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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스타 명일방주, 첫 오프라인 행사 '인산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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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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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4-28 오후 3:1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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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스타는 하이퍼그리프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타워디펜스 '명일방주' 오프라인 팬 페스티벌 '명일방주 ONLY 展: PLAY ON THE ARK'를 4월 28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메쎄에서 진행했다.
'명일방주'는 2020년 1월 16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디펜스 수집형 RPG다. 고유한 개성을 갖춘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수집형 RPG 요소와 전장에서 특정 지점으로부터 몰려오는 적을 본진에 도달하지 못하도록 막는 디펜스 게임 요소를 섞은 콘텐츠가 핵심이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 마련됐다. 온라인과 연동된 스마트 티켓을 도입하고 신분증을 대조해 티켓 구매자 본인만 입장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서브컬쳐 행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밤샘 대기열은 엄격히 금지했다. 인원 혼잡도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공식 기념품 판매처는 현금 없는 가게로 진행됐다. 사고 발생시 빠른 조치를 위한 의료진과 앰뷸런스도 상시 대기했다.
행사장 중앙에 마련된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각종 무대 이벤트가 이뤄졌다. 성우 토크쇼와 밴드 공연, 코스플레이 쇼, 참관객 대상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무대 행사가 진행됐다.
2020년 서비스 시작 이후 유저들이 쌓아온 추억을 돌아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게임 캐릭터들을 소속 세력에 따라 분류한 포토월과 각 이벤트별 주연 캐릭터들을 별도로 분리해 세워둔 포토존, 네온사인 아트월, 성우 사인 전시관, 역대 이벤트를 순서대로 나열한 메모리얼 월 등이 참관객 시선을 사로잡았다.
꾸준히 EP를 발매하고 음악화를 개최하는 '명일방주' 답게 음악과 관련된 요소도 행사장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게임 개발을 총괄한 하이퍼그리프 종치샹(钟祺翔) 대표가 '아방가르드하다' 라고 묘사한 바 있는 다양한 음악이 영상과 함께 재생돼 분위기를 달구기도 했다.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인게임 콘텐츠에서 모티브를 얻은 미니 게임 3종을 즐기고 기념품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외에 게임 내 세력별 로고를 몸에 그려넣을 수 있는 프링커 타투, 행사장 곳곳에 숨겨진 QR코드를 촬영해 기념품을 획득하는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공식 기념품 판매처 및 2차 창작 부스도 인산인해를 이뤘다. 부스별로 제공된 공간이 좁지 않았음에도 인기 있는 2차창작자가 세운 부스에는 다른 부스 공간을 침범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4월 30일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이벤트 '츠빌링슈튀르메의 가을' 관련 요소도 눈에 띄었다. 이벤트 주연 인물이자 신규 기간 한정 캐릭터인 비르투오사를 강조한 조형물이 입구 근처에 배치됐고, 메인 코스플레이어 구역과 별개로 신규 이벤트 주역 캐릭터로 분장한 코스플레이어들이 등장하는 이벤트 구역을 별도로 마련했다.
휴게 및 취식 공간도 마련됐다. 행사장 중심에 유저 다수가 휴식할 수 있도록 대형 휴식 공간을 마련해 장시간 대기에 지친 유저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푸드트럭 존은 '명일방주' 공식 만화 중 요리를 소재로 한 만화의 제목에서 따온 '로도스 키친'이라는 이름으로 명명돼 운영됐으며, 인게임에서 등장한 음식물에서 모티브를 딴 특별 메뉴가 판매됐다. 푸드트럭 존을 이용한 유저들에게 특별 제작된 컵받침이 증정되기도 했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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