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박재혁 선수: 국가 대표로서 사명감을 지니고 있다. 좋은 사람들과 팀원들과 함께 하는 만큼 반드시 금메달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류민석 선수: 국가 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책임감이 크다. 실력이 뛰어난 팀원들도 있고 동기도 부여된 만큼 자신감 충전하고 임하고 있다.
서진혁 선수: 처음 태극 마크를 달고 대회를 나가게 된 만큼 사명감을 지니고 있다. 자신감은 이미 충분하지만, 추가적인 연습을 통해 팀원들과 함께 자신감을 추가적으로 충전하도록 하겠다.
최우제 선수: 감독님과 팀원들이 너무 든든한 분들로 이뤄져 있어 배울 점이 많다.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Q. 김관우 선수는 여러 대전 격투 종목에서 족적을 남긴 선수다. 그런 만큼 소감이 남다를듯 한데?
A.
김관우 선수: 약 30여년 전 초등학생 시절에 대전 격투게임이라는 장르를 처음 접했다. 대부분 자리에서 최고의 자리에 있었던 적이 많고, 해외 대회에 참가한 경험도 많다. 그런 경험들이 있기에 경험에서 오는 노하우나 익숙함,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노련미를 통해, 비록 나이는 많으나 지니고 있는 강점을 키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으리라 본다.
Q. 최근 한국 '피파 온라인'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각오를 듣고 싶다.
A.
신보석 감독: 최근 들어 대한민국 선수들 성적이 급격히 좋아지고 있는 건 사실이고 ,또 좋은 결과를 보이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는 그런 부분이 부담보다는 응원으로 다가와 전혀 부담으로 다가오지 않고 있다. 금메달을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LoL' 대표팀에 미드 라이너가 둘 있어 주전 경쟁이 있을듯 하다. 선수들 소감이 궁금하다.
A.
이상혁 선수: 미드 라이너가 두명이라는 건 서로에게 배울 점이 많다는 뜻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서머 시즌에서 정지훈 선수가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만큼, 믿을 만한 선수와 함께 한다는 점이 좋다. 제가 할 것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인 것 같다.
정지훈 선수: 저도 마찬가지로 서로에게 협력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본다.
Q. 최근 이상혁 선수가 손목 부상을 입은 적 있는데, 현재는 괜찮은가?
A.
이상혁 선수: 손목 상태는 많이 호전됐다. 게임 플레이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부상당한 동안 연습량이 적었는데, 이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Q. '배그 모바일' 대표단은 각자 다른 팀에서 차출됐는데, 주장은 누구로 선발할 생각인가? 팀워크를 맞추는데 문제는 없었는가?
A.
윤상훈 감독: 리그에서 가장 경험이 많은 박상철 선수가 주장을 맡고 있다. '배그 모바일' 아시안 게임 버전은 저희도 이번에 처음 접하는 모드다 보니 정보와 경험이 없는 상황이었는데, 선수들이 합숙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 친해진 만큼 충분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으리라 본다.
Q. 이상혁 선수와 박재혁 선수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중국에게 패배한 바 있는데, 각오가 궁금하다.
A.
박재혁 선수: 당시 패배하고 눈물도 많이 흘리며 배운 것들이 많다. 그런 것들을 토대로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는 동료들에게 알려줄 수 있을 것이 많으리라 생각한다. 저를 비롯해 모든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상혁 선수: 5년 전에는 아쉽게도 은메달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저희를 지원해주시는 지원군도 많고 팀원들도 든든하다. 올해에는 반드시 우승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 하나로 열심히 하겠다.
Q. 박재혁 선수는 중국 LPL 소속인데, 팀원들에게 LPL 전력에 대한 정보를 어느정도나 공유했는지?
A.
박재혁 선수: 아직 이렇게 모인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 정보 공유가 제대로 이뤄지지는 못했다. 정보나 전략 공유는 앞으로 해 나갈 생각이다.
Q. 감독 입장에서, 'LoL' 대표팀에 있는 두 미드 라이너를 어떻게 평가하고 또 어떻게 ㅍ활용할 생각인가?
A.
김정균 감독: 두 미드 라이너 모두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라고 생각한다. 예전부터 식스맨 전술을 많이 활용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누가 나가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금메달을 확보하고 우승할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추후 연습을 시작한 후 연습 데이터와 컨디션을 보고 어떤 선수가 출전할지 결정할 것 같다. 누가 더 못해서가 아닌, 당시 컨디션에 따라 정해지는 만큼 모두 응원해주시길 부탁 드린다.
Q. 중국에서 개최되는 대회다 보니 현지 상황에 많이 영향을 받을 듯 한데, 종목별로 현지 적응을 어떻게 준비중인가?
A.
