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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AMES 20주년, “앞으로도 든든한 파트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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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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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4-26 오후 4:5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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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는 4월 26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3층 그랜드볼룸 한라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04년 4월 28일 출범 후 정부·국회·업계 간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 협회 발자취를 돌아보고 게임 업계 진흥 및 발전과 소통·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행사 슬로건은 ‘함께 한 스무 걸음, 함께 할 다음 걸음’이었다. 20년간 게임 업계와 함께한 협회가 다음 20년에도 함께할 뜻을 담은 표어다. 기념식에서는 축사와 축전 영상, 2기 김영만 협회장 감사패 수여, 비전 선포 퍼포먼스, 기념 강연, 축하공연 및 정찬이 이어졌다.
K-GAMES는 2004년 4월 28일 급변하는 게임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후 20년간 정부·국회와 업계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면서 산업 진흥 정책 개발, 규제 대응, 회원사 해외 진출 기반 조성에 애썼다.
또한, 국내 최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와 한 해 국내 게임 시장에 출시한 게임 중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게임을 시상하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매해 꾸준히 개최했다. 이를 통해 게임 업계에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작 활성화를 지원, 대한민국 게임 산업 구심점 역할을 해 왔다.
관련해 K-GAMES 강신철 협회장은 “게임 산업은 항상 어려운 상황을 겪고 이겨내 왔다”라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왔으나 최근 또 어려움을 갖는 시기가 왔는데, 저희 업계가 좋은 작품을 통해 이겨낼 거로 믿고 글로벌 기업과 경쟁에서 지지 않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신철 협회장은 “지난 20년간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모든 게임인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라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과감한 혁신과 도전 중인 대한민국 게임 산업이 성공적인 제2 도약을 하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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