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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향후 20주년도 유저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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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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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11-19 오전 2:26: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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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이 오는 11월 25일 20주년을 맞는다. 이에 앞서 11월 20일 ‘국내 서비스 20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를 강화한다. 게임 내 최고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승직 시스템 7번째 단계 ‘승천 7식’을 내놓는다. 신규 월드 추가도 예정돼 있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2004년 11월 25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PC MMORPG다. 무협 만화 ‘열혈강호’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올해 연재 30주년을 맞은 원작 만화 줄거리와 세계관을 토대로 만들어 인기를 끌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낸 작품이기도 하다.
출시 당일 5만여 명이 가입할 정도로 흥행한 ‘열혈강호 온라인’은 200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을 받았고 중국 서비스도 시작했다. 중국에서도 게임 관련 상을 7관왕이나 차지, 눈길을 끌었다. MMORPG 최초 음성지원 시스템을 도입, 캐릭터 일부 동작마다 성우 목소리로 더빙된 음성효과를 선보였다.
검·도·창·궁·의·단·악·한비광·담화린·격투가·매유진·노후·미고 등 서로 다른 특징을 지닌 직업과 5등신 캐릭터, 화사한 파스텔톤 그래픽, 표정 이모티콘, 3D 무공 이펙트, 액션과 손맛, 정파·사파·세외 세력간 대립 갈등 구도, 무림일통 전쟁 시스템 등을 콘텐츠로 구현해 흥행을 이어왔다.
일반적으로 무협 장르가 지닌 중후한 맛을 살리기보다는 원작과 연계한 발랄함으로 인기를 끈 바 있다. 2019년 공성전을 추가하면서 중국에서 역주행했고 2022년 10월에는 서비스 이래 역대 최고 월 매출을 경신하기도 했다. 2022년부터 연간 실적 300억 이상을 기록 중이다.
11월 20일 ‘국내 서비스 20주년 기념 업데이트’에서는 ‘승천 7식’이 공개된다. ‘승천 7식’은 게임 재화 50억 냥과 기연 15억이 필요하고 총 4단계에 걸친 의뢰를 진행해야 달성할 수 있다. 성공시 신규 무공·기공을 쓸 수 있고 최강 아이템인 170레벨 무기와 방어 아이템을 착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2025년 3월에는 안미마을, 동령 등 ‘신규 월드’를 추가하려 한다.
20주년을 맞아 ‘열혈강호 온라인’ 핵심 개발진과 인터뷰 자리가 마련됐다. 다음은 엠게임 강영순 본부장, 공근영 기획팀장과 함께한 일문일답이다.
Q. 원작이 있으면 편한 부분도 있으나 답안지가 있어서 팬을 충족시키기 어려운데, 20년간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A.
강영순: 원작 라인이 있지만, 원작 스토리를 강요할 수 없다. 원작 세계관에 근접하는 월드나 지형을 제공하면 유저분들이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가는 게 MMORPG다.
20년간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다. 원작 스토리를 제공했고 거기에 대한 불만도 딱히 없었다. 만화에서 제공하는 맵이나 지형이 3D로 바뀌었을 때 유저분들이 조금 다르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있긴 했다. 그래도 1~2주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부분이었다.
공근영: 가능한 원작에서 나온 부분을 따라가는 게 당연하다. 좀 더 벗어나면 유저분들이 이 부분은 왜 원작과 다르냐 하는 의견을 주시기도 했다. 최대한 원작을 따라가고 조금이라도 새로운 부분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Q. 원작이 2025년 초 완결되려 하는데, 게임에 미치는 영향은?
A.
강영순: 저희가 현재 원작 56권(2024년 8월, 91권까지 출간) 즈음 스토리를 다루고 있어 아직 큰 걱정은 없다.
공근영: 이미 주인공이 지나간 이야기를 저희가 풀어내고 있다. 이러면 어떨까 하는 부분으로 풀어낸 부분도 있고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할지 고민할 부분도 있었다. 원작 완결이 저희에게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거 같다.
Q. 20년간 서비스하면서 기억에 남은 순간은?
A.
강영순: 제가 게임 운영자를 달고 게임에 접속한 적이 있다. 처음 들어갔을 때 기억이 남아 있다. 누군가가 귓속말을 주셨는데,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점점 사람이 많아졌다. 일일이 대응하지 못하는 순간이 와서 급하게 대화를 마무리 짓고 잠시 캐릭터를 닫았는데, 이후 운영자가 누구 편을 많이 든다 이런 식으로 이상한 소문이 퍼져서 당황한 적이 있다. 운영자가 힘든 부분을 느꼈다.
