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우헤드가 개발하고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유통하는 온라인 협동 슈터 '헬다이버즈 2'가 8월 6일 진행된 '자유의 확대' 패치 이후 유저 평점 하락을 겪은 가운데, 향후 60일간 게임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8월 14일 공지에 따르면 개발진은 향후 60일간 밸런싱 기준을 검토하고 주무기 설계 접근 방식을 변경해 전투를 더 흥미롭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캐릭터가 과도한 래그돌 현상을 일으키는 문제를 해결하고 게임 플레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버그를 최우선 수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상적인 게임 플레이를 불가능하게 만든다는 지적을 받던 적 유닛인 차저 역시 수정된다.
또한 게임 테스트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피드백을 반영해 유저가 신규 콘텐츠 베타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며, 유저 설문조사를 통해 더 많은 피드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 패치노트 작성법을 개선해 특정 요소를 수정한 사유를 더 상세히 설명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헬다이버즈 2' 미카엘 에릭슨 디렉터는 "지난 일주일간 유저 피드백을 경청하고 향후 게임 방향성과 개발 방식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라며, "이 모든 것이 저희 책임이고 이를 인정하며, 유저분들이 지적하셨듯 말이 아닌 실천이 중요한 시점이라는 점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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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우헤드 헬다이버즈 2, “60일간 게임 정상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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