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제 목 :
일년 내내 찾아갈 수 있는 티바트, 원신 Cafe in Seoul |
 |
작성자 :
|
등록일 : 2023-11-29 오전 10:02:00 |
|
|
 |
 |
 |
호요버스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온라인 RPG '원신'을 테마로 한 상설 카페 '원신 Cafe in Seoul'을 서울 마포구 티바트 타워에 개점하고 11월 29일 정식 개장했다.
티바트 타워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총 6층 규모로 건축된 빌딩이다. '원신 Cafe in Seoul'은 이 중 지하 1층을 대기실로, 1~3층을 카페 구역으로, 4층을 이벤트존으로, 5층을 굿즈 판매점으로 활용한다.
카페 방문은 100% 예약제로 진행된다. 이미 12월 10일까지 사전예약은 마감된 상태며, 12월 6일 저녁 8시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사전예약이 갱신된다. 첫주는 타임당 65명씩 5타임, 둘째주부터 타임당 70명씩 5타임으로 하루 최대 350명까지 예약할 수 있을 예정이다.
'원신 Cafe in Seoul' 첫 시즌은 '원신' 무대가 되는 세계인 티베트 속 국가 중 수메르로 정해졌다. 인게임에서는 2022년 8월 24일 3.0 버전 '여명을 밝히는 천 송이 장미'에 처음 추가돼 4월 12일 3.6버전 '성대한 지혜의 축제'에서 업데이트가 완료된 국가로, 핵심 퀘스트 허브인 우림 지역과 광활한 사막 지역으로 양분된 지형이 특징이다.
일곱 신 캐릭터 중 하나인 나히다를 비롯해 닐루, 사이노, 카베, 알하이탐, 파루잔 등 인기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다수 등장한 지역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원신 Cafe in Seoul' 역시 파루잔을 간판 캐릭터로 내세운 뒤 수메르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카페 내부를 꾸몄다.
오픈 기념 코스프레 행사도 예정돼 있다. 오픈 당일인 11월 29일과 오픈 후 첫 주말인 12월 2~3일 양일, 그리고 오픈 후 두 번째 주말인 12월 9일~10일 양일간 영업시간 내내 간판 캐릭터인 파루잔을 코스프레한 코스플레이어가 매장에 상주할 예정이다.
카페에서 파는 음식은 음료와 디저트, 식사류로 나뉜다.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등 통상적인 카페에서 판매되는 메뉴와 함께 '원신' 인게임에서 유저가 제작할 수 있는 음식에서 모티브를 얻은 메뉴도 판매된다.
특히 디저트와 식사류는 게임 속에서 특정 캐릭터를 보유했을 때 제작할 수 있는 특제 요리를 기반으로 디자인됐다. 예컨대 '별이 흐르는 티라미수'는 레일라 특제 요리인 '단잠은 사치', '듀얼! 볶음밥'은 사이노 특제요리 '결투의 혼'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식이다. 음식 장식 등 소소한 디테일을 살려둔 점이 포인트다.
1~3층 카페존도 당연히 '원신' 테마로 꾸며졌다. 모든 테이블에 캐릭터 대표 이미지가 포장돼 있고, 유저들이 보낸 코스프레 사진이나 '원신' 관련 영상을 출력하는 모니터, '원신'을 상징하는 각종 장식물로 꾸며진 점이 특징이다.
4층 이벤트존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구성은 정기적으로 변경되며, 오픈 시즌에는 인형 뽑기와 키링 뽑기, 포토 카드 제작소, 네컷 포토 부스, 복권 판매소가 이뤄진다. 대부분 확률적으로 굿즈를 획득할 수 있는 미니 게임 종류로, 1회당 천원~5천원 정도로 저렴한 가격이 책정돼 있다.
포토존과 생일인 캐릭터를 축하해주는 거대한 캐릭터 조형물도 이 장소에 있다. 수메르 테마 포토존 컨셉은 우림과 그네로, 대기 모션에서 그네를 타는 나히다를 떠올리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굿즈 판매점에서는 다양한 굿즈를 구입하거나 이벤트 구역에서 구매한 복권 보상을 수령할 수 있다. 카페 장식들과 마찬가지로 오픈 시즌 굿즈는 대부분 수메르 캐릭터들로 이뤄져 있으며, 클레나 감우, 응광 등 인기 캐릭터 상품도 소수 입점해 있다. 구매 비용에 따라 추가 증정품을 얻을 수 있다.
'원신'은 중국에서 다양한 컬레버레이션을 진행하기로 유명한 게임이다. 그러나 대부분 중국 내에서 내수용 이벤트로 그쳤고, 이 중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서버 유저들이 접할 수 있는 이벤트는 극소수에 불과했다. 글로벌 유저들은 중국 유저들이 게시하는 콜라보 현장 사진을 보며 그저 부러워 하는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이야기가 바뀌었다. 국내에 '원신 Cafe in Seoul'이 생겼기 때문이다. 예약제로 운영되기는 하지만, 매년 1회 진행되는 '원신 여름축제' 같은 대형 행사를 기다리지 않고도 원할때 카페를 찾아가고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인 팬서비스 요소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호요버스 관계자는 "'원신'을 사랑해주는 유저 분들 성원에 힘입어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시간 제약 없이 매순간 '원신'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상설 카페를 운영하게 됐다"라며, "'원신'을 테마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 먹거리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애정과 관심 그리고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
|
|
|
| 덧글쓰기 |
 |
|
|
|
|
|
|
|
|
|
|
인터뷰/업체탐방
총 2702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