그 후에는 게임을 들어 가더라도 귓속말은 거의 대응하지 않고 공개된 채팅에서 유저분들과 소통한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제일 중요한 이벤트가 한동안은 ‘한글날 이벤트’였다. 한글날이 휴일이 아니었던 적이 있었고 그 때 ‘우리는 한글날을 중요한 날로 정하고 이벤트를 운영하자’ 하면서 운영했었다. 이후 한글날이 휴일로 바뀌어 기분이 좋았다.
공근영: 아쉬운 부분은 유저분들 생각과 개발자 생각이 다른 부분이었다. 저희가 놓친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생각한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유저분들이 생각하실 때가 있어서 아쉬웠다.
Q. 얼마나 자주 게임에 접속하는지?
A.
강영순: 대규모 업데이트 주간은 꼭 들어간다.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있으면 들어가서 정보를 얻기도 한다. 자주 접속해서 유저 반응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Q. 2004년 국내 출시 전 2003년 12월 중국에 수출됐는데, 이유는?
A.
강영순: 중국 TV를 틀어보면 드라마 절반이 무협일 정도로 인기 장르다. 그래서 저희 게임도 중국에 원활히 수출될 수 있었지 않았나 싶다.
Q. 신규 유저 유입은 어떻게 되는지?
A.
강영순: 신규 유저 유입은 항상 숙제다. 신규 유저가 들어오면 신규 유저 버프를 받게 된다. 신규 유저 버프를 받은 유저와 기존 유저와 파티를 맺으면 기존 유저도 버프를 받을 수 있어 좋아해 주신다. 신규 유저 플레이 환경은 마련돼 있는 상황이다.
유튜브에 저희 게임을 다루는 채널도 있다. 채널들과 연락해서 계속 유치할 수 있는 방안도 생각 중이다.
Q. 최근 인기 MMORPG들이 후속작을 내고 있는데, ‘열혈강호 온라인’도 정식 넘버링 타이틀을 준비해야 하지 않을지?
A.
강영순: 제 욕심은 그런 후속작 제작이다. 이번 기회로 경영진에게 말씀드려 보겠다.
Q. 서비스 20년을 이어오면서 최신 기술 교체 고민은 없었는지?
A.
강영순: 있었다.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내부에서는 저사양 PC에서 잘 돌아가는 부분이 주요 전략이었다. 그래서 그래픽 퀄리티는 낮게 유지해 왔다. 이제는 퀄리티를 좀 높이는 부분에 대한 유저 기대가 있다. 결론적으로는 지금 엔진에서 콘텐츠를 좀 더 잘 개발해서 넣는 방향이 유저분들께 더 좋겠다 결정했다.
게임 엔진을 바꿨을 때 퀄리티는 높아졌으나 이질감이 들었다. 내부에서 많은 분들이 그런 생각을 하셨다. 오히려 그 투박스러운 그래픽이 좋지 않느냐 하는 의견이 나왔다.
공근영: 디자인 팀과 데이터를 제작할 때 예전에는 쓰지 않는 방법을 쓰기도 한다. 데이터를 예전에는 낮은 퀄리티로 제작했는데, 요즘은 좀 더 높여서 제작하거나 픽셀을 더 많이 써서 작업하거나 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Q. 모바일 플랫폼 확장 계획은?
A.
강영순: ‘열혈강호’ IP(지식재산권)는 여러 가지 버전으로 게임이 나오고 있다. 플랫폼을 달리해서 나오는 신작이 꾸준히 제작되지 않을까 싶다.
Q. 한국과 중국 버전 콘텐츠 차이는?
A.
강영순: 버전 차이는 크게 없다. 세력전 같은 경우 한국은 모든 레벨이 참여하지만, 중국은 유저 수가 많아서 그런 세력전을 할 수 없어 레벨별로 나뉘어 있다.
아이템 강화 최대치는 한국은 10강, 중국은 15강이다. 한국도 늘리는 업데이트를 했다가 유저분들 반발이 심해 되돌렸다.
Q. ‘열혈강호 온라인’ 서비스 20년을 맞은 경쟁력은?
A.
