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이하 라이엇) ‘발로란트’ 공식 e스포츠 대회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킥오프 2024'가 2월 17일부터 25일까지 서울특별시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된 가운데, 경기와 함께 각종 부대행사도 참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참관객 수는 오후 4시 기준 총 1,350명으로, 이 중 1,150명은 티켓 미소지 참관객이었다.
행사장은 '발로란트' 인게임 맵인 아이스박스를 모티브로 꾸며졌다. 경기 입장권 없이도 누구나 입장해 각종 부대행사나 스토어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입장권을 보유한 참관객에게는 각종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특혜를 제공한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장소는 포토존이었다. 행사장 외부에는 경기 승부를 가르는 인게임 오브젝트인 스파이크를 거대하게 구현해 유저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했다. 행사장 내부에는 인게임 캐릭터로 분장한 코스플레이어들이 자리해 촬영을 원하는 참관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등 경기장 현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입구 바로 앞에는 티켓 박스와 치어월이 마련됐다. 안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티켓 박스는 온라인 사전 구매 티켓 교환처 역할만 수행하며, 이외에 입장권 구매자들에게 각종 기념품을 증정하기도 한다. 치어월에는 자외선 조명이 설치돼 참관객들이 남긴 응원 메세지가 형광색으로 빛나도록 꾸몄다.
기념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는 VCT 퍼시픽 스토어와 라이엇 스토어로 나뉘었다. VCT 퍼시픽 스토어에서는 VCT 퍼시픽에 소속된 각 팀 관련 기념품을, 라이엇 스토어에서는 '발로란트' 관련 기념품을 비롯한 라이엇 게임즈 공식 상품들을 판매했다. 경기 입장권 없이 팝업 스토어만 이요한 유저라도 VCT 스탬프 랠리인 로드 투 챔피언스 패스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스포츠 펍에서는 입장권을 구매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음식과 음료를 증정했다. 신분증으로 성인 인증을 완료한 유저에게는 간단한 주류를 제공하기도 했으나,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해 현장 요원 판단에 따라 인당 적절한 양만 제공하도록 조치가 취해졌다.
스폰서 부스에도 적지 않은 참관객이 몰렸다. 우리은행은 참관객들이 인게임 스프레이 도안을 활용한 핀뱃지를 직접 제작하고 소장할 수 있는 행사 부스를 제공했으며, 행사 참가자 중 일부에게 추첨을 통해 추가 경품을 증정했다. IT 하드웨어 전문기업 에이서는 자사 제품을 활용해 '발로란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