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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2024 LCK AS 상반기 AL, 디플러스 기아 유스 ‘2회 우승’ 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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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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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6-27 오전 7:5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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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KeSPA)와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유망주 탐색을 위해 운영하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아카데미 시리즈(AS)’ 상반기 결산 ‘상반기 아카데미 리그(AL)’에서 디플러스 기아 유스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3년 상반기에 이은 ‘2회 우승’이다.
‘AL’은 ‘LCK’ 아카데미 팀들이 겨뤄 실전 경험을 쌓도록 2022년 출범한 대회다. OK저축은행 브리온 아카데미, 디플러스 기아 유스, DRX 신한, 피어엑스 엘리트 아카데미, 젠지 스콜라스, 한화생명e스포츠 아카데미, kt 아카데미, 광동 프릭스,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 T1 이스포츠 아카데미 루키즈까지 ‘LCK’ 산하 아카데미 10개 팀이 모두 나섰다.
5월 18일부터 6월 15일까지 운영한 풀리그 모든 경기 결과 T1 이스포츠 아카데미 루키즈, 디플러스 기아 유스, OK저축은행 브리온 아카데미, DRX 신한까지 4개 팀이 플레이오프(PO)에 올랐다. 네 팀은 6월 22일 4강전에서 디플러스 기아 유스와 DRX 신한이 1경기, T1 이스포츠 아카데미 루키즈와 OK저축은행 브리온 아카데미가 2경기를 치렀다.
PO 1경기는 디플러스 기아 유스가 DRX 신한을 3:0으로 이겼다. 디플러스 기아 유스는 다양한 조합을 선보여 상대를 압박했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초반부터 내내 DRX 신한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5전 3선승제 경기에서 내리 3승을 거둬 먼저 결승에 올랐다.
이어진 2경기는 5세트 접전 끝에 OK저축은행 브리온 아카데미가 3:2로 승리했다. T1 이스포츠 아카데미 루키즈는 정규 시즌 1위다운 모습으로 1·2세트를 이겼지만, 중반부터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으로 3세트를 내줬고 4·5세트까지 패배하면서 OK저축은행 브리온 아카데미가 결승에 오르게 됐다.
결승전도 5세트 접전이었다. 디플러스 기아 유스는 2·4세트, OK저축은행 브리온 아카데미는 1·3세트를 승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5세트에서는 OK저축은행 브리온 아카데미는 과감한 시도를 했으나 디플러스 기아 유스가 침착한 운영으로 점수 차를 벌리면서 승리, 최종 점수 3:2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한 디플러스 기아 유스는 상금 8백만 원, 준우승한 OK저축은행 브리온 아카데미는 상금 3백만 원, 3위 DRX 신한과 T1 이스포츠 아카데미 루키즈는 상금 1백만 원을 받았다. 총상금은 1천3백만 원 규모다. ‘LCK AS’는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4회차 오픈 토너먼트를 개최, 하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LCK’ 목표 아마추어 선수를 위해 운영 중인 ‘LCK AS’에서 ‘LCK’ 아카데미 팀들이 대결하는 대회로 출범한 ‘AL’ 2024년 상반기 대회가 ‘디플러스 기아 유스’ 우승으로 마무리됐다”라며 “2021년 창단한 디플러스 기아 유스는 2023년 상반기 ‘AL’에서 첫 우승 후 1년 만인 2024년 상반기 ‘AL’에서도 우승, ‘2회 우승’을 달성했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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