강성훈 감독: 최근 'SF5' e스포츠 대회가 항저우에서 진행돼 현지 환경을 경험한 바 있다. 그 경험을 기반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플랫폼이 매우 중요한데, 현장에서 게이밍 콘솔과 PC 중 어떤 플랫폼에서 진행될지도 미리 알아낸 점이 큰 이점이라고 생각한다.
윤상훈 감독: '배그 모바일' 대표팀의 경우 모바일 기기로 플레이 하게 되는데, KeSPA를 통해 현장에서 사용될 중국 스마트폰을 확보할 수 있었다. 또한 'SF5' 대표팀과 같은 대회에 출전해 현지 무대를 경험해본 만큼 준비만 열심히 하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으리라 본다.
신보석 감독: 원정 경기이긴 하지만, 해외 경기를 치뤘을 때 보통 중국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치룬 만큼 현지 적응에 대한 걱정은 없다. 다만 아시안 게임 경기장 같은 큰 무대 경험이 적은데, KeSPA를 통해 가장 유사한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받았다.
김정균 감독: PC 모니터, 책상, 의자 같은 경우 협회를 통해 최대한 비슷하게 준비하고 있다. 항저우 현지 경기는 오전에 이뤄지는데, 경기 즈음에 경기 시간에 맞춰 컨디션 조절에 돌입할 생각이다. 아직까지는 선수단과 합숙 훈련을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작할 경우 항저우에 최대한 맞출 생각이다.
Q. 'LoL' 종목 이상혁 선수가 지난 대회와 달리 주장으로서 대회에 참여하는데, 마음 가짐이 어떤가?
A.
이상혁 선수: 주장으로서 팀 승리를 우선으로 한다는 점이 다른 것 같다. 다른 선수들 보다 더 많이 노력해 모범이 되어야 겠다는 마음 가짐을 가지게 된 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Q.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당시 e스포츠 대표팀 대우가 열약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2회 연속 출전자로서 올해 대회에서 기대하는 바가 있다면?
이상혁 선수: 지난 아시안 게임에서는 식빵으로 하루 한끼를 겨우 챙겨 먹었는데, 올해에는 그보단 더 많이 먹을 수 있다면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
김정균 감독: 이번 대회에서는 협회에서도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들었다. 저도 기대를 하고 있다.
KeSPA 김철학 선수지원 담당자: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당시에는 도핑 문제 때문에 외부 음식이나 도시락 반입이 어려웠고, 거기에 e스포츠가 시범 종목이라 저희도 지원이 매우 어려웠다. 이번에는 e스포츠 대표단이 공식 선수촌에 입촌하는 만큼 도보 5분 거리 호텔에 베이스 캠프를 차리고 연습 설비를 구축, 한식을 비롯해 다양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Q. 대회가 연기되며 '스트리트 파이터' e스포츠 환경이 아시안 게임 종목인 'SF5'가 아닌 'SF6'으로 옮겨졌는데, 연습에 어려움은 없는가?
A.
강성훈 감독: 다른 국가 선수들도 이 부분은 마찬가지다. 저희는 기존에 알고 있었던 'SF5' 선수 및 유저들에게 미리 연습을 요청해둔 상황이다. 이미 2차 합숙이 진행되는 동안 스파링 파트너들과 함께 선수들 컨디션 유지를 위해 노력해왔다. 3차 합숙 역시 적지 않은 유저들에게 협조를 요청해 많은 연습이 예정돼 있다.
Q. '배그 모바일' 종목은 기본 배틀로얄 방식이 아니라 특별 제작 버전으로 진행되는데, 훈련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A.
윤상훈 감독: 기존 플레이 방식과 전혀 다른 모드인 만큼 연습 상대를 구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다른 국가 팀들도 연습을 거의 못하는 상황이다. 다행히 KeSPA를 통해 연습 팀을 구성해둔 상태다. 연습 상대 팀과 함게 이번 대회가 끝날 때 까지 스크림 파트너로서 활동할 계획이다.
Q. LoL 대표팀 스크림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가?
A.
김정균 감독: 합숙 이후 스크림 일정을 다 잡아둔 상태다.각 팀마다 연습을 도와주기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항저우로 가기 전 까지 스크림을 도와주기로 했고, 현재 국내 팀들을 대상으로 한 연습 일정이 거의 확정된 상태다. 추후 도와준 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Q. 곽준형 선수가 살이 너무 많이 빠지신 것 같다. 박기영 선수는 올해 미성년자로 출전하게 되셨는데, 대회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A.