강영순: 제 생각에는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핵심인 거 같다. 무협에서 그런 캐릭터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점도 크다. 조작이 간단한 점도 있다. 그래서 접근성도 편하다. 낮은 PC 사양도 포인트다.
다른 게임들도 저희처럼 만들기도 했으나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선점 효과가 있지 않았나 싶다.
Q. 중국 서비스 검열 문제는 없었는지?
A.
공근영: 디자인 요소 중 중국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 노출, 별, 십자가, 얼굴을 가리면 안되는 부분 등 제한이 많은 편이다.
최근 배구공 이슈가 있었다. 배구공 앞 라인 3개가 특정 국가 국기를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있어 빼 달라는 요청이 나오기도 했다.
Q. ‘열혈강호 온라인’은 기존 무협 게임들과 어떤 차이가 있어 20주년을 맞았을지?
A.
강영순: 코믹 무협은 무협과 안 어울리는 부분이 있으나 게임으로 표현하기에 좋다. 무협은 머리 스타일·복식·무기 등 서양 판타지와 다르게 제작 부분에서 좀 제약이 있다. 이런 동양적인 부분을 유저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그렇지 않았을까 싶다.
저희는 캐주얼하게 가므로, 디자인 경계를 살짝 무너뜨려도 유저분들이 받아들이시기에 어색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Q. 한국·중국 유저 평균 연령대는?
A.
강영순: 비슷하다. 30~40대가 제일 많고 다음이 20대, 50대, 60대 이상 분들도 있다. 10대가 가장 적다. 그래서 저희에게는 숙제다.
Q. 신규 유저를 위한 업데이트는 없는지?
A.
강영순: 이번 업데이트 중점은 기존 상위권 유저 콘텐츠다. 대신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20주년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에서는 신규 유저 및 복귀 유저, 기존 유저 모두를 아우를 수 있게 진행하려 한다. 강화 비용 할인, 위탁 판매 비용 할인, 경험치·아이템, 복귀·신규 유저 혜택 증가 등을 포함했다.
Q. 코로나19 때 눈에 띄게 지표가 오른 이유는?
A.
강영순: 코로나19 이전부터 지표가 증가하고 있었다. 코로나19를 기점으로 기울기가 가팔라졌다.
예전에는 희귀 아이템 드롭율이 낮았는데, 그 기점부터 확률을 좀 높인 부분도 영향을 미쳤을 거로 본다.
Q. 유저가 가장 좋아하는 직업은?
A.
공근영: 전통적으로 초반에 나온 직업을 아직까지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 수치가 하락된 업데이트를 하면 게시판에 불이 날 정도로 열과 성을 다해 주신다.
영웅 직업 중에서는 한비광·담화린을 가장 좋아해 주신다.
강영순: 주인공인데 왜 (성능이) 최고가 아니냐는 불만을 알고 있다. 상성 관계에 있지만, 이를 잘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칠식 업데이트는 기존 상성을 조금 극복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상대 기공을 떨어뜨리는 기공이 추가된다. 상대 직업은 내가 선택할 수 있다. 같은 직업이라도 어떤 상대에게는 특별히 더 강하게 될 수 있어 캐릭터 유형이 다양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Q. 새로운 엔드 콘텐츠는 무엇이 추가될지?
A.
강영순: 한창 개발 중인 콘텐츠가 있다. 기존 2:2로 들어가는 비무대가 있는데, 유저 한 사람과 영웅 NPC가 함께 들어가서 비무 대회를 하는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지금은 영웅이 4종인데, 이후 원작에 나오는 유명한 NPC를 계속 추가할 예정이다. 직업화한 NPC를 계속 추가해서 매일 선택해 플레이하는 재미를 드리려 한다.
NPC를 넣은 이유는 유저 캐릭터가 약하더라도 강한 NPC가 걸리면 이겨볼 수 있는 행운이 좀 더 중요한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서다.
Q. ‘열혈강호 온라인’ 리소스를 활용한 ‘전민강호’ 퍼블리싱이 ‘열혈강호 온라인’ 영향을 미칠지?
A.
강영순: 과거 비슷한 게임이 론칭되면 오히려 ‘열혈강호 온라인’이 혜택을 봤다. 그런 현상 때문에 오히려 시너지가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Q. 국내 서버를 테스트베드로 사용한다는 의견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A.