곽준형 선수: 아시안 게임 같은 경우 다른 국제대회들과 다르게 많은 분들이 지켜보시는데, 살 찐 상태로 찍힌 사진/영상 자료가 평생 남으면 후회될 것 같아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박기영 선수: 미성년자이긴 하지만, 똑같은 선수인 만큼 합숙 일정 속에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Q. 박재혁 선수와 서진혁 선수는 LPL에서 활동하다 왔는데, 두 선수가 평가하는 LPL 전력이 궁금하다.
A.
박재혁 선수: 중국 팀에서 활동한 결과 LCK와 차이점을 많이 알 수 있었고,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느낌도 받았다. 그러나 현재 한국 국가 대표 모두 뛰어난 선수인 만큼 충분히 금메달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서진혁 선수: 데뷔 후 상당 기간 LPL에서 활동했는데, 매우 실력이 뛰어난 리그와 선수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한국 국가대표도 전원 출중한 선수들로만 이뤄져 있다. 중국 대표팀과 치를 경기가 기대된다.
Q. '피파 모바일' 종목에서 강팀으로 생각하는 다른 국가 팀이 어디라고 보는가? 각오가 있다면?
A.
감독: 전통적으로는 대한민국이 가장 실력이 뛰어나고, 최근에는 태국과 중국, 그리고 박항서 감독님이 계셨던 베트남이 축구 붐이 일며 피파 온라인에 대한 관심과 함께 실력이 크게 올랐다. 이 세 국가가 가장 강하다고 본다. 또한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e스포츠 투자가 늘어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그런 부분들과는 별개로 대한민국 선수들 역시 최고의 선수들로 준비된 만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으리라 본다. 우리나라 선수들은 어리고 실력있는 최과의 선수들로 준비돼 있다. 또한 국가 대표팀으로 선발되며 기대했던 것 이상의 지원을 받고 있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과 성실함, 책임감 가지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
Q. 마지막 각오 한마디를 이야기 한다면?
스트리트 파이터 5 종목:
연제길 선수: 오늘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서게 됐는데, 자신 있게 메달 따오겠다고 약속 드리겠다.
김관우 선수: 많은 선수들과 함께 준비중이고, 훈련을 통해 자신감도 많이 올라가고 있다. 좋은 결과 낼 수 있으리라 보고 있다.
강성훈 감독: SF6 종목에서 볼 수 없는 광경을 오늘 봐서 좋았다. 많은 지원을 받고 있는 만큼 ㅇ려심히 준비해 최고의 성적 선보이겠다.
'배그 모바일' 종목:
박상철 선수: 아시안게임까지 기간이 많이 남은 만큼,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적 거두도록 하겠다.
최영재 선수: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노력해 꼭 금메달을 따오겠다.
김성현 선수: 남은 기간 선수들과 뭉쳐 더 열심히 연습해 최대한 좋은 성적 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
김동현 선수: 저희 팀 만의 장점인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끌어 더 열심히 연습해 금메달을 따오도록 하겠다.
권순빈 선수: 팀 내에서 막내인 만큼 형들과 함께 하며 책임감 가지고 금메달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윤상훈 감독: 반드시 금메달 따오겠다.
'피파 온라인 4' 종목:
박기영 선수: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연습해 응원해주신 만큼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
곽준혁 선수: 아시안게임에 e스포츠가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는데 이 순간을 함께 수 있어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최고, 그 이상의 투지를 지니고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신보석 감독: 현장에 와주신 팬 분들이 피파 온라인이 익숙하지 않으실 수 있음에도 매우 큰 환호성과 응원을 해주셨다. 감사드리고, 반드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이상혁 선수: 아시안 게임 출전은 귀중하고 감사한 기회인데, 이렇게 좋은 기회 잡을 수 있게 해주신 만큼 금메달을 목표로 노력하겠다.
정지훈 선수: 좋은 기회 놓치지 않고 반드시 금메달 획득해 돌아오겠다.
박재혁 선수: 간만에 한국 팬 분들과 만나는 자리에 나오게 돼 기쁘다. 이 자리에 와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아시안 게임에 가진 각오가 남다른데, 그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류민석 선수: 많은 분들이 지원해주시고 기대히주신 만큼 반드시 금메달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서진혁 선수: 매우 좋은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금메달 획득하겠다.
최우제 선수: 맡은 바 최선을 다 하겠다.
김정균 감독: 국가대표로서 사명감을 다하여 꼭 금메달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저희 선수단 모두가 노력중인 만큼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
|
|
|
| 덧글쓰기 |
 |
|
|
|
|
|
|
|
|
|
|
인터뷰/업체탐방
총 2702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