강영순: 종종 게시판에 그런 글이 올라오곤 한다. 이는 저희가 서비스를 잘 하지 못한 불만이지 않을까 싶다. 개발해서 처음 들어가는 국가이고 그렇다 보니 자부심으로 느낄 수 있는 순간이 있다. 그러나 들어갔을 때 버그가 많고 플레이가 원활하지 않으면 불만이 나올 수 있다.
이런 불만이 나오지 않도록 저희가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업데이트도 불만이 나오지 않도록 잘 하겠다.
Q. 20년 뒤 ‘열혈강호 온라인’ 미래는?
A.
강영순: 신규 직업이 2025년이나 2026년에 하나 나올 예정이고 이후에도 하나 둘 정도 더 나올 수 있다. 월드는 ‘신지’가 후반부 핵심이므로, 거의 다 다뤄질 거 같다. 원작 완결 이후 이야기도 다루지 않을까 싶다.
Q. ‘열혈강호 온라인’ 기반 모바일 게임은 준비할지?
A.
강영순: 제가 담당 중인 부서 내에서는 그런 작업이 없다. 회사 차원에서는 그런 계획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Q. 새로운 ‘열혈강호’ IP 게임들이 나오면 ‘열혈강호 온라인’에 플러스인지 마이너스인지?
A.
강영순: 지금까지는 플러스였다. 이후 작품들이 나오면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 저희가 잘 대응하면 플러스가 계속되지 않을까 싶다.
Q. 10대 유저를 위한 전략은?
A.
강영순: 10대 유저를 끌어들이는 전략은 사실 뾰족하게는 없다. 10대 유저에게는 저희가 확률형 아이템을 판매하지 않는다. 이 때문인가 싶은 생각도 있다.
당분간은 10대 유저에게 뽑기 아이템을 판매하지 않으려 한다. 이런 부분을 막아야 개인적으로 마음이 편하고 부모님들도 게임에 대한 시선을 좋게 가져가지 않을까 싶다.
Q. 20년간 계속 플레이한 유저는 몇 명 정도인지?
A.
강영순: 정확하지는 않은데, 제가 보기에는 전체 유저 5% 정도 된다.
Q. ‘열혈강호 온라인’ 유저 연령에 따른 차이는?
A.
강영순: 게임을 즐기는 데 특별한 세대 차이는 없었다.
공근영: 다만, 선호도가 조금 다르시기는 하다. 저희 개발자 몇 분이 개발자임을 숨기고 하고 있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문파를 가입해야 원활하다. 문파에 가입해 보면 저보다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극도로 귀찮은 부분을 싫어하신다. 조금 실수를 하더라도 너그럽게 넘어가 주시곤 한다.
젊은 유저층은 확률과 대미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신다. 버그도 젊은 유저분들이 찾아내신다.
Q. ‘열혈강호 온라인’ 서비스 20년간 가장 빛나던 순간은?
A.
강영순: 오픈했을 때가 가장 빛나는 시기가 아니었을까 싶다. 엄청나게 많은 기대와 사건사고가 많았다. 지금보다 유저 활동도 더 많았던 거 같다. 업데이트 반응도 즉각적이었고 그래서 오히려 잘못된 방향으로 가기도 했다.
2~3년 전부터를 2차 부흥 시기로 본다. 그래도 가장 빛났던 순간은 론칭 즈음이지 싶다.
Q. 20년간 해보고 싶었으나 못한 콘텐츠, 앞으로 해보고 싶은 콘텐츠가 있는지?
A.
강영순: 제가 해보고 싶은 콘텐츠는 대부분 다 넣었다. 조금 부족한 부분이 문파전이라 생각한다. 본연 재미를 추구할 수 있으면서 어뷰징을 막는 문파전이 가장 아쉽고 필요하다고 본다.
원작을 보면 무기와 대화를 하는데, 그 부분을 구현하고 싶었다. 구현하기 쉽지 않아서 생성형 AI가 대중화하면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유저분들도 좋아하실 만한 콘텐츠다.
공근영: 앞으로 나올 콘텐츠 빼고 해보고 싶은 콘텐츠는 다 해본 거 같다.
Q. 마지막 한마디
A.
강영순: ‘열혈강호 온라인’이 20년간 오는 길에 사건사고도 많았고 즐거웠던 기억도 많았다. 여전히 유저분들께 비난받을 때가 가장 힘들다. 비난받지 않도록 데이터를 좀 더 잘 분석하고 유저분들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앞으로도 키워 나가겠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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